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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30 1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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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22살에결혼해서
23살에애기낳아서
지금애가14개월인데요
저도임신했을때부터
방관하는신랑때매
정말힘들었어요
막말에지성질대로
내질러대는신랑때문에
진짜죽을생각많이했는데요
애생각하니눈물만나고
여기까지왔네요
전친정도걸어서10분거리에
친구들도자주만나서
좀나았지만
24시간누구와함께할수없으니
우울감은떨치기가힘들죠
전그냥신랑에대한모든걸
포기했어요
돈벌어오는기계다
각자살자생각하니
맘다칠일도없고
편하네요
남편에대한기대를
좀떨쳐버리시는게어떨까요
저도아이좀크고
일다시시작하면
이혼할생각이에요
힘내세요누구좋으라고죽습니까
저죽고나면애새끼내팽겨치고
재혼해서띵까띵까할신랑생각하니
악착같이살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