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2010-11-13 17:50:49
7
솔직히 고시공부하다가 포기한 사람으로써 느낀건데 말이죠..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되는듯....
미친듯이 쎄빠지게 몇년간 공부해도 안될놈은 안되고...
먹을거 다 먹고 놀거 다 놀고 잘거 다 자고 쉬엄쉬엄해도 될놈은 되더라고...-_-....
우리 사촌오빠만 해도 중학교때부터 다른 사촌들 다 놀러댕기고 할때
지는 집에 처박혀서 공부하고 학원다니고 과외하고 그랬는데
결국 수능을 잘못봤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다만 지잡대도 못가더라고요..-_-
그런반면 하루에 8시간 이상 숙면하고 놀거 다 놀고 대략 방탕한 생활을 했었던 나는
결국 그냥 지방국립대 수시붙었음-_-.. 돈없어서 결국 못가긴 했찌만..
될놈이든 안될놈이든 결국엔 돈이문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