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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0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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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속좁고 유식하지 않은건 알겠지만..
좀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부모가 공부 못하고 안했어도, 자식은 공부잘하길 원하는건 당연한거고
그걸 쉽게 하는 사람들, 돈많거나, 유전적으로 능력이 좋은 사람들에 비해 더욱 힘에 부칠 수밖에 없는거고
그 시행착오, 우여곡절중에 저런 조롱당할 일들도 하는거겠죠.
그런 유전자도 없고, 능력도 없고, 돈도 없어도 공부 잘 시켜 좋은 대학 보내기 위해 있는 자들보다 2배, 3배 더 공을 들여서 결국 성공시킨다면 그 유전자가 그 다음세대부턴 조금씩 더 쉽게 만들어 줄겁니다.
남들의 조롱과 모욕을 견디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비록 결과로 이어지지 않게 되더라도,
그 정성 또한 유전자에 각인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