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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2016-09-04 22:09:04 18
아내가 요구하는 '가장'으로 살기, 왜이렇게 힘들까요 [새창]
2016/09/03 17:19:38
예전에 티비에서 아주 비슷한 사례의 부부가 나와서 부부상담 받았는데
거기서도 의사가 아내의 자존감 문제를 많이 짚었었어요.
성장기의 우울함, 그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 그리고 완벽한 가정에 대한 이상향이 있는데 현실에선 그게 뜻대로 안 되니 그 스트레스를 남편에게 푸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 아내도 남편만 바뀌면 다 해결될거라 믿고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 역시 자기자신만큼이나 쉽게 바뀔 수 없는 사람이란걸 깨닫고는 조금씩 변하더라고요. 부부상담 꼭 받아보세요.
306 2016-08-31 11:44:30 30
신혼부부 3달째 행방 묘연…실종 미스터리 [새창]
2016/08/30 15:04:03
1. 사라진 날 당일로부터 일주일 전의, 남편과 아내가 나눈 메신저 내용과 남편과 아내가 각각 다른 이들과 나눈 메신저 내용을 모두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부간의 갈등은 당사자 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들 '우리 아들이, 우리 딸이, 친구가 그럴리가 없어요'라고 하는데 같이 한 공간에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에 대해 모두 알 순 없어요. 필히 조사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아직은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없네요.

2. 집 구조가 궁금해 기사 동영상을 보았더니 전형적인 복도식 아파트인데 T자 구조네요. 제 짐작이 맞다면 엘리베이터만 잘 피하면 되는 구조 같고요. 어떤 분이 로프를 이용해 벽 타고 내려간 거 아니냐 하시는데 전문 군사 훈련을 받지 않고선 그 높이에서 로프로.. 것도 샌들 신고 셔츠 입고 무방비로 내려올 간 큰 사람은 아마 없을걸요. 계단 이용한 것이 맞을 것이고 이동 차량은 그들 부부가 아닌 타인의 것일거예요. 즉, 제3자가 존재할겁니다.

3. 그러니 경찰은 그들 부부가 사는 15층에 엘리베이터로 오른 사람이 누구인지, 또 거주자 외의 외부차량이 몇 대나 들어왔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죠. 엘리베이터로 오른 사람들 중 낯선 이가 있다면 그가 어느 집의 손님이었는지 조사하고, 외부차량이 있다면 일일이 차적조회를 해봐야겠죠. 아마 몇 대 안 될테니 이건 금방 될 거예요. 저는 이들 부부가 계단을 이용했고, 제3자의 소유 차량으로 이동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부를 태운 제3자는 부부와도 꽤 친숙한 사람이어야겠죠. 그래야 그 새벽에 그런 차림으로 따라 나설테니까요. 남편이 새벽 3시 30분 귀가했다고 하니, 새벽 3시 30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간 외부차량이 있는지 조사해봐야 할 겁니다.

4. 남편과 더 친하고 관련있는 사람이 제3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은 아내의 핸드폰을 천호동에서 끈 사람도 남편일 확률이 높습니다. 위치가 강동구 천호동 시댁 근처라는데 만일 당사자가 그 핸드폰을 껐다면 시댁 근처에서 끈 거거든요. 솔직히,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만일 피치못할 사정으로 잠적해야 한다면 당연히 마지막으로 제 가족을 보고 싶지 시댁 식구들 보러 서울까지 안 갑니다; 그 수고를 하려면 그건 남편이어야 해요. 이건 그냥 잠적 직전의 복잡한 심경을 가진 남편이 마지막으로 남긴 싸인 같아요. 그리고 29일 아내의 친구가 아내에게 전화했을 때 전화를 받은 건 남편이었죠.. 저는 이 부분에서 아내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5.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건 1) 감금되어있다 2) 핸드폰을 뺏긴 채 혹은 넘긴 채 어딘가로 먼저 떠났다 3) 잘못되었다 인데, 만일 아내가 감금되어 있다면 어떻게든 빠져나오려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주변 민원이 들어왔을 수 있습니다. 시끄럽거나 어떤 여자가 소리를 지른다던가 우당탕탕 하는 소리가 들린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사실 이 과정에서 우발적 범죄가 발생했을수도 있으니 반드시 이런 민원이 들어왔던 지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2번 어딘가로 먼저 떠났다는 건 여권을 들고 나간 부분 때문인데, 솔직히 밀항할수도 있겠지만 이거 생각보다 꽤 돈도 들고 위험한 작업입니다. 그리고 밀항하는데 여권이 굳이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현지에 들어가 위조여권을 받을텐데요. 그리고 그 옷차림과 집에서 없어진 물건도 없고 빠져나간 돈도 없다면 밀항의 가능성도 적다고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3번.. 가장 고려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네요. 아내가 살고자 애를 썼다면 나타났을 저항의 흔적도 없고 돈을 인출하거나 연락을 하지도 않는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3번으로 보입니다. 죄송하지만...

6. 그럼에도 남편은 살아있을 확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일단 6월 2일까진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두달 가게를 못 나올거라고 먼저 말한 것도 남편이고요. 그렇다면 남편은 자신의 신변에 이상이 생길것이란 걸 이미 알았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아무도 모르는 제3의 장소에 잠적에 필요한 물품들을 은신해두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땐 보통 자신의 취미와 관련된 경우가 많은데 남편이 평소에 즐겼던 취미가 있는지, 혹은 다녔던 스포츠클럽이나 자주 방문했던 오락시설이 있는지 조사해볼 필요가 있어요. 아무도 모르지만 자기만 접근 가능한 곳에 은신해두려고 보통 생각하니까요.

7. 마지막으로 천호동 인근에서 5월 27일 이후로 공항까지 간 택시기사가 있는지 조사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보입니다.

두 분 모두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305 2016-08-31 00:05:55 2
[심장주의] 2연속 베오베 영광!! 몽이몽이 갑니다 [새창]
2016/08/30 13:57:51
흰색 양말을 아주 야무지게 신었네요 하아... 넘나 귀여운ㅜㅜ
304 2016-08-30 22:02:14 0
달의 연인 질문이요~ [새창]
2016/08/30 19:52:27
친엄마 맞아요~
왕소 눈 그렇게 만든 것도 그 엄마고요
자신의 아들을 그 꼴로 만들어놓고 미안하기보단 꼴이 밉게 되어 더이상 소용이 없어져 버린거고요
그 엄마에게 아들들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 그 이상도 아니라서~
그래서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남의 집에 양자로 보내버린거예용
일반적인 어머니상과는 많이 달라요 철저하게 이기적인 캐릭터예요
303 2016-08-30 21:31:03 0
시바새끼 .gif [새창]
2016/08/30 07:16:36
하... 이거 보고 맨 윗님 링크 타고 들어가서 관련동영상만 한시간째 보고있어요... 넘나 귀엽네요 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
302 2016-08-30 09:07:52 3
2화까지의 보보경심을 본 소감 [새창]
2016/08/30 00:41:13
이,이게 왜 베스트에?;;;
여튼... 앞으로 기대하고 싶은데 기대가 안 되네요 어쩌지;;; ㅠㅠ
강하늘 배우를 좋아해서 기대가 컸는데... 앞으로 스토리가 너무 뻔하게 흘러가지만 않기를 바랄뿐입니다ㅜㅜ
301 2016-08-29 18:06:28 1
[새창]
저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제 남편이 딸을 예뻐한다면 좋아요. 저보다 더 예뻐해도 상관 없어요.
당연히 자기 핏줄 나눈 자식이니 예쁠 것이 당연하죠.
그리고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데 그 상황이 질투? 글쎄요...
그 상황이 질투가 날 정도려면 남편이 아내에겐 무관심하고 무뚝뚝하고 애정없이 대하는데 오로지 딸만 물고빨고.. 하는 그런 약간 비정상적인 경우라야 하지 않을까요^^;;
대부분 그렇지 않으므로 저는 남편이 아이를 예뻐한다면 참 보기 좋아할 것 같아요.
300 2016-08-29 18:02:40 0
결혼식에 부케던지기 생략해도 될까요.. [새창]
2016/08/29 13:03:54
제 주변도 받을 사람이 마땅치 않으면 그냥 하객들에게 무작위로 던지더라고요.
그래서 저 이미 기혼임에도 부케 받고 벙쪘다는...ㅎㅎㅎ
299 2016-08-29 18:00:53 42
아직도 아들아들 하는 어른들이 꽤 있네요 [새창]
2016/08/27 09:55:44
처음엔 아들딸 구분 없다더니 막상 딸이라 그러면 약간 서운해하는 분들 가끔 봤어요.
제 친구도 딸 바랬는데 아들로 나왔거든요. 성별 알고나서 시댁에 얘기했더니 그 전엔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던 분들이 연신 싱글벙글해서는 카톡에 자랑하고 여기저기 자랑하고 그랬다네요.
친구는 하나만 낳고 말 생각이었는데 그걸 보고 아들이라 차라리 다행인가 싶었다고...
298 2016-08-29 17:53:54 1
살아있는 사냥감의 숨통도 끊지 않고 발부터 씹어먹는 맹수들 [새창]
2016/08/29 15:44:27
작성자님 동게의 지엄한 규칙 준수 부탁드립니다.
11/300

하... 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
297 2016-08-29 16:32:13 66
베오베 5살 3살 유아 유기글 작성자입니다. [새창]
2016/08/29 15:26:40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는거예요
이미 한번 버림 받았고(혹은 그 전에도 이미 여러번 정서적인 버림을 받았을 듯) 그것이 실현되었고
언젠간 이 일이 다시 벌어질 것이란 걸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는거죠.

버러지 만도 못한 인간들.. 심지어 자기 자식 아니라고 시치미 뗀다는 부분이 기가 막힙니다.
아이들이 너무 가엾네요.. 한창 부모 사랑 받고 자라나야 할 시기에...ㅠㅠ
296 2016-08-29 11:01:02 18
일부 무개념 견주땜에 아파트가 난리가 났네요 [새창]
2016/08/28 22:07:45
저도 어제 안양천으로 운동하러 가는데
육교를 오르다가 뭐가 갑자기 휙 나타나서 악 하고 소리 지르고 보니
웬 비글 한 마리가 해맑은 얼굴을 하고 계단을 오르고 있더라고요
근데 목줄은 있으나 끈은 놓아진 채로...
뒤에선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올라오고 있었고요.
제 비명소릴 들었을텐데 미안하다는 한 마디 없이 휙 올라가더라고요.
계단이 꺾이는 지점이고 개는 작아서 잘 안 보였는데 순간 확 덮치듯이 올라오니 참 많이 놀랐는데
견주는 아무 생각이 없는 듯.

불러서 항의했더니 에? 하던 표정으로 보던데,
사과도 하는둥 마는둥.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이에요. ㅎㅎㅎ
295 2016-08-29 10:26:52 0
설현 화보 [새창]
2016/08/28 17:15:12
두번째 컷은 괜찮은데 첫번째, 세번째 컷의 표정은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 드네요.. 화보 자체는 예쁜데...
294 2016-08-29 10:25:13 4
우리 회사에 초특급 멘붕을 남기고 간 어느 직원 이야기 [새창]
2016/08/28 22:19:20
대표님 사이다 대박! 저희는 서울이라 다른 사람인 것 같네요.. 근데 비슷한 사람이 또 있다는 게 진심 소름입니다.....
293 2016-08-29 10:23:39 7
우리 회사에 초특급 멘붕을 남기고 간 어느 직원 이야기 [새창]
2016/08/28 22:19:20
네.. 그 뒤로 들어오신 분은 다행히 너무 좋은 분이셔서 지금까지도 저희와 함께 잘 근무하고 계십니다. ㅎㅎㅎ
그리고 참고로 저 분 이후로 저희 회사를 퇴사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송별회라는 걸 1년에 한번 할까말까한 회사라서요... 다들 오래 근속하는 분위기입니다.

아, 그리고 삭제한 파일들은 모두 리스트로 만들어 대표님께 보고했고, 아주 급한 파일들부터 다시 재제작했습니다ㅜㅜ
그리고 그가 이직한 업체 대표님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원하는 부서가 아닌 타 부서로 이동시켰다고 알고 있어요.
지금은 호랑이 같은 상사 아래서 매일매일 피터지게 싸우며 지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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