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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17: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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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돌출된 님
껄껄껄. 사람이 글을 써놨으면 좀 읽어요^^
"저와 대화하고싶으시면 우리 본론으로 돌아갑시다"
=> 저는 님과 대화하기가 싫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그렇게 써놨는데, 먼 한겨울에 봉창 두두리는 소리를 하시나요 깔깔깔깔깔깔깔깔깔~~~
본론은 먼 얼어죽을 본론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 제 성질을 긁은 적이 없어요. 제 영감을 자극했지요. 매번, 아무리 비루한 사람하고 키배를 떠도, 아니 오히려 상대가 저열하면 저열할수록 깨닫는 게 더 크고 많은 것이 참 좋아요. 어쩌면 그게 이짓거리를 하는 진정한 이유일수도?
덕분에 오늘도 님 덕에 깨달음을 얻어, 그 지겨운 레파토리, 이른바 '대깨문'이라는 표현 속에 숨어있는, 문재인을 지지하는 너는 맹목적인 지지자야. 라는 그들의 프레임. 자신들의 들보는 감추고 노무현 때, 조국 때 그러했던 것처럼 현미경 수사로 티끌을 찾아내서 침소봉대하면서, 자, 이거 봐라. 이런 문제점이 있는데도 지지한다고? 그렇다면 너는 맹목적이고 종교적인 지지자야. '대깨문'이라고! 라고 하는 그 프레임. 원래도 같잖았지만 오늘 님을 통해 그 프레임이 왜 어떻게 한심한 것인지를 새롭게 깨달을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다고요. 성질을 긁다니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님이 제 글을 살펴봤다고 주장하시길래 하는 말이지만, 전 글을 쓸때 진지하면 좀 과도하게 몰입합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ㅋㅋㅋㅋㅋ'를 남발하는 건, 실제로 현웃 터지면서 글을 쓰기 때문에 그런거에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없어보인다구요? 그럼 어떡해요 웃긴데 ㅋㅋㅋㅋㅋㅋㅋ
잘 보라구요? 보긴 뭘 잘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람이 웃기니까 아무것도 아닌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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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칠 핑계 대지 마시고 얼른 답글 달아주세요"
"어느 부분을 근거로 영상이 일베라고 하셨는지 설명하면 됩니다"
아니오! 저는 제가 이 영상이 일베라는 근거를 님에게 설명해드리지 않겠습니다!! 깔깔깔깔깔깔깔깔깔~
아, 네. 물론, 저의 이러한 태도는, 상대방이 제대로 된 반박을 하지 않고 넘어가더라는 저의 경험담, 저의 자세에 스스로 모순되는 것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님 말 그대로, 님이 근거를 요구했으니, 제가 그 근거를 제시해야죠. 그쵸? ㅋㅋㅋㅋㅋㅋ
제가 이 영상이 일베라는 근거를 제시하라는 님의 요구를 '말을 돌리면서' '핑계 대면서' 넘어간다면, 님이 제가 종교인같다고 한 공격이 설득력을 얻게 되는 거죠. 저는 제가 비판했던 모든 사람들과 같은 처지가 되는거구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여전히 저는 이 영상이 일베라고 주장하는 그 근거를 님에게 제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직 제가 반복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앞서 예고한 그대로 이것 뿐일 따름입니다.
"그런데 최소한, 무려 '오유'의 '시게'에 꾸준히 글을 올리는 사람이 그게 일베영상인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님의 저열한 능지를 감안하여, 이 이야기를 조금 풀어서 말씀해드릴 수는 있겠군요.
님은, 님의 아이디와 님의 주장으로만 본다면, 오유에 온 지 1년 밖에 안 되었지만, 당연히 오유의 역사는 훨씬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이명박의 자식들, 일베가 창궐한 이후, 언제나 일베랑 가장 치열하게 맞서 싸운, 주로 '탱킹'을 담당했던 커뮤니티는 오유였습니다. 그 중심은 당연히 시게였구요.
닭 정권으로 바뀌고 새로운 전략인 메갈의 여파로 인한 안티페미니즘의 혼란 속에 오유가 자폭해버리고, 즈엉이당 심상정한테 뒤통수 터지고, 안으로는 안티페미니즘의 홍수속에 시게가 몰락해버리고, 밖으로는 무려 '오유나 일베나' 라는 소리까지 유통되는 상황이 되면서, 오유는, 시게는, 뭐 그냥 망해버렸죠. 일베발의 '오유나 일베나'라는 능욕은 물론, 무려 메갈이(박근혜가 여자라서 탄핵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무려 어버이연합과 콜라보집회를 열어 '문재인 재기해'를 외쳤던 바로 그 메갈이!) 일베와 싸웠던 것은 자기들이라는 발암어택까지 당하면서, 그렇게 공중분해 되어버렸죠.
'무려', 그 망해버린 오유의, 망해버린 시게에 아직도 남아있는 사람이라면, 두 종류밖에 없어요.
화석. (진짜 화석들은 사실 증발해버렸고, 그냥저냥하게 남아있는 그냥저냥한 화석들임.. 저도 눈팅시절까지 합쳐도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이쪽에 포함됨)
분탕러.
전투력을 읽으면서 오유러의 평균 역량 역시 감소했을 지 모르지만, 적어도 오유, 더구나 시게를 하는 사람, 그것도 그냥 눈팅이나 댓글 정도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다른 건 몰라도 일베에 대해서 모른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에요. 어느 사이트나 마찬가지겠지만 일베에 대한 오유의 반응은... 일종의 경끼와도 같은 것이거든요.
그리고 오유를 떠나서,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에 쓴 글과 댓글이 님의 10분의 1정도밖에 안 되는, 그냥 정치, 시사에 관심이 좀 있는 정도의 사람이라고 해도 해당 영상을 보자마자 어떤 영상인지 바로 알 수 있어요. 아, 뭐, 눈치 못 챌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말 그대로, 이 망해버린 커뮤니티 오유의, 아무도 찾지 않는 '시게'에 출석해서 글까지 작성할 정도의 사람이, 이 영상을 보고 일베인지를 모르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내가 당신의 요구에 결코 응답하지 않으며, 그럴 필요성조차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유에요. 깔깔깔깔깔깔깔깔~~~~~
제가 쓴 글을 좀 봤다면, 제가 상대방의 모든 주장에 대해 일일이 꼼꼼하게 반박하면서도, 주제마다 하나정도 씩은, "이건 안가르쳐주~지. 직접 찾아보세요^^" 라는 식으로 설명하지 않는 항목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실 거에요. 사실은 그게 핵심인거죠. 너무나 기초적인 것이어서, 그것까지 가르쳐줄 필요를 느끼지도 못하며, 또한 상대방이 그런 기초적인 것조차 모른다면 더불어 논할 가치가 없다고 조롱하는. 그리고 또한 직접 찾아보며 좀 깨닫기를 바라는 선량한 마음까지. 이런 복합적인 조롱의 핵심 포인트인 거에요.
오케이?
저는 님에게, 이 영상이 왜 일베영상인지, 그 근거에 대해서 설명해주지 않을거에요.
그래서 님이 제가 뭐 '종교인'이니, '맹목적'이니 비판한다고 해도, 뭐 거기에 대해서 할 말이 없네요. 제 자신이 언급한 바, 그게 맞으니까요. 깔깔깔깔깔깔깔깔~~
제가 지금 뭐 하는 거 같아요?
네?
뭐 하는 거 같아요?
그토록 '재반박'을 강조하면서 다른 분탕러들에게 엄중 경고하던 사람이,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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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무시.
그것이죠.
님과는 더불어 상대를 하지 않겠다는, 앞서 한 약속을 지키는 거에요. 깔깔깔깔깔깔깔~~~~
님이 머 제가 종교적이라고 까든 말든, 그냥 어디서 버러지가 뒹굴던 아무 상관 안하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그런데, 그렇게 무시하겠다면서, 왜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거죠?
님 말고 다른 사람한테 무시당할 수는 없으니까요^^
왜 제가 님의 근거 요구라는 정당한 반박을 씹으면서, 님에게 '종교인'이라는 반격을 당해도 아무렇지조차 않은지에 대해서, 님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해명을 해야 하니까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그랬다간, 그건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제가 물리쳤던 다른 사람들처럼, 비판을 받아도 싼 행위거든요.
그래서 이 글을 쓰는거에요.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혹시 어떤 누군가가 우리의 글을 보고, 제가 왜 님의 근거 요구에 무대응하는지, 정말 님의 말대로 "도망칠 핑계"를 대느라 이런 것인지, 그래서 나는 정말로 '맹목적'이고 '종교적'인 사람인지 혹시 의심이 든다면, 위에서 언급했지만,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조회수 올려주는게 좀 배아프긴 하지만 광고 빠르게 스킵하시고 영상 직접 한 번 봐 보세요^^"
누구라도 말이죠. 그 귀찮은 잠깐의 시간 투자로, 이 영상을 만든 일베놈에게 얼마를 벌어다줄 지 모르겠지만, 영상을 직접 보신 그 누구라도, 제가 왜 님의 근거 제시 요구를 묵살하는지, 단박에 이해하시고, 저랑 같이 님을 조롱할 것이거든요^^
조롱. 철저한 무시. 그게 님이 받을 유일한 취급인 거에요.
이미 저 이전에 님과 조우한 다른 분들이 행하고 있는 것처럼요. 깔깔깔깔깔깔깔깔~~~
님이 저를 종교적이라고 생각하든, 또 저와 똑같이 님을 조롱하는, 분탕러가 아닌 오유의 모든 분들을 마찬가지로 다 종교적이라고 생각하든, 그건 알 바가 아니에요. 제 글 보시면, 실제로 그래서 오유 탈퇴하신 분도 있어요. 제가 실제로 그 분을 얼마나 약올려드렸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누가 뭘 어떻게 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님과는, 상대할 가치가 없는 거에요. 님이 머라고 하든, 제가 최초에 님을 상대해 드린 이후로, 님에게 드릴 것은 단지 조롱밖에 없네요^^
물론, 저 혼자 그러하다면, 제가 미X놈이겠지만, 이미 저 이전에 다른 분들이 그렇게 하고 계시고, 또 오늘 님의 이 병크 이후로 이 글을 보시는 분탕러 아닌 오유 분들은 모두 똑같은 행동을 취하게 될테니까요.
왜냐하면, 님에게는 그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니까요. 헤에~
당장 계룡산곰돌이님을 보세요. 립반윙클님도 보시고요.
저야 님을 최근에 만났으니까 이렇게 글자낭비라도 하고 있지, 이분들은 님에게 자신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타자 몇 자 더 쳐주는 것조차 낭비라는 것을 알고 있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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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그런데 그런건 부당한 처사 아닌가요?
왜 사람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기만 한데요?
"저와 대화하고싶으시면 우리 본론으로 돌아갑시다" 라고, 대화할 용의가 있어보이는 사람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부당하지 않아요.
님이 완전한 무시와 조롱만을 당하는 것은, 지극히 합당해요.
왜? 왜 그럴까요? 지금부터 그걸 한 번 알아봅시다.
"중도인 척 하진 않겠습니다"
뭐, 본인이 '중도'라고 주장하는 이명박근혜 지지자인 어떤 의사선생님보다는 낫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애초에 여기에 글쓰는게 데미지좀 받으려고 쓰는겁니다."
라고 거침없이 말씀하시며, 무슨 20대 남성을 대표한답시고 포문을 열며 야심차게 작성한 첫 글....
뭐, 좋아요. 다 좋다고요.
님의 문제는, 그러한 의견 표현이 아니에요. 그런건 할 수 있죠. 개소리면 좀 쳐맞으면 되는거고.
님이 저에게서 무시와 조롱밖에 당할 수 없는 이유는, 님의 마지막 글의 바로 첫 문장에서 스스로 말씀해주시고 있어요^^
"댓글 내용이 전부 제가 썻던 글들에 달렸던 댓글 내용 고대~로인데 제가 무슨 데미지가 있겠습니까"
네. 뭐, 제가 님의 글들을 꼼꼼히 읽은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댓글들도 대강 보긴 했어요.
제가 왜, 첫 글에서부터 님을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결론내렸을까요?
네, 맞아요. 제가 불변의 과학인 지난글보기를 시전하며 님의 지난 주장들에 대해 반박했던 그 내용이, 님의 글들에 이미 다른 분들이 달았던 댓글들의 "내용 고대~로" 이기 때문이에요.
즉, 님은 자신이 주장했던 내용들에 대해서, 제가 오늘 글에서 반박했던 내용과 같은, 님의 표현대로라면 "고대~로"인 반박을 이미 당하셨었다고요. 여러번.
제가 얘기했죠? 반박을 당했다면, 패배를 인정하든지, 재반박을 해야 한다고. 아, 물론 그 재반박은, 님이 님의 글에 달린 댓글에 달았던 대댓글과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에요. '재반박'이라는 단어는 '재'와 '반박'의 합성어니까요. 그리러니까 '재반박'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기 위해서는 '반박'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죠.
무슨 얘기 하는지 아시겠어요?
사람의 말과 개가 짖는 것은 둘 다 소리이긴 하지만 둘 다 뜻이 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에요. 오케이?
당신은 자신의 주장 때문에 무시와 조롱을 당하는 것이 아니에요.
주장은 틀릴 수도 있죠. 틀린 주장으로 무시를 당한다면, 그걸 시인하든지, 자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재반박을 하든지 하면 되니까요.
저는 저에게 털린 분들이라도, 그렇게 하였던 분들이라면 아무튼 그 자세만은 정당하게 평가한다고 했었지요?
그런데, 님은 어떤가요?
님은 님의 지난글 보기에 대한 저의 반박에, 데미지조차 받지 않아요.
단지, 그 이유가, 님이 이미 그 반박에 대한 재반박을 훌륭하게 해 내었었기 때문이 아니에요.
님이, 과거에도 그 반박에 대한 재반박을 하지 않은채, 헛소리로만 일관했었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때리고 때려도 아에 딜이 박히지 않는 사람, 제 지난글보기 하면 제가 한 사람 언급했었을 거에요.
그런 과라고요.
저 이전에 님을 만나서, 님과 말을 섞어봤던 사람들이, 다 일방적인 무시로 님을 대하고 있는 건 그래서에요!
말해봐요. 조국 때문에 20대 젊은이들이 촛불 시위를 했다구요?
2008년에도, 2016년에도 침묵하던 그들이, 조국 촛불시위 이후에 불거진 자기 대학 교수들의 비리에도 역시 침묵하던 그들이?
그렇다면, 그들은 조국과 판박이로, 중학생 다이어리까지 털릴 정도로 가족이 풍비박산 났지만 딱히 나온 게 없는 일방적인 괴롭힘을 당했던 조국과 달리, 11건의 고발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수사도 이루어지지 않은, 남편이 자기 장모 재판 판사인 나경원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는 거지요?
이건, 그냥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정당하게 제기할 수 있는 반론이에요. 님은 저 이전 다른 분들의 "고대~로"인 반박에, 제대로 대답했었나요?
아니오.
지난글보기는 과학입니다.
그 사람이 썼던 글 뿐만이 아니라, 그에 대한 반박에 그가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의 지난 글. 제가 인정하는 분들과 주고받았던, 모든 논점들에 대해 일일이 반박했던 제 과거 글들을 보세요.
님이 왜 무시받아야 하는지, 왜 님의 근거 요구에 저는 조롱밖에 줄 수 없는지, 왜 다른 모든 분들이 근거를 요구하는 님의 요구에 동조하기는 커녕, 일단 영상을 보고 오면 저와 같이 님을 조롱하게 될 것인지, 왜 님이 이런 취급을 받는 것이 합당한지, 이제 이해가 좀 되실라나요?
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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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말로, 정말로, 오히려 제가 "궁금"하네요.
정말로, 정말로 그 영상을 보면서 어느 부분이 일베스러운지 모르시겠어요?
그렇다고요?
그럴리가...
ㅋㅋㅋㅋㅋㅋ 억울하시겠네요? 아무도 님 말을 안 믿어줘서? 깔깔깔깔깔깔깔깔~
만약 진심이라면 본인의 능지를 탓해야지, 뭐 어쩌겠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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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을 하셔야 제가 뭐 재반박을 하죠"
그러니까 님은, 반박할 '가치'조차 없다는 거에요.
아, 그런데, 그렇다면, 제가 털었던 분들 중, 저에게 반박을 하지 않았던 분들도 똑같은 논리로 저에게 응수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아, 그렇진 않아요^^ 그분들이 하지 않았던 것은, '재반박'이니까요.
제가 님을 무시하기로 했더라도, 저조차 님의 '반박'에는 이렇게 '재반박'을 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님의 주장과 근거 제시, '반박'을 해달라는 요구에는 여전히 무시로 일관하고 있지만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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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기? '데미지?' 뭐, 다 좋죠.
어쨌든 관심은 끌고 있다는 거니까요.
하지만 좀 더 발전을 괴한다면, 그에 더해서, 철저한 무시와 그냥 일방적인 조롱도 좀 경험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본인이 얼마나 한심한지. 뻘글로 어그로 끌어서 관심받는 것조차 들통나버려서 그냥 오로지 무시만 당하게 되었는지 말이에요.
"그래야 사람이 발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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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참 재밌습니다.
해당 영상은, 일베가 왜 그토록 저열한지, 왜 버러지인지, 스스로 너무나 잘 보여주는 영상이었거든요.
그리고 그 영상을 보았는데, 무엇이 일베스럽다는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일베라면 학을 떼는, 일베랑 싸우고나서 망해버린 '오유'의 망하고 망한, 고이고 고인 '시게'에서, 단지 눈팅이나 댓글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글을 작성하며 어그로를 끄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도인 척 하지 않겠다며, 데미지좀 받으려 글을 쓴다며, 비판도 들어가며 할 말 하겠다는 포지션으로 분탕종자가 아닌 것처럼 나름 위장을 해 왔지만, 이 영상을 보고 일베영상인지 모르겠다는, 자기 범죄의 증거를 스스로 당당하게 꺼내든 윤석열처럼 말그대로 빼다박해버리셨으니, 이제
""내가 니 컨셉을 밝혀냈다!! 충격이 크지? 아이디 바꿔라~" 그러고 계시니 진심 웃겨서ㅋㅋ"
라고 혼자서 태연하지시만, 그나마 님에 대해 잘 모르고 때때로 님의 의견에 댓글 달아주던 분들도, 이 글만 본다면 바로 님의 정체를 알 수 있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 분들이 바보라서가 아니라 그냥 님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랬던 것 뿐이니까요.
아무튼 뭐 또 의미없는 댓글을 또 다실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왜' 님의 근거 제시 요구를 묵살하고 동일한 답만을 계속할 것인지까지도 이번 글로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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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대 안하신다고 하시는데 그냥 도망칠 핑계 대지 마시고 얼른 답글 달아주세요^^ 번복했다고 뭐라안할게용"
어이구야~ 네! 무섭습니다!! ㅋㅋㅋㅋ 님이 무서워서 얼른 핑계 대고 도망쳐야겠네요. 깔갈깔깔깔깔깔깔깔깔~~~~~
그래도 저, '번복'은 안했습니다. 그쵸? 님에게 친절하게 설명해드리긴 했지만, 님을 무시하겠다는 입장에 번복은 없었어요? 님을 왜 무시하는지, 왜 님을 무시하고 단지 조롱으로 응대하는 것이 정당한지, 혹시 이 글들을 보고 다른 분들이 오해하시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길게 설명해놓은 것일 뿐이니까요^^ 그럼~ 님이 무서운 저는 이만 도망쳐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안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