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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 2017-06-13 11:26:06 3
네이버 댓글 장난 없네요 [새창]
2017/06/12 23:00:47
그러네요. 저도 아침에 네이버 댓글보고 왔는데 당최 이건..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8007720&date=20170612&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위 기사의 베스트 댓글은 괜찮은 편이나 그 외 댓글을 보면 장난이 아닙니다. mb때부터 쭈욱 네이버 기사에 상주하면서 관찰을 해오고 있는데, 재미날때도 있어요.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하는구나 하면서 말이죠. 위안부 협상을 이제 그만 정리하자느니 지겹다느니 내용보면 세월호 연상 되더군요.

엉뚱한 내용의 댓글에는 비공감 찍고 있습니다.
1708 2017-06-13 05:48:07 28
30대에게 민증 검사를 했다 [새창]
2017/06/12 09:52:44
그뒤론 꼭 머리염색을 함에서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ㅠㅜ
1707 2017-06-13 05:36:59 1
신라호텔 된장찌개 [새창]
2017/06/12 09:48:36
호텔에서 일을 해보진 않았지만, 대형 음식점에서는 위생검열을 받습니다. 선입선출은 기본이고, HACCP 교육도 베이스로 하고 있을 겁니다.

일반적인 자영업장에서는 위생에 신경을 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업주 마음일 수 있는데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곳은 위생 검열 필히 받기 때문에 여기에 소모,소요되는 자원이 분명 있죠.

요식업쪽에 종사해 보신 분들 중에 위생검열 있는 곳에서 일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인력도 필요한 법이고 이걸 관리할 인력도 따로 필요한 법이죠.

메뉴하나 그냥 올라가는게 아니라, 신경써야할게 상당히 많죠.
1706 2017-06-13 05:24:00 5
신라호텔 된장찌개 [새창]
2017/06/12 09:48:36
ㄴ 맞습니다. 대부분 요식업계가 최악이긴 하죠. 그렇기에 그러한 최악의 생태계?를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요. 저도 한때 요식업에 종사 했었는데, 밥도 못먹고 일할때도 많았죠. 처음에 월급 80만원 받았습니다. 10시간 근무 월4회 휴무. 이게 십수년전이 아니라 불과 8년전이네요. 12시간 근무에 월2회 휴무인 곳은 160만원. 여기서 일할땐 메뉴 만들면서 밥먹었어요. 위생적으로 참 문제가 많았는데, 이렇게 안하면 밥 자체를 못먹었죠. 당시 20대였는데 빈혈이 올 정도였으니.. 헌데 그때나 지금이나 그다지 차이가 없는거 같네요. 다신 돌아갈 생각 없고요. 처우가 개선 안되면 몸만 버립니다.

TV에 나오는 셰프들을 보면서 선망의 대상으로 보기도 하지만, 상위 몇퍼에 드는 걸로 봐야하고 그 위치까지 가기전에 낙오할 가능성도 농후하죠.

무슨 일을 하든 고달픔은 있을 수 있는데, 요식업을 하는 당사자가 밥을 제때 제대로 못먹는다는게 참.. 호텔급은 그나마 인원들이 되니까 식사 시간 및 휴식시간은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말이죠. 자영업장은 그런게 없어요. 기대할 수도 없고..
1705 2017-06-12 09:10:43 12
혹시 오바마에 대한 환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 환상 버리십시오 [새창]
2017/06/12 03:58:23
제가 미 대선으로 하여금 오유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였습니다. 박근혜의 위안부 협상을 두고 '정의로운 결과' 운운한 것이 오바마였죠.

오바마 같은 대통령 부럽다 했는데, 미국의 양극화 해소 못했고 오히려 기득권에 편입해 그들의 이익을 대변함으로 트럼프가 당선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 대선 여론을 보면 힐러리가 압도적으로 우세했고 트럼프는 아니였으나 선거 결과는 판이했죠. 미 주류 언론 대부분이 힐러리를 밀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미 주류 언론 뿐 아니라 국내 언론 대부분도 트럼프의 막말이나 안좋은 부분만 놓고 말을 했고요.

대선 토론 1,2,3차를 보면 트럼프가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2차 마지막에 가서는 방청객 중 한명이 서로의 장점에 대해 알려 달라 했을때

힐러리는 트럼프의 자녀에 대해 칭찬 잠깐하고 자기 PR하고 끝을 마친 반면 트럼프는 힐러리에 대해 깔끔하게 칭찬하고 마무리 하는걸 보면서 트럼프가 좀 달리 보이긴 하더군요.

이제 임기를 시작했다고도 볼 수 있으니 저는 3년은 지켜봐야 하지 않나 하는 입장입니다. 오바마에 대한 평가는 트럼프 임기말에 가서 확연해질테죠.
1704 2017-06-12 05:34:00 4
레미콘 교통사고.gif [새창]
2017/06/11 20:21:16
와.. 그러네요 앞트럭 아니였으면 ㄷㄷ 비까지 오는데 시야 안나와서 박았을지도 모르겠네요
1703 2017-06-12 03:48:22 2
어제 택시타고 가다 꼰대 기사 만났어요 [새창]
2017/06/11 20:01:44
저는 뚜벅이라 급할때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고, 기사님들하고 대화 많이 하지만 의외인 분들 많더군요. 꼰대인 분들도 분명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고, 정치에 무관심 분들도 있고 다양한거 같아요. 사람 사는 곳 다 비스므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생각치도 못하게 많은 부분 조언, 배움 얻는 대화 내용도 있기도 했고요.
1702 2017-06-12 03:39:54 1
[새창]
세대갈등론 같지만, 이해 합니다. 기성세대들 중에 논조를 보면 '내탓은 없고, 니탓이다.'라고 하는 경향이 있곤 하죠. 그러면서 노력하라고 말입니다. 현재 젊은이들이 n포 세대, 캥거루족, 나홀로족, 국적포기 등등은 내 탓이 아닌 젊은이들 탓이다. 젊은이들 스스로가 그런 삶을 살았고 살고 있는거다 등으로 호도하기도 합니다.

지금 세상은 젊은이들이 만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의 젊은층이 투표를 했으면 얼마나 했겠으며 이 사회를 이루는 것에 얼마나 많은 부분에 관여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젊은세대는 이제 만들어나가는 세대들이지 만든 세대는 아니니까요.

저는 후세대를 위한 거창한 명분도 필요없다고 봅니다. 당장 젊은 세대가 살려면,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가 될 쯤에나 그 변화가 보일런지도 모르고.. 갈 길이 멀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1701 2017-06-12 03:16:59 16
오뚜기 진라면이 농심 신라면을 이길순 없다고 생각해요 [새창]
2017/06/11 03:04:04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상하게 농심쪽 라면 먹으면 설사를 해서 불매 운동 이전부터 안먹었습니다. 오뚜기는 탈이 없는데 유독 농심만 그렇더군요. 특히 농심 육개장.. 이건 무조건 절대 네버에버 안먹습니다.
1700 2017-05-20 04:38:28 1
한겨레 엄지원 기자 페이스북 - 문재인을 보내며.txt [새창]
2017/05/19 23:19:28
"일일연속극같이 잔잔한 이야기들을 취재하려니, 좀 심심하긴 하지만, 해피엔딩이어서 다행이다. (우리 공장에는 큰 어려움과 고통이 찾아왔지만…) "

위 본문 글 말미에 있는 내용.. 정말 소름끼치게 무서운 겁니다. 저들은 심심한걸 싫어하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태생이 그러한 자들일 수 있으니.
그들 스스로가 심심한걸 못참고 무언가 할겁니다. 늘 그래왔듯이
1699 2017-05-20 03:36:54 17
창문 달린 엘리베이터가 없어지게 된 이유 [새창]
2017/05/19 15:46:03
저는 대학 다닐때 우유 배달 알바를 했었는데, 비슷한 경험을 해서.. 심지어 귀신 꿈까지 꾸게되어서 알바를 그만둔적 있었죠. 한동안 심신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비 바람 불때 어찌나 무섭던지.. 아파트가 새벽에 아무도 없을때 진짜 무서워요;;
1698 2017-05-10 06:00:49 6
안뽀뽀 움짤 gif 속도별 모음 ㅋㅋㅋㅋ [새창]
2017/05/10 02:14:17
우와 이건 정말이지 ㅋㅋㅋ 와.. 제임스 본드 같네요. 맙소사 ㅋㅋ
1697 2017-04-21 11:07:10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7/04/20 03:09:59
여성이 약자라는 인식 버려야 됩니다. 의존성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온전한 평등이 오는 것이지요.

수 없이 나온 말들. 남자라서, 여자라서 이런건 사라져야 합니다. 위 내용은 여성 장애인이 취업에 불리할 듯 하니,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더 해줌으로 여성 장애인의 취업의 길을 더 열어놓겠다는 취지는 알겠으나 이 취지 자체가 이미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죠.

왜 여성들은 스스로가 약자임을 자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들은 약자가 아닙니다. 남자가 강자가 아니듯이 여자는 약자가 아닙니다. 서로 동등하고 평등한 관계이죠. 동일노동, 동일임금 또는 위에 어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동일 능력, 동일 임금이 준수되는 세상을 바라는게 아닙니까?

위의 저 제도를 보고 만족해 한다면 당신 스스로가 약자임을 자처하고 있음을, 스스로 권리를 내려놓고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1696 2017-04-16 05:31:55 28
성역을 건드려 보고자 합니다. [새창]
2017/04/15 20:39:19
"남자 집, 여자 혼수"라는 것부터가 기형적인 거였죠. 가부장제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장남이하 아들이 재산 등 몰빵으로 받아보니 당대의 여성들은 혼수만 할수 밖에 없었고 이것이 현재까지 이른 것이죠.

가부장제는 양성 모두에게 불평등을 야기하는 풍토이자 문화입니다. 없어져야 할 것이고요. 기계적 평등이 어찌보면 실질적 평등으로 나아가는 단초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혼할때 부터 평등하지 않은 시작인데, 어찌 온전한 평등이 이룩될까요.

그리고 마땅히 사라져야할 가부장제를 답습하는 것이 꼭 남성만 있는건 아닙니다.
1695 2017-04-10 00:06:57 13
충격적인 인식.txt [새창]
2017/04/08 10:16:32
기성세대들이 가부장제로 온갖 특혜와 여성을 억압하는 도구로 사용했으나 그 일면에는 그에 대한 분명한 책임도 있긴 했습니다.

가부장제가 변질되어 권리를 남용하다보니 여성들이 핍박과 억압 심지어 자유까지 박탈을 당했던 거였죠. 가부장제 아래 에서는 남성들도 결코 자유롭진 못했습니다. 나이 들어 가정을 일구고 자녀를 갖고, 그렇게 한 집안의 가장으로 막중한 무게가 분명 있었죠. 이걸 못하면 주변에서 욕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욕먹는게 당연했을 정도고, 욕 하는것이 당연했을 정도였으니..

오늘 날에 와서는 저 자체가 여성은 물론 남성 모두를 차별하는 것을 인식하게되어 상당 부분에서 가부장제는 사라졌습니다.
더 사라져야 할 것이 남자 집, 여자 혼수. 남자만 사병으로 강제 징집되는 군대 이 두가지죠.

이건 반드시 사라져야할 폐단입니다. 남성이 여성을 괄시하게 만든 근본적인 이유가 남자 집, 여자 혼수. 군대 이 두가지 입니다.

이 두가지만 해결되면 누가 상위에 있네 없네 그런 인식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계적 평등이 실질적 평등을 이루는데 상당 부분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가지는 양립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기도 하고요.

결혼할때 남자가 집을 여자가 혼수를.. 결혼의 시작부터 평등하지 않은데 어찌 평등이 온전히 이루어지나요. 과거처럼 외벌이 하는 시대도 아니고..

남자도 가사,육아 같이 하고 명절때도 전 부치고 설거지 하고 그래야죠. 권리와 의무는 동등하게 짊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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