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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2016-02-11 21:42: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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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A2AD전략에 입다물고 가만히 있던게 잘못이죠.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한반도 THADD배치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국이 중국의 A2AD에 입다물고 있었으니 중국도 THADD배치에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쪽 생각일 뿐입니다.
차라리 그때(이명박정권) 우려를 표명했으면 지금 쓸 카드라도 생겼겠지요.
370 2016-02-11 19:03:38 1
박근혜,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어떤 경우에도 정상운영 보장' [새창]
2016/02/11 13:39:33
약속이라고는 아무것도 안지키는 양반인데, 왜 지지자들은 이 분을 원칙과 약속의 아이콘으로 믿는지 신기함
369 2016-02-11 13:54:25 1
조선시대 유교기득권층이 상업, 상인에 대해 적대적이었던 이유가. [새창]
2016/02/11 01:15:59
오늘날에야 개별 시민소득에 대한 추적과 과세가 과거에 비해 용이해졌지만 ( 그런데도 불구하고 탈세가 일어나죠 ) 전근대사회에서는 매우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개별구성원에 대한 추적및 과세가 극히 어려운 기술수준을 가진 사회에서 정주민인 농민을 많이 확보하는것이 그나마 세수를 확보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죠. 국가세수가 줄어들어 국력이 약화되면 나라가 어찌 되는지는 ( 그리고 그 구성원인 기층민중들이 어떤 괴로움을 겪에되는지는 ) 과거역사에서 잘 들어납니다.

상인들은 거주지가 자주 바뀌는데다가 수입도 일정하지 않아 추적 및 과세가 극히 어려운 집단이었습니다.
368 2016-02-11 02:15:25 5
조선시대 유교기득권층이 상업, 상인에 대해 적대적이었던 이유가. [새창]
2016/02/11 01:15:59
전근대사회는 어디나 농업이 최우선이었고 상업을 우대하지 않았습니다.
에도막부말기에 상업이 융성했다던 일본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 막부는 결코 상업의 융성을 원한적이 없습니다 )
http://historia.tistory.com/2359
가장 핵심적인 19세기 개혁의 내용은 <귀농령>입니다. 에도 막부는 농민이 살아야 세금을 걷을 수 있다는 인식에서 가난한 농민들의 채무를 모두 없애줍니다.(채무파기령) 그리고, 어중간한 상인들은 모두 농촌으로 돌아가라며 협박을 합니다.(구리귀명령)

보시다시피 상업자본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정책입니다. 이런 정책이 19세기에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었던게 일본입니다.
조선 후기 정조대의 신해통공만큼도 못한 상업자본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가 더하고 덜하고 따질 문제가 아니라 전근대시대 사회에서는 농업생산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는 19세에 프리츠하버가 질소고정법으로 화학비료를 개발하여 농업생산성이 획기적으로 올라가면서 바뀌게 됩니다.

농업생산성이 높은 현대의 관점으로 전근대사회를 보면 안됩니다.
전근대사회의 상업억제에는 충분히 그럴만한 합리적 이유가 있습니다.
367 2016-02-10 20:07:21 7
개성공단 4년 체류한 김진향 교수, 北 퍼주기라고요? 우리가 퍼옵니다” [새창]
2016/02/10 17:33:10
http://hri.co.kr/download.asp?file_path=/publication/&file_name=201412108641%5B1%5D.pdf
북한보다 남한에 훨씬 더 큰 경제적 이득입니다. 안보상 안전판은 거기에 덤이구요.

366 2016-02-10 19:58:28 5
개성공단 4년 체류한 김진향 교수, 北 퍼주기라고요? 우리가 퍼옵니다” [새창]
2016/02/10 17:33:10
김정은 죽고 김씨왕조가 무너져야 ( 그리고나서 북한관료들이 남한에 무릎을 꿇어야 ) 통일이 된다는 생각이 박근혜대통령과 그 주변 분들의 생각인거 같습니다만, 그거 90년대 말부터 기다려왔지만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안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생각이면 통일은 영원히 안옵니다.

소련이 미국 군사력으로 무너졌나요. 헐리우드 영화와 드라마, 맥도날드와 코카콜라에 무너졌습니다.
개성공단이 커지고 장사가 잘될수록 통일로의 길은 가까와집니다.
365 2016-02-10 17:16:43 3
[새창]
베트남이 유순하고 침략을 안한다는 주장은 역사를 봤을때 근거가 없습니다.
그건 단지 현대에 들어 프랑스/미국과의 전쟁에 국한되서 그런 이미지가 형성되었을 뿐입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9429
오늘날의 베트남 영토에 통일국가가 들어선 것은 오래 전 일이 아니다. 겨우 200년 전, 응우옌 왕조에 의해서였다(1802년). 베트남은 참파 왕국과 크메르 왕국을 향해 지속적으로 남쪽으로 팽창해가는 지역 대국이었다. 남진을 완수한 베트남이 서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캄보디아를 점령한 적도 있다.

1834년 민망(Minh Mang, 明命) 황제 때이다. 베트남인 관료를 파견해 세금을 징수하고 크메르인들에게도 베트남어 학습을 권장하기도 했다. 민망은 1838년 나라 이름도 다이남(Dai Nam)으로 고치고 이듬해부터 공식 국호로 사용했다. 남진과 서진을 통하여 월남(越南)이 대남(大南)으로 웅비한 것이다.

즉, '베트남'은 서구와 동구에 의해 동시에 억압되었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는 베트남이라는 어휘를 인도차이나연방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하여 금기시하였다. 반면 '신청년'들 또한 소련을 모델로 삼은 인도차이나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Liên Bang Cộng Hòa Xô Viết Ðông Dương)을 염원했다. 양쪽 모두 대남제국을 좌·우로 계승한 '인도차이나파'였던 것이다.

(최소한 호치민 이후) 북베트남은 '인도차이나 소비에트 연방'을 건설코자 했던 '붉은 대남제국'에 다름 아니었던 것이다.

게다가 캄보디아침공후 시행했던 정책을 보면 이는 전형적인 식민화정책입니다.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21005000/2001/04/021005000200104240356049.html
말하자면 1975년 라오스에 친베트남 정권을 수립한 베트남에 다음 목적지로 캄보디아가 지목됐다는 것이다.
더불어, 캄보디아를 점령한 베트남이 타이 국경까지 공격했다는 사실을 되돌아본다면 베트남의 역사적 욕망은 침공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베트남이 10년 동안 캄보디아를 지배하면서 당시 캄보디아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40만∼60만명의 베트남인을 캄보디아로 이주시켜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화’를 추진했던 사실은 캄보디아침공이 단순한 군사·정치적 충돌만이 아니었음을 증명해 준다.

10년간 캄보디아를 점령했던 베트남은 자신들이 거부했던 제국주의 식민통치의 전형을 캄보디아사회에 심었다.
베트남문화를 강요하면서 특히 베트남어와 베트남 교과목을 강제로 교육현장에 이식시켰다.
베트남에서 온 이주민들은 현지 주민들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했다.
정치적으로는 헹삼린과 훈센을 앞세워 괴뢰정부를 수립했고, 베트남이 모든 분야를 직접 관장했다.
363 2016-02-10 14:39:33 2
박근혜의 최대 치적이될 사드 설치=>(한국의 영구적인 경제적 사망선고) [새창]
2016/02/07 22:32:03
미국처럼 공식적으로 경제보복하겠다 그런거 당연히 안합니다.
그렇게 안해도 보복할수 있는 방법이 얼마나 많은데요.

지난 2012년에 중국과 일본이 센가쿠열도로 다툴때 일본에 간접적으로 경제보복을 한바 있습니다.
아래 일본기업들이 조업중단이나 잠정휴업을 한건 중국정부가 공식적인 조치를 취해서가 아닙니다.
http://sgsg.hankyung.com/apps.frm/news.view?nkey=16528&c1=01&c2=02
파나소닉, 도요타, 혼다, 미쓰이전기의 중국공장이 조업중단했고 이온,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중국매장들이 잠정휴업했었죠.

세관 검사비율을 100%로 올리는건 국제법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실제 계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죠.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91328
상하이 세관 당국 역시 화학제품 원재료를 대상으로 평상시 10% 정도였던 검사비율을 100%로 올려 전량 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영업하는 일본계 의약품 기업 등 복수의 기업은 납품처인 중국기업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기도 했다.

일본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의도적 통관 지연은 제품의 납품 기일을 맞출 수 없게 만들어 일본기업들에게 큰 타격을 가하고 있어,
최근 두달 연속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비상이 걸린 일본 경제계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362 2016-02-10 14:30:45 0
[새창]
흑치상지의 필리핀출신설은 이도학교수가 黑齒國이 필리핀에 존재했다는 설을 주장하며 나온 얘기인에,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첫번째로 중국사서에서 黑齒國이란 지명은 여러곳에서 등장합니다. 위치상으로 일본을 비정하기도 하고(후한서 동이열전 왜국조) 심지어 남중국 광서장족자치구 ( http://news.donga.com/3//20040531/8067274/1# )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黑齒만 가지고 필리핀을 주장하기에는 불충분합니다.

둘째로 필리핀에서도 일본에서도 광서장족자치구에서도 흑치상지가 백제군공으로 분봉했음을 입증하는 사료가 없습니다.

세째로 고대 아시아국가들의 지명이나 이름 대부분이 한자의 음차(뜻을 버리고 음만 빌려쓰는)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노중국교수는 이를 근거로 흑치가 우리말 금물(검은내)의 음차이며, 이를 토대로 충남 덕산설(당시 이름이 금물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덕산은 흑치상지가 백제부흥군을 일으킨 임존성과도 지리적으로 인접해있습니다.
360 2016-02-08 21:33:11 10
중국이 한국에 얼마나 중요한지 [새창]
2016/02/08 21:04:30
그런 시장이 있습니까?
일본이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좋아서 중국에 의존하는게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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