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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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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놈은...
추울때 춥다고 하면 옷 따뜻하게 안입고 나왔다고 뭐라하면서
지옷벗어주거나 안아주거나 하는일 절대 없고..
버스에서 사람많으면 안아주기는 커녕 휘청거리면 바보같다면서 낄낄대고..
영화관에서 영화볼때 제발 궁시렁궁시렁 말좀하지마.
그냥 팝콘이나 처묵처묵하면서 영화에나 집중해.
연락없으면 같이없지 이 ㄳㄲ...
사진찍을때 쫌 정상적인걸로 찍어봐. 미친놈마냥 웃지말고.,,
그냥 옷이라도 어울리는걸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자식아.
싸운다음에 좀 내가 빡친거 같으면 풀어줄 생각좀 해봐라.
울면 또운다고 쿠사리좀 그만주고.
지가 화났을때 내가 좀 풀어줄라고 애교좀 떨면 좋게좋게 풀어라.
하다가도 안풀리니까 또 내가 빡치는거잖아.
심각한얘기.......................그런거 없자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