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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2016-12-31 21:59:50 9
마1약.gif [새창]
2016/12/30 21:19:10
저 어릴때 6촌 아저씨가 낫으로 뒷꿈치 각질을 슥슥 잘라내더라고요. 그 장면이 지금도 기억나면서 ... 저 같은 시골출신 아니면 못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실 수도 있어요 ㅎㅎㅎㅎ 이걸 그림으로 한번 그려봐야 하나, 아니면 직접 해서... 내가 지금 먼소리하는건지;;
988 2016-12-31 20:29:33 9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12명 선생님 이야기 [새창]
2016/12/31 11:07:20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을 저주하며 살겁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자들. 사필귀정으로 반드시 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 전 믿고 살고 있습니다
987 2016-12-31 19:32:08 4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했다라... 독일 헌법은 그래서 나왔죠 아마... [새창]
2016/12/31 01:27:31
독일이 나치즘에서 벗어나 얼마나 성숙된 곳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은 메르켈 총리가 여러 질타에도 불구하고 난민을 받아들임으로써
독일 헌법 제1조를 수호하기 위한 행보였다고 봅니다.

독일 헌법 제1조
인간 존엄성은 불가침이다. 이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이 국가권력의 책무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독일 시민에 국한된 내용이 아닙니다. '인간'이라 표현함으로 모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논하고 있고
그것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이 국가권력이 응당 짊어져야 하는 책무라 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대부분을 부정한 박근혜 정권과 그 부역자들은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합니다. 상해 임시정부의 적통을 이어나간다는 헌법 전문을 무시한 1919년이 아니라 1948년을 정부 수립일로 지정하려는 것부터 시작해서 ...
986 2016-12-31 19:25:38 3
3선 의원의 신발... [새창]
2016/12/31 11:55:44
진보라는 것은 나아갈 진, 걸음 보를 씁니다. 역사의 합법칙성에 따라 변화나 발전을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메갈은 오히려 역사의 합법칙성에 반하는 퇴보와 역행을 하게 만드는 집단일 뿐입니다. 여성 우월주의. 대체 이것이 남성 우월 주의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시행착오의 한복판에 모두가 서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은

남녀평등, 아이 어른 평등, 노자(노사X) 평등을 넘어선 "개인 평등"입니다.

개개인 모두가 평등할때 진정한 민주 사회를 이룩할 수 있습니다. 너와 내가 다르지 아니하다. 너와 나는 평등하다. 이것이 기반이 되고 근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 대전제를 저 멀리 뒤안길로 날려 버린 것이 메갈이고 그것을 끝까지 옹호한 정의당은 천추의 실수를 한 것입니다.
985 2016-12-31 19:21:37 13
3선 의원의 신발... [새창]
2016/12/31 11:55:44
정의당이 메갈을 옹호한 순간 그것은 일베를 옹호한 것과 진배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된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정의당은 여론을 무시하고 끝까지 메갈을 옹호함으로 인해 스스로가 늪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메갈의 의의를 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메갈사태로 인해 여성 인권에 대해 부각이 되고 사회적으로 큰 센세이션을 일으킴으로 경각심과 함께 양성이 평등하다는 전제로 나아가게 된 계기가 된것 아니냐.. 면서 말이죠.

실은 메갈은 일베가 망해가니까 여성 일베를 만든겁니다. 미러링이란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함으로 방법론적으로 일베와 같은 맥락을 가지게 된것입니다. 일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들의 집단이 아닙니다. 정신놓고 사는 이들의 집합체 일뿐이죠.

헌데 그러한 곳이 여성을 비하 한다고 똑같은 방법으로 미러링을 하며 메갈이 여성 인권에 기여를 한다? 언어 도단입니다.

이건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이고, 지금도 메갈 논쟁에 대해 정의당에서 어떤 내용으로 걸어놓았는지 보고 오시면 아실 듯 합니다.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역차별을 한다는 논리를 펼치는 것부터 시작해서 메갈이 인정받지 못하고 인정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곳을 옹호하는 것이 정의당입니다. 여러의미로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좀더 첨언하자면 남자가 여자를 만날 적에 '이 여성이 메갈일까? 이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극단적으로 이런 생각까지 하게끔 한 것이 메갈입니다. 그 집단 스스로가 양성 평등을 이루어 나가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양성 혐오 대결을 부추기는 것에 큰 기여했다고 봅니다. 일베처럼 말이죠.
984 2016-12-31 19:09:06 7
3선 의원의 신발... [새창]
2016/12/31 11:55:44
메갈을 여성 인권을 위해 운동하는 집단이고, 정녕 그러하다 인정하는 순간. 일베도 보수에 입각한 집단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되고 맙니다.
우리 사회는 프레임이 너무 꼬여 있습니다. 꼬여 있는 상황을 틈타 가짜 보수, 가짜 진보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보수,진보의 탈을 쓰고 말입니다.
983 2016-12-31 19:07:03 33
동사무소가서 뭐할려고 할때 특징 [새창]
2016/12/31 15:42:21
헌데 그 비효율적인 업무의 흐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말단 하위 공무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닌 시스템, 제도적 문제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개선이든 개혁이든 하긴 해야 할듯 합니다.

다만 인원을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위 내용은 자칫하면 성과 연봉제와 귀결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공공재 등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장점만 늘어 놓으면 성과 연봉제도 그럴듯 하거든요.

가령 복지사 같은 경우는 정말 인원이 부족한 지경입니다.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서민들에 대한 파악을 온전히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는 것은 결국 담당 인원의 업무 과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굉장히 애매한 부분이죠. 그렇다고 분산업무로 시스템을 개편하기도 쉽지 않고요. 각 업무별 전문 인력은 필요한데, 매해 공무원 7,9급 모집 현황을 보면 정말 별볼일 없는 수준입니다.

어떤 지역은 특정 업무분야에 모집 인원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 주변 지인들 중에도 공시생이 많아 들은 내용이 많거든요. 오히려 공무원을 더 늘려야 업무별로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요.

가령 개명을 할 적에도 이걸 할 줄만 알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이것 저것 발급 받고 개명을 해야만 하는 사유를 작성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이 없기 마련이죠. 이런 부분에 대해 좀더 집중해서 알려줄 공무원이 있다면 비용도 저렴해지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을텐데
이걸 감당할 만한 인력이 없습니다.

민방위 관련해서 동사무소에 전화해도 담당자가 워낙 바빠서 바로 통화를 못하고 뒤늦게 연락을 주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즉 필요한 공무원의 숫자가 지나치게 많다는 의미가 아니겠으나, 공무원을 더 늘리긴 해야 한다고 봅니다. 15년전만 해도 4천만이라 표현을 했었는데 지금은 5천만 정확히는 5천1백만이 인구수로 나오기 때문에 이에 따라 더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인구대비해서 조절을 하긴 했을테지만 말이죠. 부족한 감이 있어요.

다른 부분이지만 은행도 그렇죠. 체크카드 잃어 버려서 재발급 받으러 갔는데 아니.. 40분을 기다렸어요. 은행이든 동사무소든 운좋으면 빨리 일처리 받을때도 있으나 대체로 담당 인원이 최소한으로 있는 기분 많이 받곤했습니다.
982 2016-12-31 18:50:58 8
[새창]
3년전이면 이미 명박이의 하수인 노릇하던... 어용 언론, 부역자들이 판을 치던 상황으로 기레기의 탄생을 고하던 때였죠.
981 2016-12-31 18:48:28 9
여친과 헤어지면 좋은점.jpg [새창]
2016/12/31 02:32:39

모쏠은 아니네여..
980 2016-12-31 18:47:46 1
여친과 헤어지면 좋은점.jpg [새창]
2016/12/31 02:32:39

뭐라고요????????
979 2016-12-31 13:28:50 0
BGM)크리스마스 칠면조 요리를 몰래 먹은 범인.jpg [새창]
2016/12/30 22:22:27
민주화 역사가 수백년에 달하는 미국이니, 동물에 대해서는 날선 반응이 먼저일 듯 하네요.
애완 동물이라는 것 자체가 결국의 인간의 이기심의 단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겠죠. 과거부터 동물을 키워왔고
가축으로 분류되어 사육되기도 하고 애완동물로 가족처럼 지내기도 하고... 다만 애완동물의 선택이 아니라 인간의 선택에 의한 결정이라는 것.
아이러니하죠.
978 2016-12-31 03:06:19 0
청고 앞 다친 고양이 후기 ㅋㅋ [새창]
2016/12/30 09:57:41
의사도 결국 장사를 하는 직업일 뿐입니다. 그들을 옹호할 필요도 없고, 무조건적으로 비난할 이유도 없습니다. 다만 잘못된 행태를 저지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난해도 된다고 봅니다. 위의 수의사가 비난 받을 대상인지 아닌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먼저 300만원이라 말해놓고 50% 할인이라 했다는 것이 마치 냥이를 상품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을 뿐입니다.

성형외과도 가끔 이벤트성으로 몇% 할인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성형외과 전문의도 대분류로 보면 '의사'입니다. 저는 이런 것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환자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자 목적으로 대하는 기분. 장사치와 대체 무엇이 다릅니까.

차라리 수술비는 300만원이지만, 길냥이고 자신도 동물을 좋아하기에 일정 부분 도와주는 방향으로 150만원으로 하는게 어떠 하냐 이리 말했다면 저는 위와 같은 댓글을 달지 않았을 겁니다.

다친 길냥이를 데려와 본인 사비로 수술을 받게 해주려는 그 마음에 수의사도 같이 동참한다 볼 수 있으니까요. 헌데 위 내용으로 보면 50% 할인이라 했습니다. 말이라는 것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겁니다.

생명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 '할인'이라는게 어디 있습니까...
977 2016-12-31 02:47:53 0
청고 앞 다친 고양이 후기 ㅋㅋ [새창]
2016/12/30 09:57:41
가끔 보면 의사라는 직업이 굉장히 존중 받을 만하고 고귀한 신분으로 포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들이 선의만을 가지고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결국 그들도 돈을 벌기 위해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일부를 놓고 전체를 호도해서 흔히 일반화의 오류를 만들어 내려는 목적이 아니라, 일부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비판이였을 뿐입니다.

성형외과든 동물병원이든 후기를 왜 찾아볼까요? 이왕이면 저렴하고 실력 있는 곳을 왜 찾겠습니까? 그 외 여러가지 이유로 후기를 검색하기도 합니다.

제가 하드웨어 종사자라 기계로 비유를 했으나, 이건 어디까지 장사라는 것에 대해 역설하기 위함이였지. 기계와 사람을 비교 대상으로 하려던건 아니였습니다. 애초에 전혀 다른 계통이니 기계와 사람을 가지고 비교할 대상은 아닙니다.
976 2016-12-31 02:37:02 0
청고 앞 다친 고양이 후기 ㅋㅋ [새창]
2016/12/30 09:57:41
제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모든 병원, 의사를 놓고 하는 말은 아니였습니다. 일부의 행태에 대한 비판이였을 뿐이죠.
환자를 온전히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악화 시키거나 그 증상을 유지시켜 지속적으로 병원을 찾아 오게끔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 경험에 치중한 것을 말을 했을 뿐이고 일부를 놓고 전체로 호도하고자 한 건 아닙니다. 그 일부에 대해 편견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대표적인 것이 최진실, 최진영, 매니저 및 그 지인들과 관련해 있었던 수면 유도제 졸피뎀 처방입니다. 그알싶에도 방영되었던 것이고, 의사들이 이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무슨 약을 처방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 또다시 처방을 해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중독현상을 가져 온 것이죠.

병원 기계 수천~몇억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투자를 했으면 그에 따른 비용도 자연스레 생기겠죠. 결국 의사도 돈벌기 위해 하는 것이란 뜻입니다. 다만, 정도라는게 있습니다.

사람들이 왜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 다닐까요? 다 같은 병원, 의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 신해철님이 의료사고로 사망하였으나 이에 대해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사과조차 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자신이 담당의였다면 도의적으로라도 책임은 있어야 하는데 의사라는 신분이 가지는 것으로 회피를 합니다.

제 얘기는 어디까지나 일부의 행태에 대한 비판이였을 뿐입니다. 전체로 호도해서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의사 모두를 싸잡아 비난한건 아닙니다. 제 계통에도 직업을 넘어 소명으로 일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어느 직종이든 그 직업을 넘어 소명으로 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볼적에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그 반대로 부패와 비리를 당연히 여기며 그에 동조하는 세력들도 있을 겁니다.

고 백남기 어르신 주치의 또한 전혀 다른 말을 하지 않던가요. 외압이 없었다 하나.. 소신이 있다면 그것이 어찌 병사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이러한 행태에 대해 언급하였을 뿐입니다.
975 2016-12-30 17:56:35 5
전국민이 알고 외쳐야하는 12월31일 촛불집회의 중요성 [새창]
2016/12/30 15:45:22
고산병 연구회 ㅋㅋㅋㅋㅋ 제가 여건만 된다면 '전국 은둔형 총연맹'으로 '은둔형이 드디어 나왔다!!!' 이 피켓 만들어 나가고 싶더라고요.
'은둔형이 드디어 나왔다!!!' '은둔형도 나왔다!!!' -전국 은둔형 총연맹 그럴듯 하지 않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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