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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2020-11-09 15:37:52 4
이슬람 혐오를 멈춰달라는 학생에게 참교육 [새창]
2020/11/09 10:56:58
오 홍기홍기님 멋진 지적 예리함입니다. 저는 본문의 내용 자체에 동의하면서 동시에 홍기홍기님의 이런 치열한 시선이 댓글로 달리는 이 상황이 너무 좋군요^^
223 2020-11-08 07:42:07 2
김경수를 한참 전에 손절한 사람으로서 남깁니다. [새창]
2020/11/07 14:33:29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누구나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님 정도로 민감하게 비판을 하시는 분이라면 국정원 기무사 십알단은 잡을 생각도 하지 않고 김경수지사만 조리돌림하는 검찰을 100배 1000배는 더 욕을 하셔야 마땅하며 그렇게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아니면 분탕 베충이고요.

그렇개 하고 계시죠?
222 2020-11-08 07:34:32 0
사법부 AI도입이 시급합니다!! [새창]
2020/11/07 17:21:21
단지 딥러닝을 넘어서 합리적으로 법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AI를 원하는거죠 뭐. 아직 먼 얘기겠지만... 그런데 현재 판사들 꼬라지 보면, 그냥 아주 원시적인 딱 법전만 보고 판단하는 AI라도 판새들보다는 낫겠죠? 인정? 최소한 사람에 따라 판결이 달라지진 않을테니까요.
221 2020-11-08 07:29:17 0
의료사고 사망은폐사건(사진주의) [새창]
2020/11/07 23:42:49
'그렇게 죽어나가는 곳이 병원이에요' 라니... 이번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저런식으로 해왔다는 자백이군요...
220 2020-11-08 07:10:10 9
정신나간 농림축산식품부 [새창]
2020/11/07 20:17:32
델리카토님의 맨 처음 글에 정답이 있네요.
지금 사람들이 불쌍한 연봉 2600짜리 디자이너를 조리돌림하자는게 아니거든요. 사람인 이상 실수할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그 디자이너도 자신에게 주어지는 수수료가 더 높았다면 더욱 신경써서 작업했겠지요?)
그리고 우리는 불쌍한 디자이너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는 공무원을 비판하는 거구요.. 공무원 중에서도 불쌍한 말단보다도 결제라인의 제일 위에 있는 가장 고위공무원이요. 그사람들 비싼연봉주는게 그냥 도장찍으라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모를수도 있죠. 근데 모르는게 자랑은 아니잖아요?
지금 사람들이 공무원이 코다츠를 몰랐으니 뭐 사형이라도 시키자고 하는건가요?
정당한 비판을 하였고, 농림부에서도 그에 대해 사과했잖아요? 왜? 실수한게 맞으니까.
님들도 쿨병 헛발질했으면 깔끔하게 실수 인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만약 농림부에서 지금 님들 이러는것처럼 변명으로 인관했다면 어찌 됐을거같나요?
219 2020-10-21 01:32:39 1
60년 전 쥐 사회 실험.jpg [새창]
2020/10/18 23:02:44
님과 대화를 하면서 새삼 깨닫게 되는게,

'노력충', '노력'을 입에 담으면서, 뭐 요즘 애들은 고생하려고 안하고, 편한것만 찾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야말로, 실은, 정말로 '노력'을 경멸하는 사람들이었구나, 하는 걸 진하게 느끼게 되는군요.

정말 귀중한 통찰을 얻었어요.

이정도의 성과를 얻고 나니, 님에 대한 분노같은건 다 사라지는군요^^ 덕분에 정말 좋은 깨달음을 얻게 됐어요. 님과 엮이지 않았더라면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을.. 고맙습니다^^
218 2020-10-21 01:04:10 0
60년 전 쥐 사회 실험.jpg [새창]
2020/10/18 23:02:44
님같은 젊은 노오력충과는 다르게, 제가 님보다 훨씬 더 노력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겠어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허황된 유토피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님이 지금까지의 삶을 살아오면서 투자한 노력 못지 않게,

전태일 열사, 김용균씨는 물론,

제대로 된 보답을 받지 못하는 연돈 사장님의 그 멋진 노력, 나름대로 자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자영업자분들의 노력, 구의역 김군, 그 외에 어쨌든 생존과 행복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나름대로의 자리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을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합니다.

노력이 '부족'하다던가, '노력에 의한 차이 아닌가요?' 라는 끔찍한 개소리는 사람이라면 결코 할 수가 없는 말이에요.

님은 세상에서 중요한 것이 오로지 자신 뿐인 뒤늦은 중2병 자의식 과잉이자 아무한테나 시비거는 라떼충 틀X이기에,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바로 '님의 노력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데요?' 따위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대지만, 도대체 그 누가 다른 사람의 노력의 '가치'에 대해서 운운할 수가 있는거죠? 어떻게 하면 그딴 식으로 생각하는게 가능한가요 도대체?

자본가의 8시간의 가치는 귀중하고, 편의점 알바의 8시간의 가치는 하찮아요?

기본적으로 왜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정말....

하긴 뭐, 세상에는 자식을 잃고 단식하는 부모들 면전에서 '폭식투쟁'을 하는 종자들도 있는 법이니까.

님, 저한테 그런 종자들과 비교당하고 계신거, 좋으세요? 싫으면 어쩌겠어요. 제가 지금 없는 말을 지어내서 님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님을 비난할 빌미를 님이 다 주었는데.

님은, 기본적으로 개념이 없고, 자신의 입장에서는 자의식 과잉이 이미 폭발한 단계이며, 사회적으로는 무례해요. 특히, '노력' 운운하며 그 신성한 단어를 입에 담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기꺼이 무시하는 그 오만함이.

솔직히 이미 끝은 난지 오래지만, 화가 난다면 더 덤벼봐요. 몇번이고 더 혼내줘도 계속 속이 후련할 정도로 님의 오만함과 무례함은 도를 넘었으니까.
217 2020-10-21 00:44:47 1
60년 전 쥐 사회 실험.jpg [새창]
2020/10/18 23:02:44
티멧님, 오늘은 댓글 안다시나....

1.
한 사람이 떠오르네요.

연돈 사장님...

그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세상 그 누구가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백종원을 만나는 '천운'이 아니었으면, 그 연돈 사장님은 자신보다 훨씬 덜 노력하는, 돈까스를 훨씬 덜 사랑하며 덜 연구하며 더 적은 시간과 비용을 돈까스를 만드는데 투자하는, 장인정신이라고는 없는 한갓 장사치에 불과한 다른 사장님들보다 더 많은 보상,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백종원을 만나기 직전까지, 그랬었나요?

백종원을 만나기 전의 시점까지, 그 사장님이 이렇다할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적은 수익으로 변변찮은 보상만을 유지하며 살아오셨던 것은, 그 사장님이,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그렇죠, 티멧님?

2.
카페 사장님이면 본인이 자영업자인데, 물론 자영업자는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아무튼 꼬박꼬박 출근하고 주어진 일을 하면 월급이 나오는 월급장이와는 다르잖아요?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요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잘 아실법도 한데말이죠.

날마다 뉴스에 나오는 폐업하는 자영업자분들, 참 눈물나는 사연들 많던데요. 님은 그분들에게도 당당히 말씀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노력에 의한 차이 아닌가요?"

본인이... 싸이코패쓰라는거, 좀 느껴져요?

3.
님이 일베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님이 하는 얘기가 일베들이 하는 얘기랑 얼마나 똑같은지 좀 보라고요!

세월호에 대해 일X충과 토왜들이 했던 그 많은 망언들, 단어만 노동자 사망으로 바꾸면, 님이 한 얘기랑 똑같아지잖아요. 그쵸?

하... 뭐? 정치적 의도 다분한 어쩌고?.

그러니 되로 줬다가, 무려 일베하냐는 욕을 쳐먹지요.
어떻게 하면, 일베도 안하는데, 상대방에게 무려 일베하냐는 공격을 쳐맞을 수가 있냐고요 ㅋㅋㅋㅋㅋㅋ..
이정도 딜교가 되니, 제가 님과 키배뜨는게 즐겁지가 않겠냐고요...

(뭐.... 사실 맞는 얘기긴 합니다.
우리가 먹고 자고, 버스타고, 장보고, TV보고, 오유하고, 이 모든 것이 전부 다 '정치'죠. 모든 사회적 현상에 대한 발언은 그러므로 모두 '정치적'인 것이고요... 물론 님이 이런 광의의 의미에서 말한 것은 아니지만요)
216 2020-10-20 17:23:45 2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954.GIF [새창]
2020/10/19 18:01:06
100일사진 짤 이해를 못했어요. 도와주세요 스피드왜건~
215 2020-10-20 17:15:39 5
가짜사나이 로건 아내분 결국 유산.. [새창]
2020/10/20 01:31:46
A컵녀는.. 왜...;;;
214 2020-10-20 12:55:47 1
60년 전 쥐 사회 실험.jpg [새창]
2020/10/18 23:02:44
그냥, 자뻑에 빠진거에요.

카페에 갔더니 커플이 많더라라는 개인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주장을 반박하는 사소한 댓글조차도,

마치 동네 양아치들이 길 가다가 아무나 마주치면 시비털듯이,
내가 얼마나 잘났는지, 저기 저 사람은 얼마나 못났는지, 넘치는 자의식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무슨 '님의 노력의 가치'같은 중2병스러운 대사를 시전하며, 시비를 터는 거에요.
넘치는 혈기를 주체 못하는 고삐리 양아치들처럼요. 막 시비거는거에요. 30대가 다 되도록 넘치는 자의식을 어찌할수가 없어서요.

그래서 한번 대댓글로 대차게 쳐맞고 나니까, 본인 TMI가 나오는거에요. 스스로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가 생각하는 난 이렇게 잘났으니까...

보는 사람은 웃겨서 죽겠는데, 본인은 신이 나는 거에요. 마치 윌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처럼요. 보는 남들은 웃겨 죽겠는데, 자기는 자기가 멋있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중이병은 나이가 먹으면서 치료되는데, 님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치병이죠 뭐.
213 2020-10-20 12:50:14 1
60년 전 쥐 사회 실험.jpg [새창]
2020/10/18 23:02:44
티멧님, 님의 주장과 저의 주장을 크게 간추려 본다면,

저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노동자들도 있다. 그런데 그 책임을 그 노동자들 개인의 '노력의 부족'으로 돌릴 수는 없다. 그 노동자들이 원한 것은 대기업 CEO와 같은 연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일한 만큼의 대우를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노력을 '적게' 했다면, 그 '적게' 한 만큼 받으면 되는 것이다. 520만원어치 일을 했다면 520만원을 받으면 되는 것이다. 둘이 해야 하는 위험한 임무를 혼자 하다가 죽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사회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며, 책임을 노동자들 개인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사회적 노력은 각 개인의 노력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지, 일도 하지 않고 결과의 평등만을 바라는 허황된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노동을 결코 무시하지 않으며, 각자의 노동이 정당한 대가로 보답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면에서, 자신의 노력만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노력은 깎아내리는 사람과는 다르게, 누구보다도 노동의 가치를 더 신성하게 여긴다. 자신의 노동의 가치를 노력한 그 사람 자신이 소유해야 하며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나는 사유재산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가장 강렬한 자본주의자이기도 하다. 제로섬 게임의 시장에서,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빼앗아 자신의 이익을 불리려고 꾀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자본주의의 파괴자이며, '노력'의 신성한 가치를 파괴하는 용서받지 못할 자들이다.

라는 것입니다.

반면 님은,
노력한 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은 김용균씨 이후에는 없거나 극히 소수이다. "젊은 세대들이 더 이상 전태일 김용균 처럼 갈려나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노력의 차이"이다.

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님은, 현실 인식에 대해서, 제가,

'우리 사회가 아직 노동의 보상이 완전하게 보장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고 생각하는 데 대해, 그렇지 않으며,

'우리 사회는 노동의 보상을 완전하게 보장한다'

라고 생각한다는 것이겠죠.

뭐, 이건 각자의 주관적인 현실 인식이니 다를 수도 있어요. 이런 건 님의 말대로 서로 "생각의 차이를 교류"할 수 있는 문제에요.

그런데 님은, 제가 원하는 세상, 즉, 지겹도록 반복해서 강조해가면서, 520만원 어치를 일한 사람이 520만원을 받는, 100만원어치 일한 알바는 100만원을 받는, 노동의 보상이 제대로 보상되는 사회'를

'허황된 유토피아'

라고 주장하고 계세요.

그런데, 보시다시피, 님이 이 '허황된 유토피아'라고 주장하는, 제가 아직 우리 사회가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회의 모습은, 님이 이미 실제로 우리 사회가 이미 그러한 모습이다라고 주장하는 바로 그 사회에요.

말이 길죠?

자기모순이라고요.

이해가 좀 되요?
212 2020-10-20 12:34:55 1
60년 전 쥐 사회 실험.jpg [새창]
2020/10/18 23:02:44
티멧님, 님은 "조금 멀리보면 한 10년 정도 후면 수도권에 집도 살 수 있을것 같"다고요? 저 애기는 태어나서 4개월만에 압구정 아파트를 샀는데요? 노력이 부족하시네요^^
211 2020-10-20 12:32:34 1
60년 전 쥐 사회 실험.jpg [새창]
2020/10/18 23:02:44
저는 뭐 님을 설득할 생각도 없고, 그냥 님은 윤서인과 일베의 현실을 사시면 되고, 저는 '허황된 유토피아'의 현실을, 각자 그렇게 살면 되는거겠죠. 님을 상대해드리는건, 그저 재미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계속 그렇게 사세요^^ 즐겁네요. 또 댓글 달라면 다시고요. 또 또 발라드리는데 시간 얼마 들지도 않으니 ^^
재미있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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