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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2016-12-15 01:06:11 5
저..저..정..신..과...다..다녀보기로..해..했어요 조언부탁드려여 [새창]
2016/12/14 02:00:20
니 인생이니 니 인생은 니가 알아서 해라. 라는 말은 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가끔 사람은요. 일면식 없는 사람에게 조차 위로를 받고 싶을때도 있고, 정말 위로 받을때도 있어요. 사람 사는 세상 다 똑같다고 하는데, 저 마다 가진 상처의 크기는 저울질 할 수 없는 겁니다. 쉽게 판단하고, 내뱉을 말은 안하는게 나아요.
808 2016-12-15 01:00:24 10
저..저..정..신..과...다..다녀보기로..해..했어요 조언부탁드려여 [새창]
2016/12/14 02:00:20
저도 이켠님하고 비슷한 글을 올린적 있었습니다. 오유 가입하고 얼마 안되서요. 익명으로 올렸습니다. 익명으로 올리면 나란 존재를 쉽게 알 수 없으니까요. 일단 글쓰신 분이 익명으로 올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대단한 용기라고 봅니다.

당시 힘들어서 여기에 올리면 누군가 들어 주겠지 했는데.. 제 글에는 댓글 딱 한개 달려 있었습니다. 관심조차 없더군요. ㅎㅎ 그 뒤로 오유 거의 안왔죠. 정확히는 글을 안썼죠.

당사자가 아니면 쉽게 이해 못해요. 글로 보고 머리로 이해하고 자기 경험과 판단 아래 이런 저런 얘길 할 뿐이니까요. 역지사지로 입장이 완전히 바뀌어보면 모를까.. 저도 가정이 화목하진 않았거든요. 그런 부분에선 비슷한 경험을 해서 이해는 갑니다. 저도 살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사람이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거였죠. 직장 생활을 해도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 때문에 그만두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들끼리 무리지어 다니고, 파벌도 있고.. 그 무리에 끼지 못하면 사회에선 학창시절 처럼 괴롭히거나 빵셔틀시키는 왕따는 없어도 은따는 있죠.

헌데 전 굳이 누군가와 깊이 있게 어울리려 하지 않기 때문에(이런것 자체를 피곤해 하는 스타일..)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특히 저는 직장에서 만난 인연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을 하지 않는 편이에요. 친구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그다지 의미 없더라고요. 직장 다닐때 직장 동료 형들하고 자주 어울리고 했었는데 그것도 그때뿐이고 그만두고 나니까 처음에나 간간히 연락했지. 슬슬 연락도 거의 없고 지금은 연락 안합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도 결혼하고 자기 가족 먼저 챙기기 시작하고 거리도 멀어지니 뜸하게 연락만 할뿐..

참고로 저도 정신병원 다녀온적 있었고요. 우리 나라가 이상하게 정신병원 다니면 사람을 심각하게 보더군요. 치아가 아프거나 몸이 아프면 병원 가는건 당연한거고요. 마음이 아파서 가는게 정신병원이잖아요? 헌데 마치 이걸 굉장히 안좋게 바라보더군요. 이건 인식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의사가 처방해준 약이 정확히 무슨 약인지 알아보시고요. 지금과 같은 상황은 혼자 힘으로는 극복하기 힘들어요. 주변에 누군가 있으면 좋을텐데..
없으니 여기다 글을 쓰신거잖아요. 여기 댓글 중에 무시할건 무시하고 넘겨 버리세요. 전부 담아두면 힘드니까요.

저는 어릴때 집 마루에 누워서 '내가 왜 태어났지?'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땐 내가 뭔가 철학적 사고를 하나 싶었는데 ㅎㅎ.. 가정 시간에 선생님이 어릴때 저런 생각을 하면 가정이 굉장히 불우했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해 탐구를 할 수 있다라는 내용을 수업시간에 하셔서 살짝 충격을 받고 요슈타인 가아더가 쓴 소피의 세계 1,2,3권을 사서 읽었습니다. 내용에 보면 어떤 편지가 소피한테 왔는데 내용이 '넌 누구니?'라는 물음.. 서양철학의 기초를.. 여튼 이건 좀 잡소리 같고요.

뭐랄까 불행이 꼬리를 물고 나를 쫓아오는 기분? 내 옆에 있는 사람도 불행해 지는거 같단 느낌? 이런거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스로 외톨이가 되기로 자처했었죠. 성향상 은둔형이라 밖에 돌아다닌걸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요. 활동형들은 일끝나면 술한잔 하러 가거나 휴일에 놀러 나가거나 하지만 전 무조건 방콕이거든요. 나가는거 자체가 피곤해서..

이런 것을 극복하려 종교에 귀의한 적도 있었습니다. 교회도 다녀보고 말이죠. 물론 이건 집안 환경상 반강제적인 부분도 있었던지라.. 종교도 해결해 주진 못하더군요. 종교가 모든걸 해결해주면 이 세상에 전쟁이 왜 일어나겠어요. 전 그래서 무신론자이면서 종교 회의론자거든요.

사람 마다 아픔이 다 있기 마련인데.. 이걸 누군가 알아주고 위로를 받고 싶은건데 말이죠. 그리고 날 믿어줄 사람이 필요한건데..
자길 믿어줄 사람이 가장 절실한데, 주변을 둘러보면 날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

나 보다 더 못한 사람도 있으니 그걸 보고 힘을 내라. 하는 것만큼 지독한 말도 없습니다. 이건 위로가 아니죠.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의 대상이 되는 그 못한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요? 나는 나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이지. 왜 나 보다 더 못한 사람을 애매모호한 기준으로 정해놓고 나 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으니 힘을 내라? 이 말처럼 가식적인 헛소리도 없습니다.

정말 밑바닥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그러니 이해도 못하고 어떤 위로를 해야 할지도 모르죠. 그냥 짜증만 내죠.

전 이켠님의 심정 이해합니다.
807 2016-12-14 07:21:06 0
죄지어도 교회가면 다 해결됨 [새창]
2016/12/13 14:09:35
비판을 수용하고 검혀히 받아 들여야 그 안에 참된 믿음이 자리 잡을 수 있다 봅니다. 현재의 종교는 이러한 의문과 비판에 대해 외면 일색이죠.
특히 위선에 있어서는..
806 2016-12-14 07:19:27 3
죄지어도 교회가면 다 해결됨 [새창]
2016/12/13 14:09:35
1 종교적 역사를 놓고 볼때 위선, 모순은 항상 꼬리표 처럼 따라왔습니다. 의문에 대한 이해를 시킬 방법이 없으니 일말에 와서의 결론은
'하나님은 아실 겁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등으로 마무리를 짓는 행태에 대한 비판입니다. 교회를 30년 60년 다닌다고 해서 천국에 간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건 하나님만이 아시기 때문이죠. 라는 것처럼.. 단일신으로 무조건 믿어라. 헌데 오늘날 한국의 개신교는 물론이요 종교 전반에 걸쳐 비지니스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이죠. 교회, 절 어찌 운영을 하던가요. 장로를 돈으로 사고 팔고

가장 큰 본질적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하나님이 세우신 목회자 인지 아닌지 신도들은 모릅니다. 자신의 욕망과 욕심에 의해 목사를 하는 족속들도 많습니다. 목회자가 타락하고 부패했는데 어찌 ...
805 2016-12-14 07:03:57 1
또다시 그 패턴이 오네요. [새창]
2016/12/14 01:18:21
뭔가 큰 착각에 빠져 있는듯 합니다. 지금 젊은이들이 단군이례 최악의 세대인건 맞습니다만 그것도 한때입니다. 향후 15~20년 뒤를 바라보면 지금 젊은세대들이 마냥 최악이진 않습니다. 이건 젊은이들도 어느 정도 인지는 하고 있을 겁니다. 지금 젊은 세대는 버티면 됩니다. 악착같이 말이죠.

베이비 부머세대들은 그 부모세대와 나이 터울이 얼마 나지 않습니다. 지금 70대 중반~80대는 결혼을 일찍 했고 자녀도 일찍 낳았습니다. 기성세대와 그 윗세대 나이차 보세요. 그다지 안납니다. 반면 형제 지간이 많기 때문에 집 장만은 일생의 숙원일 수밖에 없었고, 실질유효 소비층이였을때 부동산 값이 오를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그러나 베이비 부머세대들 곧 은퇴시기 오고, 냉정하게 가야할 시기도 올겁니다. 아무리 100세 시대라 해도 말이죠. 베이비 부머 세대 자녀들은 외동도 많고 3형제지간 정도이니, 물려 받을 자산이 있다면 받을 것이고, 부동산 값은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오는 것이죠.

인구절벽이 이미 도래한 상황이고 지금 젊은 세대는 N포 세대, 캥거루족, 나홀로족으로 버티고 있는 겁니다. 집값 떨어진단 말은 10년전에도 있었으나 말이 안되는거였고(베이비 부머 세대가 실질유효 소비층이였기 때문)

향후 20년 후에는 분명히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이야 흙수저처럼 힘들지 몰라도 20년 후에는 어찌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금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주거가 안정되면 돈은 모이기 마련이니까요.

헌데 20년이 좀더 앞당겨 지길 바라기 때문에 더민주를 지지하는 겁니다. 새누리의 전신 신한국당이 IMF를 터트린 주범이고 새누리 10년 동안 해놓은게 뭐가 있습니까? 새누리 2중대 국민당이? 그렇다고 개선 보다 불안정하고 불협화음을 지향하는 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있는 정의당이?

젊은이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804 2016-12-14 06:54:43 4
또다시 그 패턴이 오네요. [새창]
2016/12/14 01:18:21
야당에게는 청렴결백을 강요, 강조하죠. 티끌이라도 나오면 그걸 가지고 물고 늘어 집니다.

반면 새누리는 원래 더러운 놈들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욕은 하겠지만 니들은 원래 더러운 족속들이잖아. 그러나 야당은 절대 그러면 안돼. 똑같은 놈 되면 안된다고!!

넌센스죠.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습니다. 논리부족의 잣대를 들이대며 정치판이 얼마나 악랄하고 더러운지 현실 정치가 어떠한지 이곳 시게에 계신 분들이면 직접 경험은 못했어도 간접적으로 알겁니다. 이명박이가 정치타살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 보냈던 것을 두 눈으로 목도하고도 전혀 말이 안되는 궤변적인 논리로 야당에게 그 기준에 부합하라 강요합니다.

정치판에서 특히 선거는 최선을 뽑는게 아니라 그나마 덜 나쁜 놈 차악 뽑아서 채찍질을 해야 바뀌는 것입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그간 댓글로도 많이 적었습니다만, 조족지혈같은 걸로 흠을 잡기 시작하면 뫼비우스 되는 겁니다. 그러다 블랙홀 빠지는거죠.
803 2016-12-14 06:51:26 2
또다시 그 패턴이 오네요. [새창]
2016/12/14 01:18:21
저도 비슷한 말을 했더니.. 호도 당한 적 있더군요. 양비론자도 양비론자 나름이라나? ㅎㅎ
정치혐오 유형 '그놈이 그놈이다.'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 라는 말을 하죠. 그러면 다른 대안이라도 있어야 양비론자인데 마땅한 대안도 없습니다. 그냥 정치혐오자일뿐. 중요한건 선거날 무효표라도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 해야 하는데 이조차 안하죠. 그래서 투표율이 저조하죠.

진정한 양비론자라면 무효표라도 투표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투표율이 올라야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 반증인데

양비론자들 중에 정치혐오이면서 투표권조차 행사하지 않는 이들. 민주 사회에서는 이들조차 존중 받는다지만 문제는 선거날 투표를 장려해야 하는 세대인데 정치혐오자라면 .. 투표하는데 있어서 회의적이라 장려를 안한다는 것이죠.

저 대학 다닐때 알바할때 투표좀 하고 온다고 하니 바빠 죽겠는데 무슨 투표냐 하시던 당시 사장.. 동사무소가 코앞인데 얼른 다녀오면 되는데 그걸 막더군요. 이런건 반드시 지양되어야 하고 모두가 투표를 하도록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802 2016-12-14 06:46:22 8
9년된 친구들이랑 인연을 끊었는데요. [새창]
2016/12/13 16:46:35
음 저도 비슷한 친구가 있었죠. 학창 시절 돈은 대부분 제가 썼었구요. 대학 입학하고 사회 생활하다 좀 힘든 상황이 생겨서 친구1한테 연락해서 도와 달라고 했더니 모르쇠 일관하더군요. 그래서 학창시절 당시 거금을 빌려줬던 친구2한테 연락했더니 '기억 안남 ㅇㅇ' 이러고
다 부질 없습니다. 자기 먼저 챙기세요. 특히 힘든 상황 올때 큰 돈 아니더라도 위로라도 한마디 해주는 사람이 친구죠. 대부분 외면을 하려 하거든요. 내가 가진 불행이 자기한테도 올까봐서.. 세월 지나 돌이켜보니 아 내가 친구 잘못 사귀었구나 싶더군요.

그러다 가족이 생기면 가족을 바라보세요. 친구.. 하.. 동호회 나가서도 얼마든지 사귈 수 있습니다. 속 깊은 대화? 절친이라 생각하고 털어놨지만 그 절친이 절친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약점 잡힐 말은 그 누구에게도 하지 마세요.
801 2016-12-14 06:20:26 10
정청래의 고민.twt [새창]
2016/12/14 00:23:23
다른건 일단 차치하더라도 정청래의 저런 발언은 정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런 발언은 참 맘에 듭니다. ㅋㅋㅋ 몰라서 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0 2016-12-14 06:16:30 29
[새창]
뒤에 마이크 잡은 분은 무슨 죄인가... ㅠㅠㅠㅠㅠ
799 2016-12-14 06:14:31 3
현직교사가 바라본 유은혜법 중 놓치고 계신 것 [새창]
2016/12/13 23:15:20
핵심은 고용 안정화와 임금입니다. 재벌들에 의해 그 양아치 같은 형태로 인하여 공무원직이든 일반 사조직이든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양극간 불협화음으로 서로 손가락질을 해놓게끔 만들어 놓은 것이죠. 이 본질과 핵심을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IMF 이전에 우리는 모두가 호봉제였습니다.
798 2016-12-14 02:21:47 9
죄지어도 교회가면 다 해결됨 [새창]
2016/12/13 14:09:35
제 집안이 종교 전쟁급을 치뤘던 역사가 있어서 특히 개신교(그것이 뉴라이트 이든, 진보성향이든 불문하고) 에 대한 선입견은 절대 깨지지 않을겁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 치고 위선적이지 않은 부분을 본적 없고, 그들은 말미에 그것에 대한 변명으로 '나도 사람입니다.' 라고 하죠.

종교라는 것이 오늘날에 와서는 일종의 비지니스가 되었죠. 신도자를 늘려야 돈이 되니, 신도자 쟁탈전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모란역을 간적 있는데 아주 재미난 장면을 봤었죠. 한쪽에선 개신교가 전단지 뿌리고, 그 옆에 천주교가 있고, 그 옆에 스님이 시주를 받고 있고 그거 쭈욱 보면서 지나오니... '도를 아십니까.'가 오더군요. 이게 한 3,4년 전입니다. 모란역에서 그 장면 분명 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 얼마나 재미나던가요. 전 그 장면 보면서 종교의 종류가 다를 뿐이지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797 2016-12-14 02:17:03 10
죄지어도 교회가면 다 해결됨 [새창]
2016/12/13 14:09:35
회개라는 것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거짓된 부분이 있는지

1. 죄의 삯은 사망 = 지옥행
2. 죄를 지으면 회개를 통해 죄를 씻는 행위 = 참회

자신에게 죄가 있고 주일이라 교회를 가서 회개하여 참회하고 죄사함 받으려 했으나, 교회 가던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 -> 회개를 못한 상태라 죄가 남아 있음 -> 죄의 삯은 사망 -> 지옥행

일단 악의고리, 악의 연쇄에 대한 부분 부터 깔~끔하게 정리 하고 나서 개신교는 논리 다시 세워야 할겁니다.

위선적인 또 다른 것

1. 제가 현재 일이 너무 안풀리고 힘듭니다 목사님 - 그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2. 제가 일이 잘 풀려 만사형통입니다 - 그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라는 것으로 모든 것에 대한 설명이 가능해짐.

종교라는 것은 인간의 나약하다는 것을 인지하여 절대자에게 의탁하기 위함으로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종교생활을 오랜시간 했었고

지금은 무신론자이자 종교 회의론자 입니다.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면 십자군 전쟁을 일으키고, 과학에 개입하면 천동설이 됩니다. 구역질 나던 사례가 너무 많고, 무엇보다 이스라엘 상태 보면 같은 후손들인데도.. 팔레스타인들이 어떻게 죽어갔는지 이스라엘이 대자본으로 어떤 짓을 했는지.. 유대교나 천주교나 개신교나 전 그다지.. 종교는 종교일뿐. 이단과 정파의 차이는 종이 한장입니다.
796 2016-12-14 02:06:41 15
도로의 무법자 [새창]
2016/12/13 17:07:15
오래전이였죠. 학창 시절.. 횡단보도에서 파란불로 바뀌어서 건너려면 순간 견인차가 바로 내 코앞에서 방향 살짝 바꾸고 지나갔었죠.

가끔 생각하는데 그때 견인차가 방향을 안틀었으면 아마 저는 그 엄청난 속도로 오면 견인차에 치였을 가능성 100% 입니다. 말이 살짝 틀었지 대략 120키로 속도로 오던 차가 방향을 살짝 틀었으니 멀리서 보던 사람들은 견인차가 상당히 방향을 틀었던 걸로 보였을 겁니다.

진짜 코앞에서 견인차가 휙 지나갔으니까요. 견인차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아마 당시에 저는 제 목숨줄 중 1개를 사용했을거 같아요. 소설 아닙니다.
당시 건너편에 학원 선생님이 계셨고 저보고 괜찮냐고 하셨을 정도..
795 2016-12-14 02:03:12 3
도로의 무법자 [새창]
2016/12/13 17:07:15
이런 식이 지금까지 통하고 있단 얘기겠죠. 멋모르면 그냥 거는 겁니다. 사설 렉카 하라는대로 하고 돈 뜯기고 하는거죠. 헌데 이게 근본적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태다 보니까 사설 렉카들이 양아치짓 해도 마땅히 처벌도 안받고 하니 아직도 양아치짓하는걸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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