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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나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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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2017-01-25 14:55:44 1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Top10 [새창]
2017/01/23 19:28:14
전 가오갤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묻힌거 같아 안타깝긴 했습니다.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히어물인데 재치도 있고 유머도 있고 빵빵 터질때도 있고

영화 말미에 거모라가 피러~~~ 테이크 마이 핸드~~ 이라고 외칠때 피러 어머니와 나와 피터 내 손을 잡으렴.. 크... 폭풍 눈물

재치,유머에 감동까지. 아니 이만한 영화가 왜... 2편 또 극장 갑니다. 기대 되네요. 가오갤 2를 보기 위해 전 아직 살아 있습니다.
1228 2017-01-25 11:59:44 28
아버지 왈 "돈도 없는데 무슨 고양이 집은 집이야?" [새창]
2017/01/25 09:05:17
아 미치겠네요 ㅋㅋㅋㅋ 아 집이 화기애애 할거 같아요 머릿 속으로 생각만해도 흐믓하네요 ㅎㅎㅎㅎ
1227 2017-01-25 00:49:03 7
[새창]
공감하는 편입니다. 정장 입고 다닐때하고 대충 입고 다닐때하고 어쩜 그리도 대접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발이 불편해 구두를 좀 싫어하는 편인데 그래도 일이 있어 나갈땐 무조건 정장 입고 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외출복이 정장 밖에 없더군요.

특히나 키가 좀 있고 하면 캐쥬얼하게 입어도 옷맵시가 나지만 저처럼 키가 작은 경우에는 더더욱 정장이 여러모로 이점이 많더군요.
캐쥬얼 입고 나가면 아주 사람을 개밥으로 봅니다. 이게 자격지심이 아니라 겪어보니 그렇더군요.
1226 2017-01-24 21:34:38 2
신기한 불새 물고기~! [새창]
2017/01/24 08:24:10
아 난 왜 이런거에 뿜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5 2017-01-24 21:33:30 3
조기숙 교수의 노무현 왕따이론 참신하네요. [새창]
2017/01/24 11:01:11
저는 평소 최상천 교수의 사람 나라 방송을 보곤 합니다. 그러나 좋은 내용은 참고를 해서 여기에도 일부 내용을 가져와 글을 올리기도 했으나 그뿐입니다. 전부 다 수용하진 않습니다. 맹신은 항시 금물이라 봅니다.
1224 2017-01-24 21:24:36 3
반려동물 길러볼까 고민하는 오유인들꼭보기!! [새창]
2017/01/23 22:24:51
제가 이런 냉혹하고 냉정하지만 현실적인 것을 원했습니다.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로에게 상처만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죠.

위의 본문 내용이 문장 몇개로 그칠지 모르겠으나, 산고의 고통 처럼 수 많은 일을 경험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집 밖에서 키우는 것하고 집 안에서 같이 사는 것하고는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 랜선 집사를 자처했습니다.
1223 2017-01-24 21:01:48 14
젊은 사람들이 전통시장보다 마트에 가는 이유.tw [새창]
2017/01/24 14:28:26
전에 살던 곳의 재래 시장은 제가 꾀 오래 살았고 재래 시장을 자주 갔기 때문에 아는 이들이 많아 그래서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 표현을 했을 뿐입니다. 그냥 그뿐이지 그 이상은 없죠. 어차피 물건 보고 사고 그만이니까요.

떡볶이 튀김 팔 던 곳 아주머니 화장실 갔다가 손도 안씻고 순대 넣던거 본적도 있습니다. 대형마트요? 큰일 납니다.

재래 시장이 바뀌어야 할 부분을 정리하자면 1. 위생 2. 친절 3. 원산지 표기 4. 주차시설 확보 5. 나이 여하 막론하고 손님으로의 대우 6. 민원을 제기한 기구 신설

겨우 6개 밖에 안됩니다. 주차시설 확보는 여건 마련이 쉽진 않습니다. 대형마트처럼 완비할 공간도 여력도 없긴 합니다. 그럼 4번 항목을 제외하면 5개 밖에 안됩니다.

헌데 저 5개를 안합니다.

이 부정적인 이미지는 소비자들이 만든게 아닙니다. 이건 확실히 짚고 가야 합니다. 재래 시장 상인들 스스로가 만든 겁니다.
앞서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형마트에서 할 일 없어서 HACCP 에 대해 교육하고 입가리개, 위생장갑 끼고 일하는게 아닙니다.
모자 또한 괜히 쓰는게 아니죠. 머리카락 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모자를 쓰고 일을 합니다. 위생모라고 하죠.

재래시장 대부분 맨손이죠. 채소,야채 팔던 아저씨 그 자리에서 담배 물고 담배 피면서 담아준 적도 있습니다. 흡연자의 권리도 저는 존중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물건파는 장소 앞에서 담배를 피면서 담배 피던 그 손으로 채소를 그냥 맨손으로 담아준다? 이건 아니죠. 제가 지금 소설쓰고 있는게 아닙니다.

일부 재래 시장의 행태가 전국 재래 시장의 간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이걸 왜 간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재래 시장마다 호불호가 갈리면 안된다는 겁니다. 대형마트는 호불호가 안갈려요. 갈릴 수가 없죠. 고객의 컴플레인을 모든 대형마트에서 받아주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어요.

그럼 재래 시장이 지역 특색마다 다르다는 것과 잘못된 행태는 일부 재래 시장에만 있다는 논리를 말씀하시면 이것이 과연 대중들에게 얼마나, 어떻게 인식이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누누히 말씀드린 것처럼 재래 시장이 오늘 날 이러한 상황이 된 것은 그들 스스로가 만든 결과 입니다. 이것은 절대 일반화의 오류, 또는 일부에 대한 문제를 전체로 호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보이실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재래 시장이 죽어가는데, 일부에서 부도덕하고 잘못된 행태를 하는 상인이 있습니다. 그 상인 하나로 전체가 싸잡아 호도 당하는데 주변 상인들은 알면서 침묵합니다.

일부 재래 시장이 부도덕하고 잘못된 행태를 하고 이것에 대해 입소문이 파다한데 다른 지역의 재래 시장은 우리 지역 아니니 입 닫고 있습니다.

그것이 결국은 자신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대형마트는 따로 따로 노는게 아니라 각 대형 마트끼리 경쟁을 하면서 상향되어 올라가는 반면, 재래 시장은 타 지역 재래 시장이 뭘 하든 말든 자기 시장 장사만 잘되면 그만입니다.

이게요. 단순하지만 단순한 상황이 아니에요. SGT님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규모 큰 대형마트 한번 다녀오셔서 재래 시장하고 얼마나 다른지 한번 보셨음 합니다. 제 생각에 재래 시장을 다니시면서 대형 마트를 안가신지 좀 되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대형 마트.. 심심해서 놀러 가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가면 은근히 할거 많아요. 재래 시장은 이런게 없죠. 특히 애기들 기저귀 갈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해 줍니다. 재래 시장.. 이런거 없어요. 대형 마트 화장실 향기가 납니다.

재래 시장 화장실 암모니아 냄새가 코를 찔러요.

인프라 자체가 넘사벽입니다. 재래 시장 진짜 살고 싶으면 할 일 많~~~~~~~~~~ 습니다. 그래서 제가 재래 시장 상인들하고 대화 좀 하고 싶단 말을 한겁니다. 답답해요. 깝깝하고요.
1222 2017-01-24 20:30:42 7
젊은 사람들이 전통시장보다 마트에 가는 이유.tw [새창]
2017/01/24 14:28:26
SGT 또 다시 냉정하게 말씀을 드리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들에게 온다고 해도 그걸 감수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상태로 재래 시장이 바뀌지 않는 한은 그냥 없어지든 말든 관심 없고 앞으로 갈일 없고 그 이후 우리들이 피해를 보더라도 감수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젊은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40대까진 아직 재래 시장에 대해 좋은 감정이 있긴 합니다.
30대까지도 있긴 할겁니다.

20대? 어림도 없습니다. 세상은 변하기 마련이고 변해왔습니다. 재래 시장이 세대 교체를 해서 탈바꿈을 하지 않는 이상 젊은층들은 지금처럼 재래 시장을 찾지 않을 겁니다.

엄마 손잡고 오는 경우는 더러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뿐입니다. 재래 시장에 사람이 많다고 하셨는데, 대형마트 시간 나면 가보세요.
재래 시장하고는 비교도 안될 만큼 사람이 미어 터집니다. 대형마트가 얼마나 넓고 큰지 아실거라 봅니다.

계산하는 사람들 줄지어 있고, 물건 들고 나가서 박스에 테이프 붙여 물건 담는 사람들 하며, 특히 주말에는 주차요원들 나와 주차 유도하기 바쁘고 그 일대는 교통이 마비될 정도 입니다.

재래 시장에 사람이 많은 이유는 일단 베이비 부머 세대가 아직 있기 때문이고 형제 지간이 많은 베이비 부머세대들이 그나마 재래 시장을 찾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 젊은층이 기성세대가 되었을때를 가정해 보세요.

재래 시장 찾지도 않던 젊은층이 기성세대가 되었다고 재래 시장을 찾을까요? 지금 재래 시장 상인들은 코앞만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먹고 살만 하니까 우리가 뭘 잘못했고 뭘 개선해야 하느냐 이럴 겁니다. 직업을 넘어 소명으로 일한다면 세대 교체 이후도 내다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이기적이기도 하고 이기적일 때도 있습니다. 자기만 잘 먹고 잘살면 되기 때문에 이것 저것 다 신경 안씁니다.

그것이 오늘 날 재래 시장에서 젊은이들을 보기 힘든 이유 입니다.
1221 2017-01-24 20:18:14 20
젊은 사람들이 전통시장보다 마트에 가는 이유.tw [새창]
2017/01/24 14:28:26
SGT님 말씀이 맞는 부분이 있으나, 그것은 재래 시장 상인들이 자신들이 할 도리를 다 했을때 통용되는 내용이라 봅니다.

즉 위생에 신경쓰고, 직업을 넘어 소명으로 일할때 그때 일반 시민들이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보다 재래 시장을 찾을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재래 시장은 그렇지 못하죠.

재래 시장이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르긴 합니다. 인심 좋은 재래 시장도 있는 반면 어리숙하다고 장난질 하는 곳도 분명 있습니다.

제가 사회 초년생때 여친과 함께 부산 자갈치 시장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구경하며 돌아보고 있는데 상인들이 제 팔을 잡더군요. 그것도 억쎄게 말이죠. 잘해줄테니까 여기와서 먹으라고 맛있다고, 생물이라 기가 막히다면서 말입니다.

명함도 주더군요. 꼭 우리 집으로 오라면서요. 여친과 돌다가 한 곳으로 갔습니다. 모듬회 3만원이였는데 살다 살다 그렇게 맛 없는 회는 처음이였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생물이 아니라 먹다 남은거 다시 혼잡한 겁니다. 그러니 맛이 저질이죠. 제가 회를 안먹어봤겠습니까?

서해가서 바다낚시도 해본 놈이 회를 안먹어보고 저런 예측을 하고 있을까요? 이런 장난질이 지겹다는 겁니다. 한두번 당해본게 아니니까요.
이뿐 아닙니다. 노량지 수산시장.. 끝판왕이죠.

재래 시장이 일반 채소,과일 파는 곳만 통용되는게 아닙니다. 수산시장도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대형마트가서 단돈 500원짜리를 사도 '감사합니다. 고객님' 이란 멘트를 합니다. 카드도 받고 현금 영수증도 해줍니다. 귀찮아 하지도, 번거로워 하지도 않습니다. 내색조차 없습니다.

인간은 이기적이기 마련입니다. 이건 소비자나 재래 시장 상인들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명분이야 참으로 좋습니다. 대형마트가 골목상권까지 잠식하는건 막아야 한다. 저도 이건 동의를 하지만 제 맘으로 공감은 못합니다.

지금 사는 곳은 재래 시장 차로 5분 대형마트 5분 즉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재래 시장 거의 안갑니다. 전에 살던 재래 시장은 그래도 사람 사는 냄새가 좀 났던거 같은데, 여긴 그런게 없습니다. 오히려 대형마트 가서 속편하게 장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더군요.

사람은 이기적이기도 하고, 이기적일 때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것은 재래 시장 스스로가 변화,개선을 지향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이 참 안타깝습니다. 조금만 바뀌면 되는데, 그 좋은 방향으로의 바뀜을 그들 스스로가 거부하고 있고 자기들만 옳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220 2017-01-24 19:57:03 23
젊은 사람들이 전통시장보다 마트에 가는 이유.tw [새창]
2017/01/24 14:28:26
재래 시장 한번 가보세요. 젊은이들 진짜 보기 힘듭니다. 오늘은 재래시장을 가셨다면 내일은 대형마트를 가보세요. 젊은이들 진짜 많아요.

이걸두고 젊은이들 손가락질하거나 욕하기 바쁜 부류들도 있습니다. 나이든 사람들이야 과거의 향수,추억 때문에 재래시장을 가끔은 찾기라도 하지만 젊은이들은 엄마 손 잡고 따라가 본 기억 갔다가 대형마트에서 없던 일을 당하고 나면 당연히 발길 끊을 수밖에 없습니다.

재래시장 상인들이 30,40대도 아니고 환갑 넘은 상인들도 많기 때문에 일단 나이로 주눅이 듭니다.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습니다.
컴플레인 넣을 곳도 없어요.

이러한 제도적인 문제가 분명히 있다는 것을 직시 한다면, 재래시장이 바뀌긴 바뀌어야 합니다. 이대로는 자기들 손으로 스스로 숨통 조이는 결과 밖에 안됩니다. 헌데 이걸 모르고 대형마트 욕하기 바쁘죠. 대형마트 때문에 재래시장이 망하고

젊은이들이 곱게 자라 이런 곳은 안오려 하고 대형마트 간다며 한탄을 합니다. 인식 자체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된 경우도 있습니다.

대형마트 가보면 직원들 시식코너에서 입가리개 하신거 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저도 대형 프렌차이즈 요식업에 있을때 입가리개 하고 메뉴 만들었습니다. 그거 엄청 불편합니다. 그 불편 감내하고 위생을 신경써야 한다고 해서 입가리개 위생장갑 끼고 시식코너 직원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면 재래 시장 과연 위생에 대해 얼마나 신경 쓰는지 전 모르겠습니다. 바닥에 떨어진거 다시 주워 담는거 수도 없이 보았고(위생검열 받는 대형마트, 음식점은 바닥에 떨어진거 그냥 버립니다. 바로 버립니다. 그거 주워 담는거 CCTV에 찍혔다간 심할서 씁니다.)

재래 시장 상인들이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너무 반사, 반사만 외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말씀 드리면 우리내 삶에 있어서 공동체가 종말을 가져온 순간, 정이란 것도 사라졌습니다.
1219 2017-01-24 19:48:52 9
젊은 사람들이 전통시장보다 마트에 가는 이유.tw [새창]
2017/01/24 14:28:26
SGT_님의 말씀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대형마트 재래시장 솔직히 일장일단 있죠. 다만 대형마트는 손님하고 푸닥거리 할 일이 거의 없고 상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해당 민원센터에서 해결을 해주는 반면 재래 시장은 상인들하고 푸닥거릴 해야되요.

저 같은 경우 전에 살던 곳이 재래시장 근처라 대형마트보다 재래시장을 자주 갔었지만, 저는 1인가구 혼자 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장을 볼 수가 없지만, 상인들 중에 좀 싫어하는 경향도 있더군요. 해서 난 혼자 사니까 2만원 어치 사서 다 먹고 버릴 가능성이 있으니 5천원 어치만 사겠다며 넉살 좋게 얘기하면 오히려 양을 더 주기도 하지만, 대체로 살가워 하지 않는 부분은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글 자체가 재래시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다보니 SGT님이 분위기에 뭇매를 맞는듯 합니다.

우선 재래시장이 카드를 안받아도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다면 오히려 현금 줘도 안받을 거라 봅니다. 즉 위 본문글에도 나와 있지만 이건 제도적 문제로 보입니다.

또한 대형마트의 경우 HACCP라고 해서 위생 교육도 받고 이에 검열도 받습니다. 재래시장은 이런거 일절 없습니다.

그렇다고 재래시장을 완전히 죽이고 대형마트만 남겨 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긴 합니다. 재래시장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할 부분이 바뀌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결국 도태되어 사라지지 않으려면 재래시장 스스로가 변모해야 합니다.

대형마트만의 문제가 아니란 것이고요. 저도 이부분에 있어선 참 애매한 입장을 가질때가 있습니다. 대형마트만 선호하자니 대기업 갑질이 시작될 것이고, 재래시장을 지금 상태로 두고보자니 발길 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어차피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 것이고, 사후약방문해봐야 의미 없음을 다들 알텐데.. 이에 대해 재래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해보고 싶을때도 있더군요.
1218 2017-01-24 19:21:11 10
생후 2개월 리트리버의 사랑스러움. [새창]
2017/01/24 16:31:16
아 눈망울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찌 저리도 순수할까 ㅎㅎ 아빠 미소가 절로나네요
1217 2017-01-24 16:17:12 26
28일 전안법 통과....?ㄷㄷ [새창]
2017/01/23 23:41:20
오유에도 글 많이 올라왔어요. 다른 커뮤니에서 오유글 참고 할 정도인데요...
1216 2017-01-24 16:03:10 0
전안법에는 치명적인 헛점이 있습니다. [새창]
2017/01/24 14:48:08
사법제도를 없애자와 처럼 제가 한말 어디에도 인증을 없애잔 말은 없습니다.

사법 제도가 문제가 있으면 고쳐야죠. 박근혜처럼 해경 없앤다고 해결이 됩니까?

마찬가지로 KC 인증이 신뢰가 바닥이면 무엇이 그간 문제였고 무엇을 선행해서 해야 할지는 명약관화인데, 보여주기식으로 해오던 관행을 바로 잡자는 제 말뜻이

어떻게 사법제도를 없애는 것과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 군요.
1215 2017-01-24 15:59:08 0
전안법에는 치명적인 헛점이 있습니다. [새창]
2017/01/24 14:48:08
핵심은 위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인증에 대한 신뢰 여부입니다.

법원 판결이 잘못되었으니 사법제도를 없애라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됩니다. 사법제도에 문제가 있으면 개선을 해야죠.

위의 제가 한말도 같은 말입니다. KC 인증에 대해 신뢰도가 낮고 불신도 있으니 신뢰도를 쌓는 것이 곧 사법제도를 개선해야 하는 것과 맥락을 일치하는 것이지

인증 자체를 없애자는 취지가 아닙니다. 허울 뿐인 사법제도, 보여주기식 인증 무엇이 정녕 문제인지 모르시는 듯 합니다.

그 최소한의 장치라는 것에 신뢰가 결여되어 있는데, 과연 그것이 최소한의 장치로 역할을 제대로 할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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