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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1 02: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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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모든 병원, 의사를 놓고 하는 말은 아니였습니다. 일부의 행태에 대한 비판이였을 뿐이죠.
환자를 온전히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악화 시키거나 그 증상을 유지시켜 지속적으로 병원을 찾아 오게끔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 경험에 치중한 것을 말을 했을 뿐이고 일부를 놓고 전체로 호도하고자 한 건 아닙니다. 그 일부에 대해 편견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대표적인 것이 최진실, 최진영, 매니저 및 그 지인들과 관련해 있었던 수면 유도제 졸피뎀 처방입니다. 그알싶에도 방영되었던 것이고, 의사들이 이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무슨 약을 처방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 또다시 처방을 해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중독현상을 가져 온 것이죠.
병원 기계 수천~몇억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투자를 했으면 그에 따른 비용도 자연스레 생기겠죠. 결국 의사도 돈벌기 위해 하는 것이란 뜻입니다. 다만, 정도라는게 있습니다.
사람들이 왜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 다닐까요? 다 같은 병원, 의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 신해철님이 의료사고로 사망하였으나 이에 대해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사과조차 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자신이 담당의였다면 도의적으로라도 책임은 있어야 하는데 의사라는 신분이 가지는 것으로 회피를 합니다.
제 얘기는 어디까지나 일부의 행태에 대한 비판이였을 뿐입니다. 전체로 호도해서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의사 모두를 싸잡아 비난한건 아닙니다. 제 계통에도 직업을 넘어 소명으로 일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어느 직종이든 그 직업을 넘어 소명으로 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볼적에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그 반대로 부패와 비리를 당연히 여기며 그에 동조하는 세력들도 있을 겁니다.
고 백남기 어르신 주치의 또한 전혀 다른 말을 하지 않던가요. 외압이 없었다 하나.. 소신이 있다면 그것이 어찌 병사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이러한 행태에 대해 언급하였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