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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2016-12-23 09:46:09 0
그렇다면 전쟁...이요 [새창]
2016/12/23 03:13:17
위에 오타가 있습니다 정세균 -> 정세현, 물코 ->물고 입니다.
913 2016-12-23 09:42:23 1
그렇다면 전쟁...이요 [새창]
2016/12/23 03:13:17
왜 이러한 내용들이 나오냐 하면 세월호 이전에는 박근혜가 일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 했었습니다. 당시 기사 내용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아베하고는 대화조차 안하겠다고 했던 것이 박근혜입니다.

헌데 세월호를 기점으로 그 태도가 변합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근해에는 본험 리차드 함이 있었습니다. 오바마 정권은 어떤 일이 벌어졌고 어떻게 된 것인지 본험 리차드함으로 정보 탐색은 물론이고 CIA를 통해서도 아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겁니다.

그 이후 말도 안되는 한일 위안부 협상은 물론, 사드까지 배치하겠다고 국내의 상황을 초토화로 만들었습니다. 즉, 미국도 정권이 교체된 만큼 이에 대해 조사를 해보면 뭐가 어떻게 된것인지 돌아가고 있었던 것인지 알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봅니다.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을 FBI가 어느 정도 무마를 하려 했다는 점을 놓고 볼때(위증하고 감옥 안간 케이스는 힐러리뿐) 힐러리가 당선되었다면 더욱 최악의 상황이였을지도 모릅니다.
912 2016-12-23 09:36:20 4
그렇다면 전쟁...이요 [새창]
2016/12/23 03:13:17
음.. 비공 먹을 각오하고 댓글을 적자면 힐러리가 당선되었다면 위 시나리오, 각본 완성이 잘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힐러리는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 입니다. 그에 반면 트럼프는 신 고립주의를 표방하고 있죠.

사드는 오바마의 승인 없이는 절대 우리 나라에 도입이 안됩니다. 오바마가 한일 위안부 협상을 두고 정의로운 결과라며 축하 메시지를 던졌던 기사 보신 분들 계실 겁니다.

오바마 "위안부 협상 타결, 정의로운 결과…박근혜 대통령 용기 높이 평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071227561&code=910402

헌데 트럼프는 '죽은 정부와 상대 안한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이에 비박계는 물론이고 친박내 조차 탄핵 가결 안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었죠. 정권 바꾸지 않으면 한국이랑 상대 안하겠다 저리 언포를 했으니 말이죠. 진성 친미론자에선 큰형님의 명령이 떨어졌으니 말입니다.

고립되는 한국외교…트럼프측 "죽은 정부와 상대 안해"
http://news.mk.co.kr/newsRead.php?no=839991&year=2016

미 대선을 앞두고 국내 보도되는 내용들 대부분이 트럼프를 디스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미 언론이 특정 후보를 대놓고 지지하는 성향으로 인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표적으로 CNN이 힐러리를 지지하는 반면 트럼프에 대해서 공격이 많았죠. 트럼프가 당선되면 혼돈의 도가니, 카오스가 열릴지 모른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가끔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보는데, 123회에 정세균 전 통일부 장관이 나와 한일군사보호협정 및 트럼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김어준의 물음에 답한 내용이 있습니다. 절대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jx9ACzwr5U4?t=42m14s

시간 나시면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이 공화당이 주축일때 전쟁몰이를 한다 하지만, 트럼프는 러시아와 대화를 하고 친하게 지내서 나쁠게 뭐냐 있냐 이런 말을 대선토론에서 몇번이나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무역을 통한 관세에 대해 기존보다 악영향은 있겠으나, 세계적인 전망이 그리 우울하지 않다. 이러한 세계적 바람 속에 박정희 조차 북한과 대화를 해야 한다며 물코를 틀게 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힐러리는 대표적 대북 강경파이기 때문에 어떻게 북한을 압박할지는 뻔합니다. 북한 팔이는 지속적으로 유효할테고 말이죠. 트럼프도 어떻게 할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업가인 만큼(이명박이는 사업가도 아닌 샐러리맨 정도) 딜을 할거라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고로 위 시나리와 각본의 가장 큰 부분이 힐러리의 당선이였는데, 이것이 물거품이 되었으니 쿠테타는 결코 일어날 수 없습니다. 오바마의 유지를 이어가겠다고 한 것이 힐러리 입니다. 그럼 사드, 한일보호협정 등 이어 나가겠단 뜻일테고요. 새누리=공화당, 더민주=민주당 이 공식으로만 대입해서 볼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911 2016-12-23 09:02:18 10
검사(김경진) VS 검사(우병우) 영화같이 소름돋는 심리전 [새창]
2016/12/23 00:44:46
경찰 출신이 검찰 출신과 맞붙으면요. 그만한 것이 또 없을텐데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910 2016-12-23 08:29:58 0
[새창]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는 물론 대통령은 최소한 현역 군필은 되어야 안보에 대해 논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의도로 오역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진짜 보수라면 다른건 차치하더라도 군대 문제만큼은 쉽게 생각해선 안된다고 보기 때문이죠. 그러나 오늘 날 가짜 보수라는 작자들은 현역 군필이 중요한게 아니다. 악의적으로 군대를 회피, 면제 받아놓고 안보를 떠들고 북한팔이를 하고 있으니 구역질이 나더군요. 국방부 장관 빼고 군필자가 없다는게 이게 말이나 되는건지... 특히 월남전 참전 용사들이 이런 것에 대해 그냥 어물쩡 넘어가려는 태도가 묘~하더군요.
909 2016-12-23 01:44:40 29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참이슬인지 나발인지가 이해가 안되는게 [새창]
2016/12/23 01:16:21
만약 간호장교에 대해서는 군인에 대한 신분의 그 무게감을 제대로 인식시키지 못했다면, 이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는 거죠.

군대가서 배우는 것 중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다. 우리는 국토방위를 위해 이 곳에 와 있다. 정신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품위유지 의무가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발언, 행동이 군 사기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저 군복무 당시 여친이 면회를 와서 같이 외출했다가 여친 가방 들어준 이유만으로 헌병한테 붙잡힌 적이 있습니다. 품위유지 위반에 해당 되는 사유가 된다는 거였죠. 다행히 자대에 보고만 되는 것으로 끝났기 망정이지 자칫했으면 영창 갔을지도 모릅니다.

헌데, 대위라는 계급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어찌 저리도... 허...
908 2016-12-23 01:35:34 62
[새창]
이대위가 청문회에 무슨 자격으로 참석한 것인지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저도 군복무를 했었고 사병이라 병가나 공가를 받는게 쉽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간부출신은 잘 알죠. 안민석 의원이 펄쩍 뛰었던 이유가

안민석 의원은 공군 중위 출신입니다. 생리를 잘 알죠. 사병과 간부의 생리는 이질적이거든요. 간호장교의 생리를 중위 출신인 안민석 의원이 모르겠어요. 잘 알기 때문에 어이가 없었을 겁니다.

즉 조대위가 하는 진술 자체가 신빙성 자체가 없는거죠. 헛소릴 하고 있으니까요. 같이 참석한 이대위도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죠. 진짜 순수하게 부탁한거면 조대위가 지 동기에게 엄청난 불이익을 준 겁니다. 이대위가 정녕 순수하게 동석을 했더라도 말이죠.
907 2016-12-23 00:58:11 22
이슬비 ㅋㅋㅋ 요즘 간호장교 수준이네 [새창]
2016/12/22 23:21:57
1. 한달 여 전에 쓴 휴가 날짜가 기가막히게 청문회 날짜와 겹친 것

2. 이대위가 실수로 한 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본인 휴가를 공가로 처리해 줄 수도 있다라는 말을 했던 것

3. 공가 처리가 될 경우 문제는 굉장히 심각해짐

4. 동기생이라 할지라도 청문회에 참석

5. 이대위 청문회 참석자 신분을 어떤 것으로 했는지도 알아야 함(동기는 동기일뿐 학창시절 친구로 보기 힘듬. 군 동기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친구하고는 다르기 때문)

6. 어떤 경위로 이대위가 청문회 당일 같이 오게 되었는지도 중요하지만,(조대위 부탁이라고 했으나) 가령 조대위 상급자가 청문회에 참석했다면 굉장한 논란이 되었을듯. 이 위치만 다를 뿐이지 이대위도 동격임

7. 조대위가 조금만 생각이 있고 자기 동기를 정녕 위한다면 청문회에 같이 가자고 부탁할 수 없음. 이것부터 말이 안됨

대충 이정도 추론이 가능해 집니다. 이대위라는 존재 자체가 있지 말아야할 사람이 청문회 자리에 있었던 겁니다. 우병우랑 같이 온 지인처럼 말이죠. 군대는 철저한 명령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휴가인데 때마침 같은 동기였던 조대위가 청문회를 받게 되어서 걱정되어 같이 간다?

조대위 말처럼 이건 상부에 보고를 무조건 해야되는 사안입니다. 문제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해서 상부에서 허락을 했다?

문제의 여지가 없을 수가 없죠.
906 2016-12-23 00:38:48 5
이슬비 딱 걸렸네요 [새창]
2016/12/22 23:19:01
애초에 저 동기생(이대위)은 청문회에 있으면 안되는 거였어요.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으니, 당연히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거죠.

1차원적으로 생각하면 바로 답 나옵니다. 의원들이 괜히 난리 났던게 아니에요. 공가든 뭐든 간에 이대위가 동기생이란 이유만으로 청문회에 같이 와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겁니다. 청문회 자리에 무슨 신분으로 참석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자기들이야 하등 문제 없다 이 생각 할테지만 말입니다.

가령 조대위 상급자가 같이 청문회 왔다고 생각해 보세요. 바로 난리 났을 겁니다. 단지 그 신분이 동기생이라는 것인거죠. 순수성 자체가 없는겁니다. 고로 이대위의 휴가를 공가 처리 해주면 군 특정 세력이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꼴이 되고,

공가 처리를 안해줘도 골때리는 상황 된거죠.
905 2016-12-23 00:33:36 0
이슬비 딱 걸렸네요 [새창]
2016/12/22 23:19:01
오타나서 다시 씁니다. 공가는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영외 외출을 한다는걸 의미합니다. 외출과 휴가는 군대에서 구분을 하지만, 사적인 이유로 휴가서를 제출해서 이에 대해 개인 휴가를 한게 아니라, 특정 이유로 휴가를 받게되는 부분이거든요. 한마디로 공적인 일로 휴가를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병가하고는 차별을 두니까요.

고로 상부에서 사적 휴가가 아닌 공가를 검토하겠다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의혹만 생기는거죠.

조대위가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고, 자기 동기를 위한다면 같이 청문회 가자고 절대 부탁하면 안되는거였습니다. 순수하게 부탁을 해도 안되는거고, 그 순수성이 이미 동기생이 같은 군인 신분이라는 점을 놓고 볼때 실수한거고

이게 실수인지 아닌지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903 2016-12-22 20:08:36 21
루리웹이 해냈다 박영선의원 제보: 이경재 최순실 변호인 feat.이완영 [새창]
2016/12/22 20:04:36
아니 기록으로 다 남아서 거짓말 하면 다 밝혀지는 시대에 살면서도 어찌 저리 철연덕 스럽게. 전연 아닙니다~~ 전연 그렇지 않습니다~
전연은 무슨 얼어죽을.. 허 참.. 보면서 어찌 저리할 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 이거 원 참.. 허...
902 2016-12-22 20:07:24 108
루리웹이 해냈다 박영선의원 제보: 이경재 최순실 변호인 feat.이완영 [새창]
2016/12/22 20:04:36
주갤인줄 알았더니 이번에는 루리웹이군요. 오유에서도 한번 제보를...
901 2016-12-22 17:59:14 4
나도 있어 사람들 진짜 고양이 다 있지만 이제 나도 있어 하하하 [새창]
2016/12/22 15:07:08
1 제발!!! 이란 외침에서 진심이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기분 좋은 웃음입니다 이건 ㅋㅋㅋㅋㅋㅋ
900 2016-12-22 17:57:26 16
나도 있어 사람들 진짜 고양이 다 있지만 이제 나도 있어 하하하 [새창]
2016/12/22 15:07:08
텅장이 생긴다니 무슨 뜻인가요? 통장이 텅 비어서 텅장이란 뜻인가요? 모르는 표현이 의외로 많네요. 아.. 가는 세월 앞에 시대의 흐름을 놓치고 있는 듯한 기분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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