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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2016-12-14 01:50:39 0
이 만화 알면 아재??? [새창]
2016/12/13 17:58:01
와 진짜 엄청 좋아했던건데.. 와.. 이걸!!!!! 기억 너머 저 편 어딘가 잠들어 있던 추억이 스물스물
793 2016-12-14 01:37:30 4
현직교사가 바라본 유은혜법 중 놓치고 계신 것 [새창]
2016/12/13 23:15:20
자 이 핵심을 봅시다. 우리가 정규직을 하려는 것은 임금도 높지만 고용 안정화 때문입니다. 정년까지 일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 말입니다.

비정규직은 고용이 불안정합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해지하거나 재계약을 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비정규직은 고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정규직보다 급여를 더 주는게 어떤 부분에서 맞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대를 할겁니다. 그러면 지금 노동 권익이 이 상태 그대로 가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겁니다.

전태일 열사가 이룩해 놓은 노동자 권익이 IMF 이후 비정규직 법안 날치기 통과와 함께 신자유주의 유입 등으로 저 멀리 뒤안길로 가 있는 상태 입니다. 노동자의 권리는 모두가 누려야 하는 것이지 일부만 누리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절대 핵심을 놓치면 안됩니다. 비정규직 자체가 없어져야 모든 노동자의 권익이 상승하는 겁니다.
792 2016-12-14 01:33:45 8
현직교사가 바라본 유은혜법 중 놓치고 계신 것 [새창]
2016/12/13 23:15:20
근본적인 문제는 비정규직 에 있습니다. IMF 이전에 우리는 공무원 특히 하위 공무원은 하라고 해도 안했습니다. 왜 일까요? 공무원 말고도 일반 직장도 호봉제였습니다. 급여는 당연히 공무원 보다 좋았죠. 공무원을 할 이유가 없었고, 사명감으로 한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비정규직이 만연해 있습니다. 비정규직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해소는 해야 하고 바로 잡아야 하다보니 이런 시행착오적인 문제등이 나타나는듯 합니다.

전세계의 노동조건이 악화된건, 비정규직으로 임금을 깍고 고용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모든 이익 구조를 재벌이 착취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겁니다. 비정규직이 없을 때는 물가에 따라 급여가 지속적으로 올라갔었습니다.

잉여 가계비가 남으니 소비도 하고 아버지 홀로 외벌이로도 대학까지 보내고 했었습니다. 비정규직을 없애야 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임금입니다.
임금을 똑같이 줘라 그러면 굳이 비정규직을 채용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꿔가는 제도가 정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핵심을 정확히 보셔야 합니다. 당장의 코 앞만 보시면 안됩니다.
791 2016-12-14 01:09:39 1
다이빙벨 보다보니 언론이...!! [새창]
2016/12/13 22:56:44
언론뿐만 아니라 당시 세월호 고의 침몰을 하게 만든 세력들 입장에서도 홍가혜 같은 사람은 절대 있어선, 나와선 안될 존재였을테고

홍가혜씨의 인터뷰를 기점으로 수 많은 언론들이 그 부분에 대해 파고들면 안되기 때문에 홍가혜씨에 대한 사생활 등등 모든 것을 뿌리게 된것이죠.
한마디로 묻어버려야 했기 때문에 묻어버린겁니다. 그와 함께 다른 사람들의 말도 무게를 없애는 계기로도 작용을 하게 만들었고 말이죠.

홍가혜씨 인터뷰 이후로 다른 사람들의 말에는 특히 이종인 대표도 비슷한 방식으로 설계당했다보면 됩니다. 헌데 이걸 홍가혜만의 문제로 몰아간 경향이 컷었죠. 홍가혜 지가 뭔데 인터뷰를 해서 상황을 이렇게 만드나 라고 말이죠.

실시구시라는게 있습니다. 진실을 탐구하려 했다면 홍가혜의 말에 대한 확인을 분명히 해야 했고, 지금에 와서는 당시 홍가혜가 했던 인터뷰 내용이 마냥 허황된 것이 아니란걸 알 수 있죠. 이미 지난 일입니다만 여러 의미로 안타까움이 많이 남습니다.
790 2016-12-14 00:59:54 4
다이빙벨 보다보니 언론이...!! [새창]
2016/12/13 22:56:44
제가 내용을 적다 말았습니다만 위 홍가혜씨에 대한 언론들의 행태는 다른게 아닙니다. '나대면 이렇게 간다.' 한마디로 이걸 보여준 사례입니다.

[우리 언론들이 공정보도 하고 있는데 방송하고 현장 상황하고 틀려? 지금 그렇게 말한거야? 그래 알았어. 사람 하나 어떻게 보낼 수 있는지 언론이 보여주지.]

이걸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이죠. 저는 가끔 홍가혜씨와 저를 대입할때 있습니다. 만약 내가 홍가혜였다면 저런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가, 분명 방송 내용하고 현장의 상황은 달랐습니다. 틀렸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걸 알려야 하는데 sns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건 방송이죠. 모자이크도 안하고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보고 들었던 것을 말입니다. 헌데 처참한 상황이 와버렸죠.

즉, 홍가혜씨를 통해 나대지마라. 이걸 보여주었던 대표적 사례로 보입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사람을 위축시키기 정말 비열한 방법 아니였나 싶네요.

마찬가지로 대의를 가지고 왔던 민간 잠수사들도 같은 맥락으로 호도되었죠. 돈 벌기 위해 온거다. 콩고물 떨어지는거 받아먹으려 온거다. 그게 아니면 왜 저길 가서 저런 고생을 하겠느냐 다 먹을게 있으니 달라 붙는거다 등등

세월호를 기점으로 언론이 얼마나 진실과 사실 속에 왜곡된 보도를 하는지 혹은 대놓고 거짓을 보도하는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면서 기레기라 불리우게 된것이죠.
789 2016-12-13 23:41:40 16
다이빙벨 보다보니 언론이...!! [새창]
2016/12/13 22:56:44
당시 인터뷰 했던 홍가혜씨도 언론에 의해 호도되었죠. 홍가혜씨가 잠수사를 대표해서 인터뷰를 했던게 아니라, 자신이 비록 관련된 전문 잠수사는 아니겠으나 도와주기 위해 왔었고 당시 상황 등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을 뿐입니다. 이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는 다른게 아니였습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내용하고 현장상황하고 달랐던 거죠. 그것을 홍가혜씨는 우선 sns을 통해 알립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안되니 정식 인터뷰를 했었던 것인데, 순식간에 관심종자 내지 인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 버렸죠. 자신이 보고 들었던 것을 인터뷰 했다는 이유만으로 말입니다.
788 2016-12-13 23:29:18 2
다이빙벨 보다보니 또 욕쳐나오네요. [새창]
2016/12/13 22:21:49
이상호 기자가 소리치던 것은 다른 장소와 시간이였습니다. 아마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안산에서 출발해 목감동 사거리를 지나던 유가족들과 이상호 기자를 먼발치에서 본 적 있습니다. 버스 안에서 말이죠. 그 장면이 지금도 떠나질 않습니다. 팽목항에서 모든 것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그 심정이 어떨지 상상조차 안됩니다.
787 2016-12-13 23:26:41 9
다이빙벨 보다보니 또 욕쳐나오네요. [새창]
2016/12/13 22:21:49
세월호 이후 실시간으로 방영되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당시 이종인 대표의 그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겁니다.

기자들 앞에서 자신의 사업을 흥하기 위해 여기 왔다라는 발언 등.. 어쩔 수 없이 했던 발언들이죠. 안그러면 자기만 죽는게 아니니까. 자기 믿고 와준 잠수사들 다 죽을 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당시 기자들이 질문하는거 보면서 .. 이상호 기자가 '너희들이 그러고도 기자냐 이 xxx야 ' 라고 소리 치던 장면 등등

지금도 뇌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이종인 대표가 굳이 저길 갈 이유가 없었죠. 이유는 단 한가지 학생들과 승객들을 구하기 위함인데, 언론을 통해 굉장히 다른 쪽으로 호도되었죠. 세월호는 절대 잊으면 안되고 지속적으로 거론을 해야만 합니다. 가슴 아파서 먹먹해서 외면하면 안되고 우리 세대에 일어난 비참한 일인 만큼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목도해야만 합니다. 관련된 자들은 엄벌을 해야만 하고요.
786 2016-12-13 23:19:24 0
20년에 이미 양극화와 개인의 자유의지에 대해 [새창]
2016/12/13 13:23:17
아직 다 못봤는데... 스포 당했다 >.<
785 2016-12-13 23:17:18 2
우리가 아니고 이재명 시장이 그만해야 합니다. [새창]
2016/12/13 22:05:00
제 생각은 이재명, 박원순이 일종의 방패막이를 한다고 봅니다. 숨만 쉬어도 문재인을 종편에서 까대기 바쁜데 말이죠.

이재명,박원순,문재인 이 셋은 엄청 친하죠. 지켜보면 될 일이라 봅니다. 저는 지켜보자란 취지입니다.
784 2016-12-13 05:26:35 0
닉네임을 보고 당신의 북한 운명을 예측해드립니다. [새창]
2016/12/01 10:56:23
댓글 다 읽어 봤는데 북조선에서의 린생의 결과는 아오지 아니면 총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3 2016-12-13 04:51:46 0
[새창]
아 미치겠다 개뿜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2 2016-12-13 04:45:21 0
[스압]전생했더니 야무치였던 건 [새창]
2016/12/12 19:36:39
아 이거 개꿀잼인데요. 다음편...
781 2016-12-13 04:22:22 1
일하는 엘지 마케팅 부서 [새창]
2016/12/12 22:42:03
시게에 서식하는 아재인데 좀 흥분을 했네요. 유머게 와서요;; 이런.. 이미 댓글은 달았고. 수정은 불가하고, 삭제를 하자니 모양새가 이상해지고 말이죠. 껄껄(민망)
780 2016-12-13 04:19:10 4
일하는 엘지 마케팅 부서 [새창]
2016/12/12 22:42:03
재벌 개혁 못하면 우리네 기성세대들이 젊은 날 서울로 상경해서 공장 기숙사에서 쪽잠자고, 몸 망가져도 하소연하기 힘들고, 노동 천시 문화가심화될 겁니다. 흔히 노사라는 표현을 쓰죠. 노동자, 사용자 = 노사. 이 용어 자체가 수직적 관계를 나타냄은 물론이요. 노동자는 사용자의 밑. 즉 노예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죠. 노사가 아니라 노자=노동자,자본가로 바뀌어야 할겁니다. 그리고 이 관계는 평등을 대원칙으로 해야 할테고요.

이런걸 원치 않기 때문에 아웃소싱이 난무하고, 아웃소싱 업체는 과한 세금을 납부하기 싫어 수시로 상호를 갈아 치우죠. 같은 위치, 같은 사무실, 같은 직원들의 아웃소싱 업체인데 상호만 바뀌는 이유가 괜히 바뀌는게 아닙니다.

이게 얼마나 웃기냐 하면 문제가 생겨서 본사에 문의하면, 당신은 아웃소싱 소속이니 그쪽에 말을 해라 합니다. 아웃소싱에 연락하면 우린 중개알선만 한다 하죠. 노동법을 잘 모르면 불이익 받고도 그냥 '내가 재수 없었나봐'하고 마는 겁니다.

근로감독관 찾아가서 여러 얘길해도 귀찮아 할때 있거나, 이건 답이 없나 말할때 있습니다. 역시나 노동법을 모르면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노동 천시가 얼마나 심각하냐 하면, 일에 대한 자부심도 결여가 되기 쉽상이라 이직율 높은 회사들은 다 그 이유가 있는 것이고, 알바한테 알바비 안주고 버티던 사장이 알바생한테 동전으로 던져준 사건 등등.. 전태일 열사의 거룩한 희생 이전으로 회귀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 입니다.

전 그래서 LG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지 않으면 똑같다고 봅니다. 위의 저거요. 그냥 보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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