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과 사진찍는 이대남 [새창]

위원장을 찍던 20대라잖아요. 위원장과 찍던 20대가 아니라. 본문 사진 속 인물의 발언은 아닌 것 같네요.
저도 길거리에서 한동훈 보면 사진 찍을거같긴 합니다.

1551 2024-03-28 12:12:18 1

한동훈과 사진찍는 이대남 [새창]

mz들이 남의말에 별로 괘념치않는 성향이라, 이런 난데없는 훈계조의 글을 본다한들 투표의사가 없어지진 않을거란 점이 참 다행입니다!

1550 2024-03-28 03:53:33 4

이제는 정신줄을 놔버린듯한 내가 곧 정의다당 [새창]

자기들이 거대양당 비례정당에 합류하지 않는다는 자기 원칙, 즉 [방침]을 세운 것을
무슨 대원칙같은걸로 심하게 착각을 하고는
'가치연대 정책연합을 실현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운 진보당더러 원칙을 흔들었다고 나무라네요.
저들의 알량한 '원칙'은 거대양당에만 합류하지 않으면 된다는 거라서, 류호정이 이준석과 이합집산하는 것을 막거나 비난하지도 못했죠.

그냥 민주당이 미운 건데 원칙을 핑계삼는 거라면 정말 속이 뻔한 소인배 정당이고, 진짜로 원칙에 묶여 저러는 거라면 진짜 둔해빠진 답답한 정당입니다.

또한 민주당이 비례정당을 만들지 않을 경우,
민주당 지지자들은 자기가 민주당에 행사한 표가 사표가 되는 걸 넘어, 사실상 국힘당 비례의석수 추가에 기여해버리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진보정당을 강제로 찍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민주주의 선거 '대원칙'에 제대로 어긋나는 것이죠.

그런 대원칙에 어긋나더라도, 국힘에 의석을 더 주게되어 국가적으로 실익마저 잃더라도
우리가 민주당몫의 의석을 먹는 것, 그것이 우리의 원칙!

그러면서 자기들이 페미라서 미워한다는 소리만 반복하는 걸 보면... 그냥 할 말이 없습니다.

1549 2024-03-27 17:45:51 1

한국 관광명소는 너무 볼것없고 과대평가 되었다는 외국인 [새창]

전 서울에서 을지로쪽을 제일 좋아해요. 골목을 돌아다니면 너무너무 흥미롭습니다. 거기도 하나둘 개발되어 원래 모습이 사라져가더군요. 명동서부터 혜화역까지 날 좋은 때 아무 골목길로나 걸어 보세요. 영영 사라질지도 모를 풍경을.

1548 2024-03-26 17:55:22 6

일본어인가? 앵커 파장 [새창]

평소 얼마나 말도안되는걸로 씹는게 일상이면 카메라 앞에서까지 전두엽 거치지 않은 말이 저렇게 튀어나갈까요.

1547 2024-03-26 17:53:12 1

부활 여론이 높다는 교양프로 [새창]

제생각도 구래요 ㅎㅎ 기술교육 안전교육 없이 현장에 하루 투입해서 실제 노동을 시킨다는게 저때나 가능했지 지금 그랬다간 욕먹는걸 떠나서 윤리적으로도 안맞아요.

1546 2024-03-26 13:00:10 2

요번 조민 사건으로 알 수 있는 사실. [새창]

그간 알음알음 해오던 일들 다 트집잡혀 사법처리 당하고 싶지 않으면 조국 가족에게 광고 넣지 말라는 뜻..
조국 가족을 작은 트집을 잡아 풍지박살 냈듯이 우리 눈밖에 나면 너도 그럴 수 있다고.
조국이 그에 굴하지 않고 명예로운 길을 걷는 것은 정말 대단한 본보기이고 국가에 있어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1545 2024-03-26 12:44:57 29

장도리 한컷 ㅋㅋㅋㅋㅋ [새창]

실제 파 한 단을 사며 그 가격을 이야기한 정황이 영상에 뻔히 나오는데
실제 영상을 보지도 않고 자기 상식에 끼워맞춰 추론했으니, 절대 프로파일러가 되어선 안될 인물이고
만일 영상을 보고 실상을 알았으면서도 거짓말을 한 거라면, 지극히 반사회적인 인물!

1544 2024-03-26 12:38:21 3

875원 대파쇼가 결정타 [새창]

그동안의 실정들을 보며 뭐 깊은 뜻이 있어서 저러겠거니, 서울법대 출신인데 잘 판단하겠거니 하던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대파 사건이 너무나 초라하고 한심해서 원.

1543 2024-03-25 21:03:53 1

"너무 다른 한국 사육사 방식 때문.." 일본 사람이 본 푸바오 외국 판다와 다른 특징 [새창]

비판과 비난을 혼동하시는 걸까요? 비판적이라 함은 특정한 시사점을 가지고 대상을 다루는 태도를 뜻합니다.. 비판을 통해 긍정적인 결론에 이르는 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마냥 칭찬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상을 치켜세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훌륭하다' 라고 하는 것보다, '이것은 비록 이러이러하지만 오히려 이러이러함으로 훌륭하다' 쪽이 좀더 설득력이 있잖아요.
사육방식에 대한 우려스러운 관점 자체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는 거라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1542 2024-03-25 12:15:52 2

"너무 다른 한국 사육사 방식 때문.." 일본 사람이 본 푸바오 외국 판다와 다른 특징 [새창]

'한국의 사육방식은 일반적이지 않다, 해서 다른 사육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라는 비판적인 관점에서 출발하는 글이라서요.
거기서 '잘 지낼 것이다' 라는 결론까지 도달했으니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1541 2024-03-24 21:27:02 0

[새창]

좋은 정리글 잘 읽었습니다.

1540 2024-03-24 21:02:01 6

퍼온 글) 요즘 2찍들 가장 찰지게 패는 커뮤니티 [새창]

한국사회에선 충분히 유효한 분석인데요 뭘. 그리고 보수 진보의 원래 뜻과도 충분히 부합합니다. 기존에 하던대로 해도 잘만 살아지더라 하는 게 보수고, 그러면 폐해가 많으니 바꿔보자 하는 게 진보니까요. 한국은 강점을 당했던 나라고 매국질, 민족반역질로 잘먹고살던 사람들이 기득권을 차지한지라 상황이 기형적이긴 합니다만.
또 민주당이 보수라 한들 한국의 민족주의는 국경의 벽을 더욱 높여서 타국과 배타적으로 경쟁하자는 식의 민족주의와는 결이 좀 다르잖아요. 점령하고 위세 떨기보단, 도와주고 예쁨받기를 선호하는 성향이죠.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더 진보적인 스탠스를 취했을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1539 2024-03-24 12:47:46 20

"너무 다른 한국 사육사 방식 때문.." 일본 사람이 본 푸바오 외국 판다와 다른 특징 [새창]

야생동물 사육에선 야생성을 지켜주는 게 기본인데, 팬더는 귀여움으로 인기를 끌다보니 인간과 친근한 모습을 연출하고 싶어하고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지요.
비판적으로 잘 쓰인 글이네요. 푸바오에 관해 이렇게 접근하는 글은 처음 봤어요, 제가 찾아보지 않아서 그랬겠지만..

1538 2024-03-24 12:35:11 1

마음이 편치않은 소음자제구역 [새창]

저도 동의합니다. 현 30대 40대를 논하며 IMF를 이야기하지 않는 건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젊음이 꽃피던 때 스스로를 잉여인간이라 자조했던 세대입니다. 집에서나 취업시장에서나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하고 살았던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