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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3 0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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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적어도 규리아빠님이 여기서 운영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말하는 자격이란 도덕적 자격을 말하는 겁니다.
어떤 도덕적 자격이냐면
자신은 자기 마음대로 운영하고, 그것을 독선이라 부르든 뭐라고 부르든 신경쓰지 않겠다고 선언하신 분이
오유라는 개인 운영자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의 운영에 대해 불만을 토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것을 말함이죠.
만약 젠틀카페가 오유의 운영보다 민주적이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곳이었다면 저는 이런 글을 쓰지 못하겠죠.
하지만 누군가가 김어준을 싫어할 자유가 있듯, 누군가는 김어준을 좋아할 자유가 있습니다.
그 자유를 카페의 운영진이 공개적으로 막아버리고 쫒아내 버리는 행위를 우리는 독선이라고 합니다.
규리아빠님
왜 여기서 운영자의 운영에 태클을 자꾸 거시는겁니까?
운영자의 운영이 마음에 안드십니까?
"규리아빠님"께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떠나십시요".
공지를 통해서도 운영원칙이 마음에 안들면 젠틀재인을 떠나라고 항상 주장하셨던 분 아닙니까?
다른 오유 회원들은 태클 걸 수도 있고 항의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적어도 어떤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내로남불은 하지 않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