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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7: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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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편이라고 생각하면 책임을 최소화하고 적이라고 생각하면 책임의 범위를 무한정 늘려버리는 것은 진영논리고 친목질이라고 하죠.
잣대는 같아야 합니다.
그래야 떳떳해지는 겁니다.
이재명에게 법적 책임 이상을 묻고자 한다면 그걸 주장할때그 반대쪽 역시 다른 뭔가의 책임을 져야 하는게 맞죠.
그리고 이 사건에서 현실의 책임의 정도는 실제로 이재명쪽이 훨씬 커요. 가진게 많기 때문에
이정렬은 법적 책임외에 난 책임없다라고 나와도 사실 책임묻기 힘든게 현실이거든요.
이런 상황인데도 이정렬은 책임없다, 법적 책임만 지면 된다 라고 주장하는 건 완전히 편파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
이재명이 비도덕적이라고 욕하는 많은 분들이 적어도 잣대가 달라지는 비도덕적인 잣대를 가지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