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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0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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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올라간다고 했죠?
언니로써 얘기할게요. 나도 딱 그나이에 한참 좋아하던사람때문에 끙끙댔거든요.
친해지려고 했다는거면 핀트 잘못잡았어요.
아무리 공통점이 있어야 친해진다지만 좋지않은 주제로는 얘기하지 말아요.
둘다 안좋으면 기분만 나빠져요.
한쪽이 안좋으면 한쪽이 위로해주고 해야지 더 정감가고 의지도 되고 하거든요.
배드민턴 칠줄알죠? 한쪽만 잘한다고해서 계속 칠수있는거 아니잖아요?
좀더 잘 하는사람이 못하는 사람 맞춰가면서 치듯이...
연애도, 밀당도, 친해지는것도 마찬가지예요.
좀 더 관심있는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배려를 해줄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 진지한 얘기는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수도 있어요.
정말로 즐거운 연애를 원한다면 상대방이 말하는것처럼 즐겁게 즐겁게 얘기하는게 좋아요.
기대려고만 하지 말고 그사람이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너이학생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