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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21: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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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히 얘기하지만 여성이 소대장, 중대장, 사단장, 군단장을 넘어 국방부 장관까지 하는 세상이면, 군대라는 것이 결코 '별 이유 없이'가 되지 않는걸 알게 될겁니다.
현역 군필 남자들이 미필 남자를 남자가 아니라고 취급할때도 있습니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못했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 보기 때문이고 일종의 피해의식, 자격지심 등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것이 서열을 나누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현역이라는 무게감을 알기 때문입니다. 미필인 사람은 군 생활을 못해봤기 때문에 절대 모릅니다. 만약 여성이 지휘관으로 중대장이나 대대장을 하고 전역했다 생각해 봅시다.
남자들이 여자 절대 무시 안합니다. 무시 못합니다. 유리천장? 그딴거 없어집니다.
왜 이런 간단한걸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군대는 별 이유 없는게 아닙니다. 휴전국인 특성상 현역 군필자에 대한 예우는 있어야 합니다. 의무라서 당연히 가는 만큼 그에 따른 당연한 예우도 있어야 할테죠.
생각을 해보세요.
결혼할때 남자 집, 여자 혼수
남자만 군 복무 일반 사병 강제 징병
이런 상태로 지속되는 이상 양성 평등, 성 평등 절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걸 직시 하길 바랍니다. 특히 주둥이로만 페미니즘을 외치는 메갈들
결혼할때 남자가 집 하고 여자가 혼수를 하는데, 무슨 평등입니까? 평등이 이루어 질까요?
남자만 일반 사병 강제로 징병되어 가는데 평등? 평등이 되겠습니까?
임신과 출산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고 선택 vs 의무라는 비교 자체가 될 수 없는 프레임을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만든건진 몰라도 임신,출산 vs 병역 의무는 비교가 될 수 없는거죠.
출산은 부부가 합의해서 하는거고. 병역의 의무는 합의란게 없습니다. 왜 댓글보면 정상적인 사고라는게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어머니나 할머니가 겪은 것을 자신이 겪는 것처럼 왜 망상에 빠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부장제는 어머니 세대, 할머니 세대들이 직격으로 겪은 것이고 지금 20,30대 젊은 세대는 평등이 상당 부분 이루어진 세상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20,30대 젊은 남성들이 분노를 느끼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헌데 이걸 메갈들이 오히려 부추기죠. 그런다고 메갈들이 원하는 세상 되는거 아닙니다.
뉴질랜드나 노르웨이, 스웨덴 등등 다른 나라와 우리 나라를 비교 하는거 자체가 모순적인 부분이 많다는걸 인지부터 해야 할듯 하고
저 나라들은 최소한 휴전국은 아니지 않습니까. 옆에 핵 무장한 나라가 수시로 도발을 하고, 언제 전쟁 날지 모르는 휴전국이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