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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16: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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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연애하다 종지부를 찍고나니.. 저는 못해준게 지금도 남더군요. 당시에는 몰라요. 내 생애 다시 없을 여자였다는 것을 당시엔 몰랐고, 지금은 그런 여자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네요. 과거를 반성하고 앞으로는 쉬이 상처를 주지 말자해서 오징어가 되었습니다. 웃기려고 한 말이 아니라, 여기서 징어란 표현이 솔로를 뜻하는 듯 하더군요. 작성자님은 금새 좋은 분 만나실거라 봅니다. 저는 과거에 못한게 많아 그 벌을 받는다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때 왜 그랬을까 아무리 되뇌여 보아도 이미 흘러간 나날들..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