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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2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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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애기엄마로써마음이안좋네요
저희신랑은저보다7살연상이라
경제활동도하고있었기때문에
결혼결심하는건안어려웠으나
울아빠가결혼비용반반하쟀더니
자기네는손님도별로안오고
아부지돈도없으실텐데
반반이말이되냐고
며칠있다술처먹고
울아빠한테전화해서
결혼못하겠다패악부렸습니다
진짜그때신랑죽여버리고
저도죽어버릴라했었는데
다음날아버님큰아주버님
큰형수다쫓아오셔서
싸대기얻어맞고까이고
결혼까지왔습니다
그렇게한결혼..
행복하다고는말못하겠네요
보아하니애아빠가
부담감에잠수탄거같은데
그게일시적인것일지
아님정말책임안지려는것인지
만나서얘기해보는게시급하네요
배는점점불러올테고
그럼안되겠지만
안좋은선택을해야할시에는
빠르면빠를수록좋습니다
일단남자집부터찾아가서
아들내놓으라깽판치십쇼
하나뿐인아들혼인빙자간음으로
처넣기싫음좋은말로할때내놓으라고
그리고무작정욕하는남성분들
자신은그상황되면무조건받아들인다
자만하지마세요
드라마속처럼기뻐하고이런경우
별로없습니다
도피하려느는남자들도태반입니다
모쪼록잘해결됐음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