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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2016-03-07 12:19:51 0
일본의 사과를 수용한 33명의 위안부 할머니들도 존중해야 합니다. [새창]
2016/03/06 23:06:18
위로금 수령자가 수령사실자체를 공표할수 없도록 요구하는게 어떤 차원의 배상인지도 묻고 싶습니다.
http://weekly.donga.com/List/3/all/11/94883/1
국민기금의 위로금은 피해자가 요구한 국가보상이 아니며, 총리의 사과편지가 위로금을 받은 피해자에게만 한정됐다는 점, 위로금을 둘러싸고 피해자 혹은 피해자와 지원 단체 사이에 균열을 초래했다는 점, 결정적으로 위로금을 받지 않은 피해자가 대다수며, 위로금을 받은 피해자조차 그 사실을 공표할 수 없어 궁극적인 ‘존엄의 회복’을 가져오지 못했다는 점에서 일본 정부의 사죄라고 보기 어렵다.

위로금을 받은 사람이나 받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 슬픔과 혼란, 노여움과 불신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478 2016-03-07 12:17:44 0
일본의 사과를 수용한 33명의 위안부 할머니들도 존중해야 합니다. [새창]
2016/03/06 23:06:18
한국정부의 입장은 일본이 법적책임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 최근에 박근혜행정부의 협상전까지는요 )
국가의 법적입장을 존중할수 없다면, 국가로부터 배상수령이 어려운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다른 피해자분들의 입장을 어렵게 만들면서 한국정부의 배상과 아시아평화기금 양쪽의 지원을 다 받겠다는건 욕심입니다.
http://weekly.donga.com/List/3/all/11/94883/1
한국 정부는 1997년 1월 국민기금이 관계자를 서울에 파견해 기금사업을 강행하자 “너무나 유감스럽다”며 불쾌감을 표명했다. 이듬해 4월에는 위로금을 거부한 피해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결정하면서 국민기금에 사업 중지를 요구했다. 한국 정부는 피해자들의 의사를 반영해 국민기금에 반대해왔고, 지금은 명확하게 일본의 법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477 2016-03-06 23:32:52 2
일본의 사과를 수용한 33명의 위안부 할머니들도 존중해야 합니다. [새창]
2016/03/06 23:06:18
정부 등록 위안부 피해자가 237명입니다.
당시 보상받으신 33명의 결정의 존중여부와 별개로 그분들이 보상수령을 거부하신 나머지 위안부 피해자들을 대표할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위안부관련문제는 처음부터 정대협과 일본시민단체가 일관되게 "법적책임인정과 공식적배상"을 얘기했습니다.
아시아평화기금은 법적책임을 인정하지도 않았고 공식적배상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거부된거구요.

33명의 보상수령결정은 존중해드립니다.
그러니 33명이외의 할머니의 결정도 존중해주세요.
476 2016-03-06 20:15:26 0
그러고보니 명왕조는 원왕조의 여러 유산을 많이 계승했죠. [새창]
2016/03/06 16:12:20
원의 통치구조의 불합리함이나 정치적 불안정여부는 차지하고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원나라는 충분히 중국왕조역사에서 한자리를 차지할만큼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근대이전 왕조국가에서 통치구조의 합리성을 따지는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을 계승한 명은 극단적인 황제중심정치로 홍무제 시절에는 수만명의 신하들을 살육했고, 이후에는 동창같은 환관정보기관이 발호하여 공식적인 정부기관을 억압했고, 만력제는 몇십년간 정무를 내팽겨쳐서 국정이 완전히 마비됐습니다. 근대적 기준으로 보면 전혀 정상적이지 않아요. 하지만 그게 전근대시기 왕조국가 대부분의 모습입니다 ( 프랑스나 스페인 왕정을 보면 주기적으로 파산하는 일이 비일비제했는데, 이건 동양기준에서 보면 정무방종의 극치입니다. 게다가 그 파산의 이유가 잦은 전쟁과 사치를 위한 금전대여였습니다 )

조선에서 왕조말기까지 활용된 신주무원록(법의학서)의 원저는 원나라시기 왕여입니다.
농사집요는 중국왕조 최초의 관찬 농업기술서로 조선에도 큰 영향을 미쳤던 서적이구요.
원나라 천문학자인 왕수경이 만든 수시력은 중국왕조 전시기에 걸쳐 만들어진 역법가운데 가장 정확한 수준이었습니다.
나침반역시 항해에 최초로 사용된것은 원나라시기이며 금속제대포역시 원나라때 본격적으로 사용되어 중원왕조의 군사력강화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원이 구조적으로 한족을 억압하는 정치구조를 채택하고 고려를 속국으로 삼은것과 그 시기에 기술이나 문화에 있어 그들이 발전을 한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475 2016-03-06 19:01:52 5
원나라의 예술과 과학의 발전,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르다 [새창]
2016/03/06 13:35:21
왜 딴지를 거시는지 모르겠어요.
이 글 어디에 원나라때 피지배계층이 잘살았다는 말이 있나요?
아니면 이글이 원나라 통치를 찬양이라도 했는지요?

있는그대로만 보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글에서 거짓말을 한것도 아니고.
474 2016-03-05 02:14:37 2
시민모임 "이덕일 유죄판결, 잘못됐다…일본 극우파가 좋아할 것" [새창]
2016/03/04 18:46:39
그리고 위에 분들 지적처럼 링크가 붙어있으면 링크글을 보고나서 답글을 하는 최소한의 성의정도는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쓴 답글은 저 블로그의 논조나 방향 혹은 주장을 인용한것이 아니고, 이덕일과 김현구 교수의 해당서적 원문인용부분이 있기때문에 차용한 것뿐입니다.

반론을 제기하시려면 블로그라서가 아니라 제가 한 2차 인용의 원문이 틀리다는걸 입증하시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473 2016-03-05 02:06:24 2
시민모임 "이덕일 유죄판결, 잘못됐다…일본 극우파가 좋아할 것" [새창]
2016/03/04 18:46:39
김현구 교수의 해당서적에 대한 원문은 현재 온라인 인용이 가능하지 않아, 프레시안의 서평으로 대신합니다.
이 책을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변호나 옹호로 파악하는 서평이 있으면 올려주시죠.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0927
김 교수의 책 두 권은 출간 직후 기자도 꼼꼼히 읽었었다. 몹시 흥미로웠다.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는 제목만 보면, 제국주의 일본이 한반도 침략을 정당화하려 강변했던 '임나일본부설'을 옹호하는 내용인 듯싶다. 기자의 독후감은 다르다. 한국과 일본 고대사에 두루 정통한 원로 학자가 임나일본부설의 실체와 허구에 대해 잘 정리한 책이라고 봤다.

'나만 그렇게 봤나' 싶어서 온라인 서점의 독자 후기를 찾아봤다. 대부분 기자와 같은 생각이었다. "'임나일본부설'의 근거인 <일본서기>를, 거꾸로 '임나일본부설'을 반박하는 근거로 삼은 책"이라는 평가다. '제목 보고 품었던 생각과 책 내용이 달라서 김이 샜다'라는 반응도 있다.
472 2016-03-05 01:56:01 3
시민모임 "이덕일 유죄판결, 잘못됐다…일본 극우파가 좋아할 것" [새창]
2016/03/04 18:46:39
이덕일소장이 2000년에 출판된 고구려 700년의 수수께끼에 나오는 지도입니다.
http://orumi.egloos.com/6386287

471 2016-03-04 20:41:43 0
[새창]
레이건이 세금을 줄이기만 했다는 대표적 오해를 고칠필요가 있습니다.
레이건은 제임기간중 단 한해만 제외하고 매해마다 세금인상법률에 사인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보면 81년에 2750억불의 세금을 삭감했지만, 이후 해마다 계속 세금을 인상해서 1330억불을 벌충했죠.
다시말해서 대대적인 Tax-cut은 취임첫해만 했을뿐 이후 매년마다 계속 다시 세금 올렸습니다.
http://www.politifact.com/punditfact/statements/2015/sep/25/stephen-colbert/stephen-colbert-brings-ronald-reagans-tax-raising-/
Reagan’s staff tallied up the effect of major legislation on tax receipts over his tenure for his final budget proposal (page 4-4). The 1981 tax cuts comprised most of the total $275 billion in tax relief, but the other side of the ledger listed $133 billion in cumulative tax increases.

"Thus, Reagan took back about half the 1981 tax cut with subsequent tax increases," Bartlett wrote.
470 2016-03-04 20:19:15 6
시민모임 "이덕일 유죄판결, 잘못됐다…일본 극우파가 좋아할 것" [새창]
2016/03/04 18:46:39
이 문제는 학문의 자유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김현구 교수의 주장을 창작해내서 거짓말을 했으니 그에 해당하는 판결을 받은것 뿐입니다.
사람의 명예에 대해서 논하려면 신문기사 몇줄보고 제단할게 아니라 실제로 글로 무슨 주장을 했는지 최소한 확인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m.blog.naver.com/superman2208/220215847928
1. 이덕일은 임나일본부의 간접지배설을 김현구가 주장했다고 말했으나 그런 사실이 없다.
"김현구는 이 책 곳곳에 백제의 지배를 강조해서 마치 임나일본부설을 비판하는 것 같은 모양새를 취했다. 그런데 여기에서 세 번째 논법이 등장한다. (중략) 임나일본부를 지배한 것은 백제인데, 그 백제를 지배한 것은 야마토 정권이라는 것이다."
- 이덕일, 우리 안의 식민사관, p.340~341

"야마또정권과 신라나 고구려의 교류는 각각 왕복 2회에 그쳤고, 임나와의 교류도 왕복 8회에 그친 반면 백제와는 왕복 39회에 이르고 있어 큰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백제와의 교류는 그 내용도 대부분 우호적인 관계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스에마쯔가 근거로 삼는 『일본서기』에 의하는 한 적어도 야마또 정권이 임나를 근거지로 백제와 신라를 간접 지배했다는 설은 성립될 수 없을 것이다."
- 김현구,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p.133

2. 김현구는 명백하게 임나일본부설을 해당저서의 결론부분에서 부정했다.
"결국 『일본서기』에 야마또정권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한 것처럼 되어버린 것은 『일본서기』 편자의 관계자료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역사의 오해가 천여년의 세월이 흐른 뒤 임진왜란이나 한일강제병합이라는 한일 양국간의 불행의 씨앗이 되고 말았다."
- 김현구,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p.199
469 2016-03-03 16:49:40 1
한국인이 산수/수학 잘하는 이유 [새창]
2016/03/02 22:28:51
https://ko.wikipedia.org/wiki/%ED%95%84%EC%A6%88%EC%83%81
미국 국적으로 필즈상을 수상한 사람가운데 미국에서 중고등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단 1명(2014년 수상자 만줄 바르가바) 뿐이 없습니다.

13명 가운데 11명이 미국에서 태어나고 12명이 미국에서 중고등교육을 받고 13명 전원 미국대학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들로 모두 미국국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년도, 출생지, 학사학위 수여대학
1936년 수상자 제시 더글라스, 뉴욕출생, 뉴욕시립대학
1962년 수상자 존 밀너, 뉴저지출생, 프린스턴대학
1966년 수상자 폴 코언, 뉴저지출생, 시카고 대학 / 스티븐 스메일, 미시간출생, 시카고 대학
1970년 수상자 존 그리그스 톰프슨, 캔자스출생, 하버드대학
1974년 수상자 데이비드 멈퍼드, 영국출생, 필립스엑시터아카데미(미국사립고)/하버드 대학
1978년 수상자 찰스 페퍼먼, 워싱턴 출생, 메릴랜드대학 / 대니얼 퀼런, 뉴저지출생, 하버드대학
1982년 수상자 윌리엄 서스턴, 워싱턴 출생, 플로리다 뉴칼리지
1986년 수상자 마이클 프리드먼, LA출생, 프린스턴대학
1990년 수상자 에드워드 위튼, 매릴랜드출생, 브랜다이스대학
1998년 수상자 커티스 맥멀런, 버클리출생, 윌리엄스대학
2014년 수상자 만줄 바르가바, 온타리오(캐나다)출생, 하바드대학
468 2016-03-03 16:47:04 0
한국인이 산수/수학 잘하는 이유 [새창]
2016/03/02 22:28:51
2014년 만줄 바르가바까지 합치면 미국의 필즈상 수상자는 13명이군요.
466 2016-03-03 00:27:28 5
한국인이 산수/수학 잘하는 이유 [새창]
2016/03/02 22:28:51
세계에서 수학을 제일 잘하는 나라는 미국이고 그다음이 프랑스,러시아,일본입니다.
한국은 수학을 잘하는 나라가 전혀 아니에요.
http://event.dongascience.com/fields/shot/page2

465 2016-03-03 00:17:14 2
구한말 왕실의 재정적자 규모 [새창]
2016/03/02 23:08:52
운산금광은 약 40년간 매년 300만달러의 금을 생산했습니다. 도합 1억 2천만달러어치를 생산했죠.
1900년당시 1달러의 가치가 현재가치로 8,000불 정도임을 감안할때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9,600억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약 1천조원가량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 3년분 예산정도 됩니다. 엄청난 돈이긴 하죠.

하지만 1880년 이전에 대한제국정부가 여러차례 금광개발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던걸 감안할때, 운산금광을 당시 대한제국이 온전히 소유하여 개발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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