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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22: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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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역사를 역사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공감하는 분을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책의 저자가 직접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하시는 모습.. 참 보기 드문 경우입니다. 역시 역사를 대하는 자세가 성실하신 분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시판에서 뵙기 이전에도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분 이었습니다만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이 게시판이 역사를 좋아하는 대중이 모인 곳이라고 하기엔 무척 bias가 심한 공간이라는 점입니다만
다른 곳에서라도 계속 역사를 좋아하는 대중들과 소통하려는 시도는 이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