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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2: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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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머지 직원들은 왜 살아있죠?"
제가 올린 뉴스 링크 제대로 보시지도 않았다는게 여기서 드러나잖아요. 그쵸?
세 번째 링크로 올린 '제2 김용균' 사건은, 비단 김용균씨와 유사해서 그렇게 부르는 게 아니에요. 사건이 일어난 기업이 김용균씨 사건이 일어났던 태안화력발전소에요. 같은 회사요.
이거 한 달 전에 정말 떠들썩하게 뉴스로 나오고 온 국민이 분개했던 사건인데, 님은 그저 일베 윤서인 이런거만 보느라 이 뉴스조차 모르고 지금 이렇게 헛소리를 하는 거잖아요.
왜 그렇게 살아요?
8.
"님처럼 눈 돌아간듯이 주장하는 사람 없어요."
확실히, 유유상종이겠죠.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가 중요하겠죠. 윤서인 주변엔 성제준이 있는 것처럼. 님의 인식 수준을 보니, 님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도 좀 알겠네요. 그 사람들 역시, '제2 김용균' 사건이, 김용균씨 사건과 동일한 회사인 태안발전소였다는 것도 모르겠죠 뭐.
9.
"허황된 유토피아를 부르짖어봤자 존재하지 않아요."
제가, 계속, 계속, 계속 강조하고 또 강조했어요. 저는 결과의 평등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알바가 CEO와 같은 월급을 받게 되는 것도 아니라고. 저는 단지 520만원어치 노력을 한 사람이 520만원을 받고, 200만원어치 노력을 한 사람이 200만원을 받는 사회를 바란다고.
그리고 님은, 그런 사회를 '허황된 유토피아'라고 부르고 계시는군요.
하..................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님이 말한게 맞을 수도 있겠네요. 님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엄연히 있는 한, 사람이 자기가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 것이, '허황된 유토피아'이겠군요.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님은 억울한 노동자에 대해 말하는 뉴스를 '정치적의도 다분한 뉴스'로 생각하고 계시는거겠구요.
최소한, 제가 님에 대해, 자신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운이 좋으신 거라고, 축하한다고 말했던 게 이해는 가시나요?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게 '허황된 유토피아'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니?
10.
님 말대로, 님과 더이상 말을 섞는 게 아무런 가치는 없겠어요.
애시당초, 제가 계속 위에서도 반복해서 썼지만, 제가 원래 썼던 댓글은 별 내용도 없는 것이었어요. PC방에 연인 많다고 과학자의 실험결과를 '개솔'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통계로 얘기하라고 한 정도에요. 님이 먼저 사람 황당할정도의 자의식으로 무례하게 급발진 들어오셨으니 좀 밟아드린거죠 뭐. 애시당초 님같은 사람을 설득해서 '허황된 유토피아'를 만들 생각도 없구요. ㅋㅋㅋㅋㅋ 본인이 대체 뭐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11.
"부정적으로 사고하고 일반화하지말고,"
... 그러게요, '허황된 유토피아' ...... 참 긍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200만원어치 일한 노동자가 200만원을 제대로 받는 세상이 '허황된 유토피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현실세계"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이지만, 뭐 님에게는 '허황된 유토피아'가 아닌 현실세계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사람들을 '정치적의도'를 지닌 폭도들로 생각하는 일베와 윤서인들의 세상이겠죠. 그 '현실세계'에서, 재미있게 사시길 바래요. 저는 비록 허황될지라도, 그 '허황된 유토피아'를 위해서 노력해보려고요^^
13.
님은, "생각의 차이를 교류할 줄 알았"어요?
"뭔가 사회가 살만해지고 오냐오냐해줘서 크게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냉정히 말하면 찡찡거리는것으로밖에 안들려요."
"찡찡"
"님의 노력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데요?"
첨보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을 박고 들어오는게, 님이 생각하는 '생각의 차이를 교류'하는 거군요.
제가 볼 때는 이런 언행은 '길거리 벤치에 앉아서 혼자 욕짓거리하며 지나가는 사람한테 시비거는 노인' 같은데 말이죠.
30대의 노오력충, '라떼는'을 시전하며 첨보는 사람에게 시비거는... 30대 노인.... 아닌가요?
그 라떼는이 얼마나 대단한 라떼냐면, 제가 이전 글에서도 계속 계속 말했듯이, 보통은 상대가 무슨 얘기를 하면 그에 대해서 반박을 하는 법인데, 님의 경우는 이미 제가 반박을 끝낸 얘기에 대해 라떼는을 시전해요. 그러니까 상대의 주장을 듣고 그에 대해서 근거를 들어서 반박을 해야 반박이 성립하는 법인데, 님의 경우에는 새로운 주장을 하는 순간 이미 반박이 끝났어요. 이미 반박이 끝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니까요. 이를테면, 제가 제 주장의 정말 많은 부분을 들여서 김용균씨 얘기를 반복하고 반복해서 한 이후에, "요즘 누가 일하고 임금을 못받나요?" 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님이 말하는 부조리와 그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요? 2020년 대한민국은 아닌게 확실하네요."
그러게 말이에요. 제가 올린 세 번째 뉴스 링크는 지난달, 두 번째 뉴스 링크는 그저께...
'허황된 유토피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자본주의에서 시작의 평등이란 의무교육으로 쥐어줬죠."
네, 의무교육은, 비록 그 의도가 산업사회의 고분고분한 일꾼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도, 상당 부분 시작의 평등에 기여한 바가 있지요. 물론 님 정도의 두뇌는, 그런고로 끝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요.
생후 4개월 아기, 현금 10억으로 압구정 아파트 샀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101497487
그냥 구글 검색 1초에 님 한대씩 때려드리는데, 님은 맞은 적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