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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1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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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국방개혁 2020으로 육군이 37만명으로 현역보병사단이 13개로, 동원사단이 3개로, 기갑여단이 16개로 줄어듭니다. 육군 37만이 이 현역부대의 주력전투원들이죠. (동원사단 1개는 수방사 예하라 북진안하기에 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평시 이정도 유지해야 전면전시 빠르게 북한으로 진격할 수 있다고 내린거구요. 그래서 국방개혁2020을 중시하신겁니다. 예비군으로 상비군 부대급 전투력 가진 부대를 유지할 방법이 없지않지만 그러려면 이스라엘처럼 예비군들도 서로 모여서 연간 수십일간 예비군끼리 훈련하면서 합도 맞춰보고 해야하는데 각자 너무나 바쁜 한국에서 이스라엘처럼 연간 수십일 훈련 시키는 것은 어렵죠. 결국은 주력 전투부대의 대부분을 현역으로 유지 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