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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 2017-01-10 00:00:04 2
정규직 탈락 [새창]
2017/01/09 19:13:18
자영업을 하지만, 다른 곳은 몰라도 제가 하는 일은 거의 사장 직전입니다. 저도 직장 알아봐야 하나 요새 이 고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영업하다 직장 알아보는것의 큰 단점은 이것이 이력에 있어서 그다지 중점을 안둔다는 거죠. 외국 일부 사례처럼 왜 망했냐? 그걸 원천으로 무언가 할 수 있을거다란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기 보다는 능력의 부재로 망했다고 낙인 찍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고민이 안될 수가 없죠.

여튼 그래도 우리 힘냅시다!!
1078 2017-01-09 23:04:26 0
임신한 와이프, 터미널 못데려주겠다는 남편 글쓴 글쓴입니다. [새창]
2017/01/09 17:32:08
맞습니다. 지식의 공부보다 삶의 공부가 우선이 되어야 해요. 인성 파탄자들 많습니다. 물론 저도 속할수도 있고요. 전 이걸 부인안합니다. 그래서 항시 남들에게 제 성격이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적어놓고 고치려 합니다. 이렇게 해도 바꾸는 것이 쉽지가 않아요. 너무 각박해 보인다라 말을 하는데 그래도 제가 이러한 방법으로 장족의 발전을 한 부분은 무시못하더군요.
1077 2017-01-09 22:54:14 6
임신한 와이프, 터미널 못데려주겠다는 남편 글쓴 글쓴입니다. [새창]
2017/01/09 17:32:08
글만 읽고 그냥 가려 했었습니다. 제가 좀 의기소침해진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의도로 또는 절대 나쁜 의도로 쓴 댓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분란,어그로 끄냐 식의 비공폭탄을 받아봤기 때문입니다. 갑론을박을 하다 으레 나오는 것과 좋은의도, 나쁜 의도가 아니게 적은 내용이 비공폭탄을 맞는 것은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 댓글을 쓰는 연유는 글을 천천히 30분에 걸쳐 다 읽고나서 제 고모 중 한분이 떠올랐습니다. 이 내용을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겠습니다. 보시면서 제가 핵심을 빗겨나가는 말을 한다면 주저없이 말씀해 주세요. 적어 내려 가면서 혹시나 글쓴이님이 상처를 받는 내용이 있다면 미리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정말 글 하나 잘못 쓰면 비판을 넘어 모욕까지도 들어봤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스럽지만, 제 고모 중 한분이 너무 떠올라 적어볼까 합니다.

제 고모 중 한분은 집안 막내 입니다. 온갖 고생 다 하시고 힘든 상황에서 이혼을 하셨었죠. 옆에 저도 있었고 정말 제 인생에서도 그 고모 생에서도 암흑기와 마찬가지였을지 모르겠습니다.

몇년 후 고모는 재혼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이혼할때 위자료를 받지 못하고 이혼 전에 우울증도 심하셨기에 정신을 추스르다 보니 과거 벌어둔 돈은 많이 까먹은 상태였고, 그렇게 재혼을 하셨습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재혼하신 고모부는 자신의 말이 진리라 여기는 분입니다. 고모가 저에게 많은 말씀을 해주시진 못했지만 고모와 저 둘이 오붓하게 식사할때 말씀해 주셨던 것이나 고모댁에서 고모부와 같이 식사할때 웃으며 하셨던 말씀들이.. 사실은 상처로 남아 있을 말이 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모부는 총각이였고 고모는 재혼이였습니다. 고모는 돈도 없으셨습니다. 시어머니 모시는 것에 불평 하나 없으셨었습니다. 힘든 부분이 있으셨다면 제가 몰랐을리 없으니까요. 저야 조카이니 말씀을 못하셨어도 자기 형제지간에도 아무 말씀 하지 않으셨습니다.

고모가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이 압박감으로 되었던거 같습니다. 재혼 초기에는 정말 쥐죽은 듯이 지내셨다고 하셨습니다. 싸움 하다가 고모부가 때릴려고 했다는 말씀을 저에게 웃으며 하신 적도 있습니다. 그때 고모의 눈에는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고모가 워낙 병약하여 허약체질이라 직장 생활을 오래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니 돌아 가시고 나서 이 악물고 모 기업에서 근무를 하셨었습니다. 고모 인생에서 제일 오랜 시간 직장 생활을 하셨던 나날들이였을 겁니다. 중졸 학력으로 연봉 4천만원 가까이 받으셨을 정도이니 얼마나 이 악물고 하셨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른 뒤에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 결혼할때 한쪽에서 부담하는 것이 적으면 결혼 생활하면서 기죽어 살아야 한다.
결혼 생활 하면서도 경제적으로 비슷하거나 어느 정도 되지 않으면 이 또한 기죽어 살아야 한다.

자영업을 하시는 고모부는 고모와 반대로 내수경기 직격타로 매출이 저조해지면서 어느 순간 가계 주도권이 고모에게 넘어가는 상황이 되니 고모에게 무게가 실리기 시작했습니다. 고모부와 같이 등산하며 이것에 대해 살짝 얘기하니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세상 잘나신 고모부의 표정은 사뭇 오묘했습니다.

고모부도 운동 참 좋아하시고 자기 관리 철저한 분입니다. 특히 집안 청소나 상태에 있어서는 얼마나 깔끔한지 머리카락 한톨 부스러기 거실이든 어디든 돌아 다니면 용납 못하는 분입니다.

총각 생활이 길었던 만큼 그런게 있었던 듯 합니다. 그리고 자신 스스로가 누구 도움 없이 살아왔다고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만심 아닌 자부심이 대단하기도 합니다.

글쓴이 님과 마찬가지로 너무 비슷한 부분이.. 고모부는 직장 , 집 밖에 모릅니다. 술을 절대 드시지 않고 사교적이지 않습니다. 비지니스에 의한 것은 있을지 몰라도 일끝나고 술자리를 간다던가 하는걸 즐기지 않습니다. 즉 주변에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 없습니다. 사무실 출근하면서 운동, 끝나면 집. 주말에 운동. 이 패턴입니다.

고모는 반대로 사교적입니다. 모임에 나가거나 하는걸 즐기는 편입니다.

지금 두분은 제가 볼적에는 잘 지내고 계신듯 하지만, 이렇게 오기까지 고모가 감내하셔야 했던 것은 말도 못하게 많았을 겁니다. 그 핵심에는 경제 주도권이였습니다. 위 말씀하신 것처럼 갑을 관계 같은 모양새가 되기 좋으니까요.

재혼에 총각하고 결혼을 한 제 고모는 참고 참고 또 참고 살아야 하는 나날들이 엄청났을 듯 합니다. 이혼 전에도 그렇게 고생하셨는데, 재혼 하시고 정말 삶을 즐기며 사실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보지 못한 부분에서 많은 상처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모부는 아프다는 말이 세상 짜증나다는 분입니다. 고모가 일이 끝나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머리가 핑핑 돌고 에너지가 없는데, 고모부는 이 조차 못마땅해 했습니다. 고모가 어디 아프다고 하면 내 어머니도 살아생전 병약치레로 신경 쓰는게 짜증났는데 ..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저 말을 저한테도 하신적 있습니다. 그 뒤로 고모부와 연락 안합니다. 저도 고모와 같은 유전을 이어 받았는지 허약체질인데다 지병이 좀 있는데 이 얘길 했더니 똑같은 반응으로 저한테 말을 하더군요. 그 뒤로 연락 끊었습니다.

저는 이혼에 대해서 그리 부정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제 다른 고모 중 한분도 이혼 하셔서 지금 독일에서 잘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서로 위해주고 제가 볼땐 저는 남자이지만 차인표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결코 남편은 부인을 이길 수 없다. 전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닌걸 알지만, 그래도 전 저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잘 살고 계신 친인척을 보면 대부분 남편이 아내에게 져주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불행하냐? 그건 아닙니다. 오히려 화목합니다. 최소한 제가 경험한 것은 그렇습니다. 저는 한번 뿐인 인생.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를 위해서 라는 이름 앞에 자신의 삶이 없다면, 그 아이를 위해서라는 것이 대체 무엇을 위해서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봅니다.

내가 없는 사람에 어찌 아이가 있을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저는 불타는 청춘이란 프로를 좋아합니다. 즐겨 봅니다. 평균 출연진 나이가 50대 정도니까요. 돌싱도 많이 나오고, 결혼 안한 사람들도 많이 나옵니다. 전에 이다도시도 한번 나온적 있어서 좀 충격이였죠. 잘 살고 계신줄 알았거든요.
그들이 이혼을 한 이유가 다른게 없을거 같습니다. 자기 삶을 살고 싶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예인과 일반인이라는 차이가 있겠지만, 과연 이 삶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 고민을 해보는게 나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위 말씀하신 것처럼 결혼은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이지 결코 자신을 낮추고 불행하려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내용을 보니 남편도 행복 보단 불행에 가까워 보입니다. 서로가 불행한데 그것이 어찌 결혼이라 할 수 있을까요. 종속관계일 뿐인거죠.
1076 2017-01-09 21:40:08 26
일본 동안대회 우승자 [새창]
2017/01/09 14:26:47
2017년 기준 53세 ㄷㄷ 작은 아버지뻘인데.. 53세 나와 비슷한 동년배같은 기분 아닌 기분이..
1075 2017-01-09 21:07:36 1
[새창]
언론이야 뭐 진실과 사실 속에 왜곡을 넣고 날조도 하다보니 영상도 짜집기하고 말이죠. 풀영상을 보고 나서 생각해봐도 늦지 않습니다. 앞뒤 말 다 짜르고 이거다 하는 것만 기사에 쓰는 경우도 많죠. 대표적으로 이에 피해보는 사람이 문재인 전 대표 말고 누가 있죠? 김제동이죠. 앞뒤말 다 짜르고.. 오죽 열받았으면 촛불집회에서 생중계라는 걸 믿고 이에 대해 울분을 토로 했겠습니까... 생중계인데도 앞 뒤 말 다 짜르고 또 곡해하기 위한 워딩만 기사로 쓰죠. 전 풀영상이나 직접 듣지 않는 한 언론말 쉽게 안믿습니다. 지지율도 안믿습니다.
1074 2017-01-09 20:59:45 2
[새창]
저러한 단면만 보고 지지 철회를 하실 분이라면, 진중한 자세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결국 그 누가 되었든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노예이자 머슴입니다. 다만,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은 당장 가타부타 확정적 발언을 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죠. 안보라는 틀 안에서는 쉽게 결정내릴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사드를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어지면 그 여론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경향은.. 조중동경한 이라 해서 전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언론이 지들 입맛대로 기사 쓰고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저 기사 제목 보세요.

대선주자 인터뷰⑤ 문재인 “5년 전보다 절박함 훨씬 더 강렬···대한민국이 좀 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 친노·친문”

제대로된 민주 공화국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친모,친문만 있겠습니까? 막말로. 부동층도 있고 수구세력들에도 있을 겁니다.

제목부터가 편견을 가지게끔 해놓고서는 문재인 전 대표 스스로가 친노,친문이란 발언을 할 위인으로 보입니까? 말이 안되지요.
1073 2017-01-09 20:53:21 1
문재인...그냥 문제가 많은 사람 [새창]
2017/01/09 20:41:55
가끔보면 누구와 비교를 하곤 하는데, 문재인 전 대표가 어찌 이회창 따위와 비교가 될수 있는지 의아합니다.

이회창은 공군 대위 출신이긴 하나 그러면 뭐합니까? 아들 군 비리로 곤두박질 친건 물론이고, 차떼기도 그렇고 말입니다. 비교할 대상이 아닌데, 비교를 하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마땅한 비교 대상이 없으면 비교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저는 그리 봅니다.

썩아빠진 기득권 세력이 뻔히 있음에도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하나, 털어서 진흙이 뭉쳐 떨어지는 것과 모래가 우수수 떨어지는 것과 먼지만 날리는 것하고는 당연히 차이가 큽니다. 제가 원채 이런 댓글은 잘 안씁니다만, 비판이라는 것이 비판을 해야할 부분을 놓고 하는 거라면 겸혀히 받아들이겠으나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1072 2017-01-09 20:48:46 4
문재인...그냥 문제가 많은 사람 [새창]
2017/01/09 20:41:55
문재인 전 대표가 기득권 세력이라는 말은 처음 듣네요. 특수 공수부대를 현역으로 제대하고 없는 이들에게 상담료도 받지 않고 인권 변호사를 해온 지난 날을 돌아보며 한길 같은 그 길을 놓고 어찌 기득권 세력의 표본이 될지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우리 사회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제대로 이행하여 온 것이라면 더더욱이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악의적으로 군 면제 받은 이들이 빽빽함에도 불구. 저는 다른건 몰라도 우리 나라 프레임이 제대로 갖춰지려면 가짜 보수가 진짜 보수가 되는 길은 다른건 차치하더라도 군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칼같은 입장을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악의적으로 군 복무 회피'가 그 대표적이겠지요.
1071 2017-01-09 18:56:15 0
예비군 의장대 클라스 [새창]
2017/01/09 14:38:40
히오스가 대체 뭐길래.. 히오스 얘기가 댓글보면 많네요.
1070 2017-01-09 17:20:38 0/6
데려가는 사람이 없으면 보신탕집에 팔아버린답니다.. [새창]
2017/01/08 21:00:13
다만 그네어투라는 건 좀 과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비공 먹어도 할말은 해야겠습니다. 제가 잘못을 한 부분은 인정하고 고개숙여 사죄하겠습니다. 그러나 박근혜와 저를 동급으로 비교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건 분란,어그로를 넘어 모욕입니다.
1069 2017-01-09 17:13:22 1
최진기의 응답하라 1988 '1988년과 지금의 경제 무엇이 달라졌나?' [새창]
2017/01/08 00:53:23
아 이거 전에 보면서 참... 헌데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의외로 최진기님을 비방하는 내용도 어느 정도 있고.

80년대와 2015년에 대해 달달 외우게 된 것 중 하나가 대졸 신원 사원 초봉을 한푼도 안쓰고 1년간 모으면 80년대 당시에는 전국 평균 전세가로 전세 장만 가능했다는 점. 이것에 대해 토로하니 어떤 사람이 '오늘 날에도 반지하는 1년이면 전세 들어갈 수 있다.'해서 박장대소

'전국 평균 전세가'라는 분명한 기준이 있음에도 ... 기준에 맞지 않는 비교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

저 당시만 해도 개인택시는 중산층의 상징이였는데, 지금 개인택시하는 분들한테 중산층이시냐고 여쭤보면 서민이라고 하시더군요. 개인택시도 돈주고 사야되고 금액이 억대 인걸 다들 아실텐데요. 일시불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출받아 하는 경우도 있을터이니..

젊은사람들이 법인택시를 하지 않는 이유는 벌이가 한정되어 있고, 최고로 할 수 있는 것이 결국 개인택시 뿐이라는 택시 기사님의 말을 들어보면서 직장생활 한다고 택시기사보다 과연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지 의문도 생기더군요. 고용이 불안정한 현 상태와 조건좋은 기업의 경쟁율은 말도 못할 정도이고.. 푼돈보다 인생 마감하는 삶인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기성세대보다 희망이 없다 외치는 젊은세대. 저 영상보면 참 많은 생각 들더군요.
1068 2017-01-09 16:58:45 1
데려가는 사람이 없으면 보신탕집에 팔아버린답니다.. [새창]
2017/01/08 21:00:13
동물을 좋아하지만 개는 물론이요 소,돼지, 타조까지 식용하던걸 전 어릴때 봐왔습니다. 경계가 불분명한 부분이나 가축이냐 아니냐를 놓고의 논쟁에 대해서도 위 하신 말씀처럼 두 문화가 공존하기 때문이라 봅니다. 결국 변화에 의해 공존할 여지가 없는 문화는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보기도 하고요. 제가 말을 잘 풀어쓰는 재주가 없어 괜한 어그로만 끌었던 것 같습니다. 하긴 워낙 뜬금포였으니.. 주의해야겠네요
1067 2017-01-09 16:50:20 0
데려가는 사람이 없으면 보신탕집에 팔아버린답니다.. [새창]
2017/01/08 21:00:13
분란과 어그로라 해서 댓삭을 했습니다만, 제가 이와 관련해서 학창시절 글을 쓴적도 있었죠. 대체할 영양소가 많고, 충족할 먹을거리가 많기에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사장되어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시골 출신입니다. 어릴때부터 개를 잡아 식용하던걸 봐온 사람이기도 하고요. 변화를 새삼 느끼는 것이 불과란 표현이 맞을지 몰라도 요새 가보면 개고기를 먹는 것 볼 수가 없습니다. 먹기 위해 키웠으나 지금은 같이 살기 위해 키우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이것이 10여년에 걸쳐 나타난 모습입니다. 과도기 10년, 그 후 10년 전 그리 봅니다.
1066 2017-01-09 16:38:39 0/4
데려가는 사람이 없으면 보신탕집에 팔아버린답니다.. [새창]
2017/01/08 21:00:13
분란 목적은 아니였습니다. 의도 전혀 다르게 곡해된듯하여 댓글은 삭제하였습니다. 주의하겠습니다.
1065 2017-01-09 06:37:04 0
난 외롭지 않다 [새창]
2017/01/09 05:22:17
정확히 꿰뚫어 보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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