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brianjung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5-12-04
방문횟수 : 758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494 2016-03-16 19:40:45 0
만약 이방원이 요동정벌을 강행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새창]
2016/03/16 18:03:10
그리고 신조선지도라고 삼봉선생이 동굴에 그려논 지도는 그냥 픽션이에요.
삼봉이 추진했던 요동정벌이 정말 요동장악을 목표로 한건지조차 불분명합니다
( 대외정벌을 빌미로 국내사병을 정리하려고 하던 정치적 목적이 더 크게 보입니다 )

1388년에 고려가 추진했다가 실패했던 제2차 요동정벌이 고작 5만명 남짓의 병력을 동원했는데 불과 10년사이에 이 병력이 5~6배로 불어날수도 없구요.
정난의 변때 주윤문이 동원했던 병력만 최소 20만이었습니다. 병력의 수를 봐도 명에 대항해서 요동을 장악하는건 불가능해요.
493 2016-03-16 19:36:42 3
만약 이방원이 요동정벌을 강행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새창]
2016/03/16 18:03:10
역사드라마의 폐해입니다 ( 육룡이 나르샤때문이라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정도전은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때 정안군 이방원에 의해 살해당했죠. 명나라 홍무제(주원장) 또한 같은 시기에 사망했습니다.
연왕 주체(영락제)가 조카 주윤문이 즉위하고 1399년 정난의 변을 일으켜 4년간 싸운끝에 정권을 장악했죠.

육룡이 나르샤는 이 혼란을 틈타 요동을 장악할수 있었다는 시나리오를 쓰고 있지만, 현실은 그와 다릅니다.
요동장악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나 장악한후에도 명과 전쟁을 해야겠죠.

주윤문과 싸우나 영락제와 싸우나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통일된 중원세력은 한반도+만주일대에 수립된 세력을 항상 이겼습니다.

단 한번 만주를 장악하고 중원을 얻은 청은 산햬관에서 50만병력을 거느린 오삼계가 협조했기때문에 중원을 얻었죠.
492 2016-03-16 16:48:23 0
조선 약하지 않습니다 [새창]
2016/03/16 15:48:54
동-서남아시아지역을 통틀어서 식민지신세를 면한건 일본과 태국뿐입니다. 그나마 태국은 영국과 프랑스의 세력충돌면에 위치해있었을뿐더러 국토의 상당부분을 영국과 프랑스에 할양하면서 간신히 독립을 지켰습니다.

그리 봤을때 일본사례(독립을 지키면서 산업화에 성공) 아시아에서 극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조선이 특별히 잘못해서 일본식민지가 되었다고 볼수없다는거죠.
491 2016-03-16 14:20:25 0
다시한번 진화론의 대한 궁금점 [새창]
2016/03/16 08:22:25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89662.html
네덜란드인이 최근 150년간 자연선택에 기반해서 최장신국 이 된걸 연구한 네이쳐 수록논문인용입니다. 진화는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490 2016-03-16 14:03:43 1
경총" 돈 타려 야근" vs. 직장인 "야근, 최악의 문화" [새창]
2016/03/16 11:27:14
100대기업 가운데 사무직에게 초과근무수당 주는곳이 있나요? 포괄연봉제로 수당을 아예 포함해서 주는데. 연봉제실시안하는 일부 공기업에나 해당되는 건데(그런 공기업이 나아있는지나 모르겠습니다만)

저 프로젝트를 한 매킨지도 그런 수당이 없어요.
489 2016-03-14 09:45:17 0
비잔틴과 동로마 제국중에서 뭐라고 부르는것이 맞을까요? [새창]
2016/03/14 03:41:09
비잔티움은 콘스탄티노플의 개명전 명칭인 비잔틴에서 나왔습니다.
학술적으로도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용어입니다.
근데 서유럽 식민사관이라는 말은 무슨 말이죠?
488 2016-03-13 01:10:29 1
질문 // 시중은행이 기준금리에 맞춰야하는 의무가 있나요? [새창]
2016/03/12 23:40:43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콜금리목표제하에서 금리조정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콜금리가 주로 단기자금 위주라서)이 되엇 08년에 RP기반으로 시장조작하는걸로 변경되었습니다.
487 2016-03-13 00:49:32 1
질문 // 시중은행이 기준금리에 맞춰야하는 의무가 있나요? [새창]
2016/03/12 23:40:43
2008년부터 환매조건부채권을 공개시장에서 사거나 팔아서 시중통화량을 조절하여 기준금리목표치를 맞춥니다 ( 어감은 이상하지만 공개시장조작정책이라고 합니다 ).
통화량이 많아지면 금리가 내려가고 적어지면 금리가 오릅니다.
08년이후로 한은이 시중은행에 금리조절을 지시하지는 않으며, 시중 통화량이 변경되면 시중은행을 이를 반영하여 금리를 조정합니다.
486 2016-03-09 00:58:13 0
100년전에 50만 달러면 현재돈으로 가치가 얼마인가요? [새창]
2016/03/08 22:37:06
2015년 기준입니다.
485 2016-03-09 00:57:51 0
100년전에 50만 달러면 현재돈으로 가치가 얼마인가요? [새창]
2016/03/08 22:37:06
환율은 전혀 개입이 안된 미국내 상대가치입니다. 환율이 개입되면 또 많이 달라집니다.
484 2016-03-09 00:57:05 0
100년전에 50만 달러면 현재돈으로 가치가 얼마인가요? [새창]
2016/03/08 22:37:06
https://www.measuringworth.com/uscompare/relativevalue.php
1915년 50만달러는 864만달러에서 2억 3천만달러 사이의 가치를 가집니다.
단순히 CPI(미국내 소비자 구매지수)로 환산해서는 1,220만불입니다.
483 2016-03-07 16:08:45 1
[질문] 일본 전국시대 역사기록 [새창]
2016/03/07 13:04:06
전국시대(센코쿠 지다이)에 대한 통사로 라이산요가 저술한 "일본외사"가 있습니다.
사서로서 정확성은 떨어지는 편이어서 개별국의 기록(예를 들어 신장공기-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을 기술한-같은 기록)을 참조하여 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D%BC%EB%B3%B8%EC%99%B8%EC%82%AC
482 2016-03-07 12:35:00 0
일본의 사과를 수용한 33명의 위안부 할머니들도 존중해야 합니다. [새창]
2016/03/06 23:06:18
아시아 여성기금 사이트에도 실질수령자를 7명으로 적시하고 있습니다.
http://www.awf.or.jp/k3/korea.html
한국정부는 142명에게 생활지원금의 지급을 실시하고, 기금의 사과금(atonement money)을 받은 7명과, 기금의 사과금을 받았다며 서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은 4명, 총 11명에게는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481 2016-03-07 12:32:43 0
일본의 사과를 수용한 33명의 위안부 할머니들도 존중해야 합니다. [새창]
2016/03/06 23:06:18
한국에서 33명이 수령했다는 주장자체에도 의문이 있습니다. 수령자가 수령사실 자체를 공표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는데 어떻게 33명이 수령했다는 숫자가 나왔나요?
http://www.rfa.org/korean/in_focus/asian_workers_fund_end-20070330.html ( 2007년 )
기금이 출범할 당시부터 아시아 각국 위안부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는데, 실제로 남한을 비롯한 얼마나 많은 위안부들이 위로금을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혹 어느 나라에서는 받기도 했지만, 중국에선 전면 거부를 했고, 한국에는 네 분이 초창기에 받았어요. 그러나 나머지 분들은 ‘이건 우리를 두 번 죽이는 거다’라고 외치고 나와서 받질 않았어요. 그것은 2003년까지의 집계인데, 그 뒤엔 몇 명이 더 받았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 때까지는 4명 이상 받은 사람이 없었고 다 거부했어요. 소위 내심을 간파하고 그걸 거부했거든요.
480 2016-03-07 12:29:34 0
일본의 사과를 수용한 33명의 위안부 할머니들도 존중해야 합니다. [새창]
2016/03/06 23:06:18
인용하신 아시아여성기금 사이트에도 여성기금에 대한 논란이 명확히 나와있습니다.
일본정부는 법적책임을 인정하지도 자료를 공개하지도 역사교육을 검토하지도 않았습니다.

위안부문제의 본질은 피해자여성들에 대한 배상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를 명확하고 공개적이며 법적으로 일본정부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통해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이는 피해자가 위안부 당사자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시민사회의 명예와 도덕성에까지 미치는 것입니다.

"정확히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간 심적으로 미안하니 돈받고 입다물어달라"라는게 일본정부 입장인데 거기에 동의해서 보상금을 수령할 권리까지 부정하지는 않겠으나, 그러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의 입장을 비난하실 권리는 없습니다.

피해당사자의 일부만 돈받고 입다물면 모든 문제가 봉합되고 해결되나요?
http://www.awf.or.jp/k2/foundation-03.html
시민단체의 대부분은 일본정부의 사죄와 보상을 요청하며 '민간단체'에 의한 '위로금' 지급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국정부의 태도도 이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시민단체는 그 후 문제의 본질은 전쟁 범죄라며 법적 책임을 인정할 것과, 책임자 처벌을 요청하며, 유엔인권위원회 등에서 이러한 주장을 호소하였습니다.

유엔인권위원회의 '여성에 대한 폭력에 관한 특별보고관'으로 임명된 쿠마라스와미씨는 1996년 1월4일 인권위원회에 보고서 부록으로 '위안부' 문제에 관한 북한, 한국, 일본에서의 현지조사 보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정부가 "국제 공법하에서 이루어지는 '위안부'의 법적 청구를 면제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일본정부는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보상(補償)을 하고, 자료를 공개하고 사죄하고, 역사 교육을 검토하고 책임자를 가능한 한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권고였습니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66 67 68 69 7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