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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 2017-01-06 15:50:15 0
같은 판매자의 같은 상품의 다른 가격? [새창]
2017/01/05 15:20:01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 있습니다. 옥응에서 5800원에 파는데 이걸 10개 구매했거든요. 지마ㅋ에서 5500원에 팔더라고요. 같은 업체인데
그래서 옥응은 구매취소하고 지퀫에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지마ㅋ에서 검색을 안했었다면 그냥 옥응에서 구매를 하고 끝났었겠죠.

그리고 다시 보니 옥응이 할인받을게 더 많아서 더 저렴한걸 알게되고 멘붕..
1033 2017-01-06 15:39:10 13
혼자사시는분들 조심하세요. 문 함부로 열어주지 마세요 [새창]
2017/01/06 05:56:44
전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 오기 전에 개인적으로 CCTV 설치해 두었었습니다. 남자인데도 말이죠. 집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가 굉장히 많아요. 특히나 살인사건을 보면 집안에서 일어난 경우가 워낙 많아서.. CCTV 설치하시고 문 앞에 CCTV 촬영 중 딱지 붙이세요. 아파트처럼 엘리베이터 들어가기 전 현관문에 도어락이 있으면 모를까..이것도 100% 안전하진 않지만요. 그 도어락 뚫고 들어 오는 방법이 의외로 많아요. 다만 CCTV는 있는 것과 없는 것 차이가 엄청 크니까요. 유별나다는 소리 듣는건 잠깐입니다. 저도 유별나단 소리 듣거든요. 헌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뭔 일 당한 다음에 사후약방문 해봐야 뭔 소용이겠어요.
1032 2017-01-06 14:29:08 0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7/01/05 20:30:29
핵심은 이거라 봅니다. AS 기사 불렀으면 이건 보일러 자체 문제가 아니라 시공 문제다. 이렇게 애초에 빨리 얘길 해주었으면 시공했던 곳이나 다른 곳에 알아보고 조치를 했을텐데, 그러질 못했죠. 그건 AS 기사들의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저는 보여 집니다.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으니 이게 보일러 문제인지 시공 문제인지 자기들이 관여할 일인지 아닌지 조차 분간을 못하는 거죠. 시공 문제가 아니라 보일러 자체 문제일 수도 있고 말입니다. 뚜쟁이라는 비하표현처럼 비하 받을 대상도 있긴 합니다. 어중이떠중이 같은 부류들이 AS 기사요~ 하며 다니는 경우도 더러 있을테니까요. 발전 없는 사람들이 돈벌이로만 그 일을 하는 경우 말입니다.

결국은 보일러로 하여금 생긴 문제들이기에 시공탓만은 할 수 없고, 시공탓만으로 몰아 가려면 방문한 AS 기사가 전문적이여야 할테죠. 개뿔도 모르니 대충보고 가고. 뭔 문제냐 하면 말도 제대로 못하고 말입니다. 이걸 AS 기사만의 문제로 몰아갈 수도 없고(위에 일정 부분 하긴했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보일러 생산 유지 보수를 하는 곳에서 담당해야 할 몫이라 봅니다.
1031 2017-01-06 14:11:34 3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7/01/05 20:30:29
저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경*이였죠. 집 보일러 문제는 아니였고 관리인으로 있을적 일입니다. 저를 알아볼 누군가가 있을지 몰라 세부적인 것은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어디서 정확히 무슨 일을 했는지 등등.. 이건 굳이 언급하고 싶진 않네요)

보일러를 새제품으로 교체를 무려 3대나 했는데 난방이 안되는 겁니다. 거의 안된다 보면 됩니다. 해서 AS를 불렀죠. AS 기사님이 오셔서 3분? 5분? 대충보고 보일러 문제 없다고.. 그냥 휭~ 하고 가네요?

아 보일러 문제가 없구나. 그러고 온도를 더 올렸습니다. 가스비가 문제겠어요. 춥다고 다들 난리인데..

헌데도 바닥이 전혀 난방이 되지 않는 겁니다. 다시 AS 기사를 불렀죠. 센터에 전화해서 말입니다. 같은 AS 기사가 또 오더니 5분? 잠깐 보고 보일러 문제 없다고

두번째까진 참았습니다. 며칠 지나 다시 불렀습니다. AS 기사가 밖에 차를 대충 주차하고 와서 급히 가야 한다고 5분도 안되서 또 가려는 겁니다.

제가 관리인에 불과했지만 아니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AS 기사 붙잡고 보일러에 문제가 없으면 난방 자체가 안되는게 말이 되느냐, 보일러 문제가 아니면 대체 무슨 문제이냐? 물어보니 어디선가 누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이게 글로 쓰니 이렇게 조용하죠. 당시에 제가 언성 엄청 크게 높이며 항의했거든요.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뭔 점검을 몇분 단위로 하는게 어디 있습니까(제 생각에는 무상기간이다 보니 진짜 건성으로 보는 듯 했습니다. 헌데 이게 제 집도 경*보일러 였을때 유상인데도 출장비만 받고 몇분 만에 휙 가더군요. 다른 AS 기사였지만 말입니다. 아.. 이렇게 소명감이 없어서야)

그래서 누수탐지 전문 인력 불러서 40만원주고 검사했습니다. 누수율 거의 없답니다. 이정도면 누수로 인해 난방이 안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 전문가 말 듣고 경* 본사에 다이렉트로 전화해서 상담원한테 '아니 이보세요. 상담하는 분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만은 이 행태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근 한달간 난방 안되서 엄청난 피해를 보았고 교체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보일러가 작동 안된다는게 말이 됩니까? AS 기사 3번이나 불렀더니 몇분 대충 보고 보일러 문제 없다고 해서 누수 탐지까지 했습니다. 견적 뽑아 놨구요. 이거 그냥 넘길 문제 아니라 생각하니까 본사팀 불러서 제대로 점검 해주시고, 이에 대해 확실히 조치 바랍니다.' 이렇게 얘길 했었죠.

물론 이것도.. 텍스트라 아주 차분해 보일 뿐이죠. 전화로 얼마나 큰소리 쳤는지.. 상담한 분에게 죄송하지만, 중요한건 이게 다 녹음이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일부러 언성 크게 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음날 본사팀 3명이 순식간에 오더니 무슨 장치?를 달고 가더군요. 보일러 세부점검 테스트를 하는 장비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다시 본사팀이 오더니 보일러 3대 중에 2대 무상 교체 바로 해주었습니다. 보일러 문제였던 거죠. 바꾸고 나니 아주 후끈후끈 난방이 어우.. 육시럴 욕이 나오는데.. (그 후에 반전)

제가 기존에 왔던 AS 기사는 다시 여기로 못오게끔 조치 해달라고도 말 했었죠.

당시 사장님이 저를 보더니.. '넌 왜케 오바를 하냐? 야 그 AS 기사가 우리 건물 몇년 동안 봐준지 알아?' 이러는 거예요.

제가 무상교체 받은걸로 끝낼게 아니라 누수탐지 견적비, 피해보상 받아야 한다 했더니 '야 오바하지 말라 했지' 이러는 겁니다 ㅎㅎㅎㅎ

그 뒤로 전 저하고 직접적인 부분이 아니면 그 이상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무조건 오바를 한게 아니라 명분을 가지고 했던 것이.. 그냥 오바가 된 제 인생의 사건이였죠. 기승전결이 좀 오묘하지만 여튼 그렇습니다.

본사팀 호출해야 되요. 각 지역 AS 기사 불러봐야 시간만 잡아 먹고.. 그래도 경*은 본사팀이라도 왔지. 귀뚜는 직접 오라니.. 이건 가관이네요.
1030 2017-01-06 06:48:38 1
직장인 vs 학생 vs 백수 .jpg [새창]
2017/01/05 15:01:44
직장인 일때...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크더군요.

그래서 자영업을 시작

매출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합니다. 월말되서 매출대비 손익 계산하고 순수익 계산하고 나면 아.. 직장인으로 돌아갈까?

학생때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1029 2017-01-06 06:46:28 18
북한에 장애인이 없는 이유 [새창]
2017/01/05 08:34:04
고로 우리 나라에 정착한 탈북민이 일반 국민의 3배에 달하는 자살율을 보이는 원인이자 이유는..

그들 스스로가 우리 문화에 적응하려 하지 않거나 누군가 이것을 방해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굉장히 모욕적이며 차별적이라 보여질지 모르겠습니다만 북한에서 살아온 나날들이 상당할테니 그 언어 자체를 버려라 이 말은 못합니다.

다만, 서울말은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럼 색안경은 많이 사라져 있을거라 봅니다. 진짜 저분들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기도 했습니다.
1028 2017-01-06 06:35:14 16
북한에 장애인이 없는 이유 [새창]
2017/01/05 08:34:04
이 내용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민방위때 말씀하신 탈북자 강사에게 강연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민방위 5년차 때였죠.
안산은 민방위가 잘되어 있어요. 지진대피 모의장까지 있습니다. 이런게 진짜 민방위 훈련이구나 싶더군요. 안양 살적에 굴다리 밑에서 교육 받았던 5년차.. 탈북자 강사가 나와 이런 저런 애길 해주었습니다.

안타까웠던 것은 말투가 연변 말투입니다. 연변 말투와 북한 말투 그다지 큰 차이 없습니다. 조선족 말 중에도 '일 없습니다.'가 있습니다. 직접 조선족에게 들었던 말입니다. 저보고 '일 없어' 하길래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했었죠.

암튼 안타까웠다라는 것은 북한에서 남한으로 온지 수년이 지났다면 이제 서울 표준어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지방 사는 분들도 서울 오시면 서울말 많이들 쓰시잖아요. 이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사투리를 쓰면 의사소통이 잘 안될때가 있으니까요.

허면 저 탈북자들도 이 남한에 정착하여 살아 가려면 남한 문화에 적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언제까지 북한 연변 말투 쓸거냐 이거죠. 왜 본인들 스스로가 편견과 차별의 한복판으로 나오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한 사람들이 탈북자들에게 다가가는걸 원하면 안되요. 이건 정말 큰 착각일 될 수 있습니다. 북한말투를 서울말로 교정해야 한다고 보고 어울리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까지 남한에서 다 해줄 수는 없어요. 죽을 각오를 하고 탈북을 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저런 탈북자를 이용해 먹으려는 족속들도 문제이기에 해결해야 할테고 말이죠. 정답이 무엇인진 알 수 없습니다.

탈북자는 아니였으나 오래전 회사 생활 할때 조선족 동생이 한명 있었는데, 2세였습니다. 엄마는 조선족, 아빠는 한국사람으로 2세들은 군 면제 대상자입니다. 서울말인거 같으면서도 약간 언변말? 섞인 말투를 사용했는데... 자신이 조선족 2세라서 한국 사회에 적응을 하기 힘들다 저한테 그러더군요.

헌데 이게... 그 동생이 항상 보는건 중국 드라마, 중국 연예인, 중국 영화, 중국 게임, 중국음악.. 중화사상.. 그러니 한국 사회에 적응을 할 수가 없는거죠. 일단 대화가 안되니까요. 무한도전도 모르고(저는 무도를 좋아하지 않아 거의 안봅니다만 그래도 누가 나오고, 어떤 변천사가 있었는지는 대략 압니다) 한국 연예인이나 가수도 모르고..

대화가 될까요? 한국에 살지만 그 조선족 동생이 가지고 있는 것은 '중국'이였습니다. 더 중요한건 국적이 한국이라는 거죠. 탈북자들도 이제 국적이 한국일텐데.. 왜 ..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진 모르겠습니다만..
1027 2017-01-06 06:18:16 18
북한에 장애인이 없는 이유 [새창]
2017/01/05 08:34:04
1 일정 부분 맞는 말씀이고 공감도 갑니다만, 북한팔이가 통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김씨일가가 핵으로 미사일로 장난질을 치기 때문입니다. 90년대 초만 하더라도 이산가족 상봉 참 많이 했었죠. 저도 당시 티비로 시청을 여러번 했기에 기억이 납니다. 영화 국제 시장 얘기하면 완전 수구들이 만들어 놓은 전형물로 언급을 많이 하는데 그렇긴 합니다만, 그 영화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그린 것은 누가보든 울음보가 안터질 수가 없죠. 왜 이런 얘길 하느냐 하면 오래전부터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 많이 다루었습니다. 김대중 정권 시절에 북한과 소통을 단박에 했던게 아닙니다. 햇볕정책의 일환으로 북한의 일면에 대해 보도하는 프로그램도 많았고

시장에서 아이들이 음식물 쓰레기 주워먹거나 하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굶주림에 아이를 삶아 먹는다는 내용들까지 참 많은 것들이 매스컴을 통해 나왔으나, 그렇게 해서 알리고 다가갔으나 수구세력의 방해와 김씨 일가의 미친짓으로 인해 이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것이죠.

여기서 북한 인권에 대해 많이 알리자고 한다면 과거에 경험한 것이 있는 사람들은 회의적일 수밖에 없어요. 이제는 같은 민족이다라는 프레임은 통하지가 않아요. 이해타산, 이해관계로 가야합니다.

주변에 통일에 대해 물어보면 냉소적인 반응들 참 많습니다. 다만 이해타산, 이해관계로 놓고 대화를 하면 찬성하는 경우도 많죠. 제 친척 중 한분이 건축일을 하시는데, 통일이 될 경우 건축(건설)시장이 부흥할 것이다 라고 전망을 하시더군요. 이미 우리 나라 정확히 남한은 포화상태이니까요. 재건축 비율도 저조한 편이고 신규도 그렇고.. 대기업들이 독점하는 것은 일단 차치하더라도 건설경기가 살아야 그와 관련된 직종들도 더 큰 벌이를 할 수있으니까요. 이건 이해관계와 맞물려 생각할만한 내용들이고

단기적으로야 힘들겠지만 내다보면 통일이 이득인건 맞으니 그 부분으로 찬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맥락이지만 민방위를 받다보면(5년차 이하) 북한 탈북자 장교출신들이 나와서 안보교육 비스므리한 것을 강연할때가 있습니다. 에피소드 비슷하게 여러 얘길 해주었던걸 민방위 5년차 교육 받으며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성 장교 출신이였는데 남한으로 와서 정말 놀라온 경험을 했고, 자신이 일단 희망하는건 차를 뽑아 끌고 다니는 거라고 했습니다. 소박하지만 그럴듯 하더라고요.

각설하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 관심도 가져야 하겠으나, 제가 볼적에는 일단 우리 먼저 살고 봐야 남도 챙길 여유가 있다고 봅니다. 김대중 참여 정부 시절에는 IMF 극복하고 희망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들보다 희망이 없다 말하고 있는 시대 입니다. 남을 먼저 챙길 여유가 없어요. 그러니 냉소적이고 관심도 없는 거죠. 내 코가 석자인데, 나보다 더 비루하고 남루한 자들이 있으니 챙깁시다 여러분~~ 이렇게 외치는 걸로 보여질 가능성도 있죠.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하면서 모금함을 들이미는데, 내가 불우이웃이에요. 내가 도움을 받아도 모자를 판에 모금함을 들이밀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대체로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없는 사람끼리 도와야 할까요?

지금은 내실 먼저 다질 시기라 봅니다. 우린 지난날 북한에 대해 충분한 관심을 두었고 실지로 도와준 역사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방통행이 될 여지도 있습니다.
1026 2017-01-05 22:04:00 6
문재인이 칼을 뽑았다. [새창]
2017/01/05 18:40:37
제일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어제 유튜브 댓글에 광주 민주화 운동을 ... 아시죠? 그들이 표현하는 방법
열이 받아 그 댓글 쓴 자에게 5.18 각 재단에 이 내용을 보내주겠다 했더니 댓삭하고 사라지더군요.

헌데 웬걸요.. 그 밑에 '신고해라 이*야!" 라고 다른 아듸로 또 댓글이 달리더군요. 유튜브에 보면 장난이 아닙니다. 그나마 네이버 댓글이 많이 정화된 듯 하더군요. 명박이때 네이버 댓글 아주 가관이였죠. 발본색원 해야 됩니다. 뿌리까지 뽑아서 말려 죽여야 다신 저런짓 못합니다.
1025 2017-01-05 21:42:36 10
안철수 몰락 원인 = 권력만 집착하는 패거리 야합 [새창]
2017/01/05 17:54:49
안철수는 정계 입문할때부터 유체이탈 화법이였죠. 힐링캠프 나와서도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저렇게 뜬구름 잡는 소릴 할 수가 있나? 싶더군요. 자기가 이번에 책을 하나 냈는데, 그걸 읽어보신 독자들의 생각이 어떠한지 궁금하다. 그 반향을 참고하겠다.. 이 말 자체가 얼마나 뜬구름이냐하면 책을 읽지 않은 이들에 대해서는? 어떤 소신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그 책을 꼭 사서 보고 읽고 난 뒤에 결론을 독자들이 내야 한다는 것인지? 정치를 왜 하려는 것인지? 알맹이 하나도 없이 온갖 스펙 타이틀이 갑자기 생기더니 대선주자까지 되었던 것인 2012년도죠. 누군가 이런 면을 놓고 순수하다 하는데, 저렇게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백치같은 수준으로 정치 입문했을때 백치와 백지가.. 어떻게 변질될 것인지는 자명했던 것이였으니..
1024 2017-01-05 09:28:38 9
연하인 남자친구는 가끔 저의 박력있는 말에 심쿵합니다 [새창]
2017/01/04 23:15:12

아니 이건 말도 안돼!!!!!!!!!!!!!!!!!!!
1023 2017-01-05 09:27:05 4
연하인 남자친구는 가끔 저의 박력있는 말에 심쿵합니다 [새창]
2017/01/04 23:15:12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22 2017-01-05 09:12:56 3
SBS를 용서하자? 어처구니가 없네요. [새창]
2017/01/05 03:39:44
이거 하나는 꼭 생각해 둡시다. 암살이란 영화에서 이정재가 했던 대사 "해방 될 줄 몰랐으니까!!"

변절자의 대사였죠. 해방 될 줄 몰랐고, 영원히 일체 강점기에 있을거 같았기에 부역자 노릇을 했다.

위에서 용서를 해줘도 되지 않느냐의 대상(언론, 언론인, 기자)이 이와 같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으니까 침묵했고, 부역자 노릇하며 있던 족속들이

세상이 이렇게 변했기에 이제라도 참 언론인으로 나아가겠다 하는 겁니다.

이 얼마나 웃깁니까 ㅎㅎㅎㅎㅎ 유튜브 영상으로 저 대상이 되는 기자의 발언을 본 적 있습니다. 자기들 억울하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회주의자, 변절자, 부역자가 흔히 하는 말들이죠. 억울하다.

자기 철학과 소신 지키며 끝까지 저항하여 길거리로 내쫓기고 오고 갈 곳 없던 기자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을 어찌 저리도 당당하게 하던지 말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팽목항에서 이상호 기자가 '너희들이 그러고도 기자냐 이 개새기들아!!" 이 장면이 지금도 뇌리에 남습니다.
1021 2017-01-05 08:59:59 1
SBS를 용서하자? 어처구니가 없네요. [새창]
2017/01/05 03:39:44
국민 모두가 피해자이기도 하나, 가장 큰 피해를 본 이들은 세월호 유가족 및 그와 관련된 분들임에는 부정 할 수 없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말이라는 것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겁니다. 이젠 용서해 주자.. 글쎄요. 용서라는 것은 말이죠. 피해를 입힌 자가 피해 입은 자에게 진정으로 사죄 했을때 가능한 겁니다.

SBS가 지난 왜곡과 날조했던 내용들을 들어 공개 사과문이라도 올렸던가요? 없었죠.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들

그로하여금 세월호 유가족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입게된 피해는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저마다 가진 생각이 다르기에 무조건적으로 누가 옳고 그름을 논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용서라는 단어는 사죄를 받아야할 대상이 사죄를 받고, 사죄를 해야할 대상이 사죄를 했을때 비로소 꺼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시민 수준도 날로 높아지고, 이러다간 자기들 밥그릇도 못챙길 수 있겠다 싶고, 얼굴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하니.. 이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세탁 들어가는 거죠. 삐딱한 시선이 아닙니다. 지난날 뉴스 보도 가져오면 억장이 무너지고 열불 나는 기사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거 일일이 다 열거하면 완전 이 족속들한테 용서라는 단어가 합당한지 의문이 들 겁니다. 이용이라는 것이 사실 우리가 이용해야 한다 생각하지만 저 족속들이 오히려 이용하고 있단 생각도 해야 합니다. 그간 국민들 머리 위에서 가지고 놀던 족속들이니, PR과 프레임으로 얼마든지 더 가지고 놀 수 있다 생각할테고 말입니다.

우리들이 깨어 있다고 생각하나 저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인 족속들입니다. 경계한다고 해서 다 되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1020 2017-01-05 08:48:42 11
SBS를 용서하자? 어처구니가 없네요. [새창]
2017/01/05 03:39:44
저도 어지간하면 지켜보자. 이런 생각을 고수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건 지켜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노조가 왜 있겠으며 언론인의 정신은 왜 있겠습니까. 기자정신 발휘하던 대기자라 불리울 만한 자들은 칼바람에 길거리로 나앉을 동안 저들은 밥그릇을 온전히 챙기고 있었던 족속들입니다.

저들의 행태를 잘~~ 보세요.

변절자, 부역자들이 흔히 하던 방법이자 변명입니다. 기회주의자들의 전형입니다. 탈세탁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보시면 됩니다.

진짜 기자들은 지금 SBS 안에 없습니다. 타 방송사처럼 말입니다. 진작에 내쫓겼기 때문입니다. 레임덕이 오고, 기회를 봐서 저울질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야 자기 밥그릇 더 오래 가져가니까 말입니다.

세월호 2014년 4월 16일. 당시 뉴스 보도 보면, 방송 3사에는 참 언론인 없습니다. 다 죽었습니다.(은유적 표현)

이제와서 부활했을까요? 넌센스죠.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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