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分福茶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5-01-09
방문횟수 : 158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55 2016-07-08 11:56:38 4
10년후 한국 부동산 모습 [새창]
2016/07/03 20:56:34
그동안 부동산 불패신화가 있었기에 다들 무리하게 집을 사서 가지고 있는 재산 중 대부분을 엉덩이 밑에 깔고 앉아 있습니다
돈은 혈액과 같아서 돌고 돌아야 내수 경기가 활성화되는데 현실은 하우스 푸어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엉덩이 밑에 깔고 앉은 돈이 시중에 풀리려면 거품을 없애고 부동산 가격이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의 20년째 평균 임금이 제자리 수준인데 물가 상승률에 맞게 임금도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진보정당을 지지해야 하는 이유는 그게 10%를 제외한 모두에게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154 2016-07-08 11:47:53 6
10년후 한국 부동산 모습 [새창]
2016/07/03 20:56:34
거품은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된 정치관을 가진 지도자라면 그게 한꺼번에 터지는 것보다 거품을 서서히 걷어내는 쪽으로 가야 하는데 현실은 거품이 사그러들까봐 거품을 채워넣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어찌됐든 본문 내용처럼 공급과잉에 노년 인구는 늘고 젊은 층은 줄어들고 있으니 어느 시점에 가서는 거품이 꺼지게 되어 있는데 그 때가 중요한 시기죠
거품이 꺼지고 부동산의 실제 가치 이하로 떨어졌을 때 주공에서 사들여서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합니다
IMF 외환 위기 직후 기회가 있었고 그러한 매물이 쏟아졌는데도 그런 시도는 하지 않고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건설업자들 배불려주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건설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가 크지 않습니다 연계된 산업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미미합니다
재벌들 땅 장사를 위해 부동산 경기 활성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공공의 이익과는 상반된 정책이죠
부동산의 실제 가치에 맞는 가격으로 거래되어야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이 시점에서 빚 내어 제 수준에 안맞는 주택을 사는 건 무모한 투기입니다
부자를 위한 정책보다는 서민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그건 보수정당에 기대할 일은 아니죠
152 2016-07-01 16:38:24 0
살찐 고양이법이 사회주의적인 법안? [새창]
2016/06/30 13:43:18
1 좋은 지적입니다 사회민주주의는 사회주의를 의회 민주주의 내에서 노동조합과 협력하는 방법으로 점진적으로 구현하려는 사상이므로 좌파로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신자유주의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사회민주주의의 분파가 여러 개로 갈라지며 그 중 다수가 사회주의와 멀어지게 되었고 유럽 사민주의 정당들의 경우 과연 사회주의를 추구하는가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말 그대로 개량주의이고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기능하며 자본주의를 뒤엎으려는 고려나 시도는 하지 않고 신자유주의의 심한 모순점만 수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자본주의를 계속 유지하려는 움직임일 뿐이고 큰 그림으로 보자면 중도우파의 위치에서 사회주의 확산을 막는 파수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의당 역시 사민주의로 보입니다 중도 좌파와 중도 우파가 결합한 형태라서 마찬가지로 과연 지향점이 사회주의를 겨누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실제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태극기 마케팅을 펼치고 지방경찰청장 출신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하고 민주노총에 사회적 합의주의를 주문하기도 하는 등 좌파로 규정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국내 좌파가 매우 소수인 점을 감안하면 주류정당만이 힘을 가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좌파가 정의당을 지지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 수 있습니다만, 지지하더라도 정의당의 우경화를 막고 정의당 내 좌파에게 더 힘을 실어주는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151 2016-06-30 22:29:51 0
살찐 고양이법이 사회주의적인 법안? [새창]
2016/06/30 13:43:18
제목을 그렇게 써서 그런지 몰라도 댓글들이 '사회주의적'이란 단어에 집중을 하시는 것 같아요
일단 잠시 정리를 하자면 정의당은 좌파가 아니고 온건 중도 우파 정도의 스탠스입니다 추구하는 바도 사민주의입니다
사회주의와 사민주의를 혼동하시는 분이 계신데 양자 간의 차이는 꽤 큽니다 (물론 사회주의 내의 스펙트럼도 상당히 넓습니다)
정의당과 살찐고양이법은 사민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체제 전체가 잘못 되었다고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를 약간씩 수정해서, 자본주의가 계속해서 원활히 돌아가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사민주의입니다
정의당을 좌파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지점에서 좌파와 부딪히게 됩니다 더 왼쪽의 주장을 극좌라고 파악할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전에 DJ 공기업 사유화에 대해 글을 퍼왔더니 어느 정의당원 분이 저를 극좌라고 하시던데 DJ와 노무현의 정책을 비판하면 극좌가 되는 건가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상태가 지속되면 양극화가 극심해져서 큰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149 2016-06-28 18:34:47 1
CEO 보수 '최저임금의 30배 이내'..심상정, 최고임금법 발의 [새창]
2016/06/28 12:59:46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해서 가만히 놔두는 건 패배주의 같습니다
옳다고 판단되는 건 적극적인 지지를 하는 게 지옥같은 우리 삶을 바꾸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권력은 자본에게 넘어갔다'는 건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말이지 가치관계를 나타내는 말은 아닙니다
자본에 빼앗긴 권력을 민중의 손으로 되돌려놔야 합니다 주식투자 이익보다는 노동자 전체적인 임금 상승이 필요합니다
해고 불안과 저임금으로 신음하는 노동 현실을 바꿔야 합니다
노동자는 고통받고 있는데 경영자와 주주들은 성과급 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뻔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48 2016-06-28 17:47:46 4
CEO 보수 '최저임금의 30배 이내'..심상정, 최고임금법 발의 [새창]
2016/06/28 12:59:46
님 얘긴 신자유주의 이전에나 정당함을 인정받을 수 있었겠지요
사실상 모든 대기업이 공적 자금을 수혈받아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 그건 그 자체로 노동자의 양보와 희생이었고 게다가 정규직 대량해고 후에 그 빈 자리를 파견직과 비정규직으로 차곡차곡 메꿔넣었지요
기사회생해서 이제 회사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기에 이르러 생산되는 열매를 주주들이 다 가져가고 저임금의 비정규직은 고작 생존유지할 만큼의 고만고만한 월급으로 살아가도록 만든 게 신자유주의입니다
그 불공정함은 '어쩔 수 없는 일'로 치부해버리고 오로지 노동계의 양보와 희생만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요?
그 결과 양극화가 극대화되었고 자살율이 폭등했는데 그러한 체제가 과연 현실적이라고 판단하시나요?
그 불공평을 일부 해결하려 이러한 법안을 만들어 정부가 개입하도록 만들려는 것이 비현실적인 건가요?
147 2016-06-28 17:26:30 0
CEO 보수 '최저임금의 30배 이내'..심상정, 최고임금법 발의 [새창]
2016/06/28 12:59:46
현대 사회의 체계란 누가 정한 건가요? 그것은 세계화, 글로벌화라 포장된 신자유주의 아닌가요?
불평등을 극대화하고 양극화를 만들고 끝없는 자본의 욕심의 한계선을 없애려는 체제를 반드시 지켜야 할 까닭은 뭔가요?
노동자 임금 상승선을 막자는 내용이 아닌 것은 님도 알고 모두가 알텐데 굳이 왜곡하시는 이유를 알고 싶네요
훌륭한 삼성전자 임원이라고 해서 백혈병 걸려가며 반도체 만드는 사람의 노력보다 몇 백배 더 많은 보수를 받아갈 노력을 했다고 보는 합당한 이유라도 있나요?
146 2016-06-28 16:47:13 4
CEO 보수 '최저임금의 30배 이내'..심상정, 최고임금법 발의 [새창]
2016/06/28 12:59:46
천문학적 보수 챙기고 있는 인구 대비 1%도 안되는 사람의 소득 줄어들 걱정하는 것보다야 최저임금 상승을 유도하는 법안을 연구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사회 전체의 균형 발전보다 지나치게 많은 보수를 받는 극소수 사람의 이익을 위해 걱정의 댓글을 올리는 행위야말로 비현실적이라고 봅니다
145 2016-06-28 16:31:03 3
CEO 보수 '최저임금의 30배 이내'..심상정, 최고임금법 발의 [새창]
2016/06/28 12:59:46
애초에 돈 많이 받고 있는 CEO와 주주들 돈 더 벌려고 대량해고 하고 정규직 노동자를 파견직, 비정규직으로 교체하는 건 자기들 마음대로 해도 되고, 그 죄를 정규직 노동자에게 뒤집어 씌워서 '정규직 노조는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도 없고 양보를 할 줄 모른다'고 오히려 큰소리 칩니다
아빠가 세운 회사라서 아들이 경영권을 승계하는 건 당연히 받아들이면서 노동자가 경영에 참여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들 있습니다
노동자도 경영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참여해야만 합니다 그들은 현장을 잘 알기에 더 잘 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엔 익숙지 않은 분야라 서툴겠지만 노동자 경영 참여가 가져다 주는 사회적 이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CEO가 받는 보수를 제한하는 것이 못마땅하신 것으로 보아, 현재 CEO이거나 앞으로 CEO가 될 가능성이 있는 분인 것 같습니다만 당장 눈앞의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의 발전을 먼저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 시스템은 결코 지속가능한 체제가 아니고 부분적인 수정만으로 해결될 수도 없는, 오직 자본만을 위한 쓰레기같은 체제입니다
144 2016-06-26 14:45:41 3
기계 체조 코치 클라스 [새창]
2016/06/26 09:05:56
사회적 안전망 같은 분이군요
143 2016-06-25 16:09:25 2
얼마 후 명짤이 될지도 모르는 짤.jpg [새창]
2016/06/24 18:25:10
1 그렇게 쓰는 것은 (와이리~)를 생략한 표현으로, 경상지역에서도 그리 광범위한 언중이 사용하는 형태는 아닙니다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연령대에 속해 있는 유저들의 게시판에, 친구들끼리나 통하는 표현을 올리는 건 부적절할 뿐 아니라 일베 유저로 오해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141 2016-06-24 15:38:37 2
이웃교회 아줌마 관광한 썰 [새창]
2016/06/24 00:05:17
이건 스님 어원을 추정하는 많은 가설 중 하나이고, 다른 설에 비해 그 근거가 현저히 뚜렷한 것도 아닙니다
참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1798393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51 52 53 54 5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