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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7 2018-02-04 03:42:34 2
(FunPun한자) 입춘대길 [새창]
2018/02/04 03:15:05
입춘대길 - 苙椿代桔 구릿대와 참죽나무로 고사리를 대신했다
1786 2018-02-03 19:34:41 0
[새창]
다른 가능성.
이제 두 정승이 도적을 업신여겨 방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누구도 본받지 않으리니
1785 2018-02-03 18:34:05 6
주한미군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관련자,경험자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새창]
2018/02/03 13:34:17
https://brunch.co.kr/@ramgchoi/73
1784 2018-02-03 18:25:57 0
[새창]
직접 태조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을 한번 써보세요 :)
1783 2018-02-03 18:22: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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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추의 누이가 태조에게 반한 것인가봐요.
1782 2018-02-03 17:48:58 1
[새창]
으악. 중간에 뭐를 잘못 눌렀는지 그냥 올라가버렸네요. "이제 두 정승이 도적을 업신여겨 방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누가 본받으려 할 것인가?"로 풀어본 것도 이상해서 수정하려 했는데...

이제 두 정승이 도적을 업신여겨 방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무엇을 힘쓰지 아니하는가
이제 두 정승이 도적을 업신여겨 방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누가 힘쓰지 아니하는가
이것도 이상하고...

孰을 孰與의 생략형으로 본다면...
이제 두 정승이 도적을 업신여겨 방책을 세우지 않는 것과 효과가 없는 것 중 어느 것이 나은가?
오히려 이것이 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今兩相,玩寇不圖,孰不效耶 는 어렵네요.
1781 2018-02-03 17:24:53 1
[새창]
정세운에 대한 내용이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번역본을 어디서 가져오셨나요? 한국고전종합DB에는 이런 번역이 http://db.itkc.or.kr/inLink?DCI=ITKC_BT_1294A_0280_010_0040_2000_004_XML 올라와있습니다. 이 번역도 이상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만...

정세운이 도당에 나아가 큰 소리로 말하기를, “나는 심히 한미한 사람인데, 나 같은 사람도 재상이 되었으니 국가가 당연히 어지럽다." 하고, 유숙(柳淑)에게 말하기를, “내일 군사를 출발시킬 터이니 공은 돌아가서 군사를 점검하시오." 하니, 유숙이 말하기를, “군사가 이미 죽령 대원(竹嶺大院)에 이르렀다" 하였다. 정세운이 다시 말하기를, “만일 군사가 기한까지 당도하지 못하면, 공도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오." 하고, 김용(金鏞)에게 말하기를, “지금 두 정승이 적을 구경만 하고 치려 하지 않으니, 누가 이런 행태를 본받지 않으리오. 만일 적을 소탕하지 못하면, 산골짜기에 도망해 숨을지라도 어떻게 살겠으며, 어떻게 나라가 유지되겠는가." 하였다.

世雲,詣都堂,揚言曰,吾甚寒微,如吾爲相,國家宜亂,謂柳淑曰,吾明日,出師,公歸簽軍乎,淑曰,軍已到竹嶺大院,世雲曰,若軍後期,公亦不得辭其責,又謂金鏞曰,今兩相,玩寇不圖,孰不效耶,若不掃賊,縱竄匿山谷,可得而生,可得而國乎

올려주신 번역본에는 "나는 심히 한미한 사람인데, 나 같은 자가 재상이 되었으니 마땅히 국가가 어지러운 것이다"라 하고 있고 이민수 씨의 번역에는 "나는 심히 한미한 사람인데, 나 같은 사람도 재상이 되었으니 국가가 당연히 어지럽다"고 합니다. 두 번역 모두 정세운이 재상이 되었기 때문에 나라가 어지럽다는 뜻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사실은 나라가 어지럽기 때문에 정세운 같은 사람이 재상이 된 것 입니다. ""나는 심히 한미한 사람인데 나 같은 사람도 재상이 되었다. 국가가 정말로 어지럽다"로 이해해야 합니다.

"지금 두 정승이 적을 구경만 하고 치려하지 않으니, 누가 본받지 않으리오."도 그렇습니다. 문맥으로 보면 두 정승은 정세운과 유숙이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이 지금 군대를 부려 도적을 잡으려 하는데 자신들이 구경만 하고 있다니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금今을 단순히 지금으로 기계적으로 생각한 오류입니다. 여기서는 이제로 번역해야 합니다. "이제 두 정승이 도적을 업신여겨 방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누가 본받으려 할 것인가?"
1780 2018-02-03 15:26:03 1
봄날은간다 다행이다. [새창]
2018/02/03 12:20:44
훗. 재미있네요.
1779 2018-02-03 15:24:21 0
단편) 모두 나를 좋아해! [새창]
2018/02/03 11:20:43
대단하다는 말 밖에.
1778 2018-02-03 15:12:39 0
임대계약 해제 관련 문의 [새창]
2018/02/03 13:01:28
계약서의 계약해지규정이 없나요? 없다면 임대인과 합의해서 해지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해준다던가 아니면 월세의 3개월분을 합의해주는 조건으로 준다거나. 상가건물 임대차의 종료 http://easylaw.go.kr/CSP/CnpClsMain.laf?csmSeq=627&ccfNo=4&cciNo=1&cnpClsNo=1
1777 2018-02-03 11:15:21 2
[가능하면 1일 1시] 존재 증명2 [새창]
2018/02/03 09:00:12
그리고, †촘갸늠† 님의 이전 시 수확 http://todayhumor.com/?readers_30258 도 다시 읽었답니다. 수확에서는 "내 나눈 글 금세 올 테야"라고 했지만 사실 그리 빨리 또 많이 오지는 않죠. "찾는 이 없거든 잊히는 것이라"고 하셨지만 바퀴를 다시 발명하고도 싶어지는 것이 또 마음이고요. 차라리 추천과 댓글을 은근히 구걸하는 "말"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지더군요. (사람들이 이해할지 모르겠지만.)
1776 2018-02-03 10:45:08 1
[가능하면 1일 1시] 존재 증명2 [새창]
2018/02/03 09:00:12
생각보다 일찍 나왔습니다 http://todayhumor.com/?readers_31073 감사합니다
1775 2018-02-03 10:39:41 1
나는 한때 [새창]
2018/02/03 09:42:14
"나는 한때 정치인을 당선시켜준 적이 있다." 이거였군요.
1774 2018-02-03 09:37:10 0
[새창]
다음이 궁금해지네요. 사무소의 손님과 무슨 관련이 있으니 이야기가 시작된 것 일텐데... 그러다가 이 글의 앞부분이 떠올랐네요. "매일 꿈을 꿉니다. 언제부턴가 꿈을 기억하고 그 꿈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불어요! 무슨 짓 했어요?! 비오는풍경 님이 어떻게 했길래 한상욱(아마 가명이겠지만)이 저렇게 떨고 있나요? 빨리 자수해서 광명 찾으세요!!
1773 2018-02-03 09:30:58 1
[가능하면 1일 1시] 존재 증명2 [새창]
2018/02/03 09:00:12
오늘도 뭔가 생각날듯 말듯. 말을 얻을 수 있을지 몇 시간은 재미있을 것 같네요. 만일 말을 얻게 되면 †촘갸늠† 님 덕분이겠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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