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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0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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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맞는 말씀입니다. 전에도 쓴 내용이지만, 노조가 위의 하신 말씀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황제노조, 귀족노조라 하는 말들은 노조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보이게 만들려는 표현이고, 그 회사에서 수십년 근무한 많지 않은 노동자의 연봉을 전체에 덫씌워, 그릇된 노동 운동으로 보이게 하는 수단이죠.
대기업 노조의 처우가 과한 것이 아니라(이것조차 일부에 한정된) 대기업의 이윤을 얻는 수단들이 잘못된 것입니다. 그 양아치 같은 행태의 약자를 착취하는 대기업 재벌의 부도덕한 행태를 바꾸기보다는 오히려 더욱 갑질들을 강화시켜 부에 부를 쌓게하는 대기업 재벌 위주의 정책이 문제입니다.
대기업 노동자와 공무원들의 처우는 모든 노동자가 누려야할 기본 권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지, 일부 노동자를 대변하는 노조가 있는 기업들의 처우가 과하다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노동자의 권리가 더 강화되어야 상향 평준화 됩니다.
즉 모든 노동자가 상향 평준화 되어야 합니다. 잉여 가계비가 없어서 내수 박살난 상태입니다. 장사하는 분들은 실물 경기가 어떤 상태인지 아실거라 봅니다. 2016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적자의 연속이였고 2017년도는 더 힘들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린 이유는 이 일 아니면 벌어먹고 살 것이 없기 때문이고, 회사 등에 속한 노동자는 서로 아귀다툼의 경쟁을 하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갈라치기로 서로가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 형국이기도 합니다.
IMF 이전에 전태일 열사가 이룩했던 호봉제 부활해야 됩니다. 세계 경제가 다 좋아야 우리도 좋다고 무조건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