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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2016-07-20 23:49:33 0
선진국 아르헨티나는 왜 망해버렸나 [새창]
2016/07/19 17:34:19
원문 텍스트를 잘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아서 재차 설명을 드릴게요

그 글은 [복지를 논할 때 흔히 나오는 말들]이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복지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보이는 이들이 아르헨티나를 '복지 포퓰리즘 때문에 망한 나라'로 주장해왔기에
그렇다면 과연 아르헨티나 경제몰락의 원인이 정말 복지 때문일까?라는 의문으로 시작되는 글이죠

'1946년 노동자계층의 지지로 집권한 페론 대통령은,
임금 향상, 노동단체 활성화, 산업국유화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시작한다'

이것은 페론 대통령에 대한 간략한 설명일 뿐, 그가 복지 정책을 했다는 근거나 예시가 아니지요 복지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없지요

'바로 이것이 아르헨 경제몰락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복지 포퓰리즘, 즉 "페론주의"의 내용이다'
이 문장에서 복지 앞에 '이른바'라는 단어가 빠진 것이 흠이긴 하지만 그것이 생략되어 있다는 것은 상식선에서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설마 '이른바'를 명확히 기재하지 않았으므로 저 정책들을 복지 포퓰리즘, 즉 '페론주의'의 내용이라 설명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는 건가요?

본문 내용만을 놓고 볼 때 세 가지 노동정책을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이름붙인 건 페론주의나 복지에 부정적인 이들이지,
페론이 이름 붙인 것도 아니고 페론주의에 긍정적인 이들의 짓도 아닙니다
다시 말해 조중동 등 보수언론이 즐겨 사용하는 '프레임 씌우기'를 페론이 당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맥락은 고려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사용하는 건 의도적이건 그렇지 않건 결과적으로 원문의 내용을 왜곡하는 일이 됩니다
169 2016-07-20 16:47:21 1
[새창]
호시 신이치에 버금가는 필력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68 2016-07-20 16:21:34 0
선진국 아르헨티나는 왜 망해버렸나 [새창]
2016/07/19 17:34:19
1.나중에 구체적인 자료를 가져와서 다시 반론하겠습니다만, 지금은 제가 밖에 나와 있어서 일단 원문 텍스트에 대해서만 얘기하겠습니다

'임금 인상이나 노동단체 활성화, 산업국유화는 복지정책이 아닙니다. 노동정책이죠'
->이런 이유로 자료 해석이 엉터리라고 말씀하신 건가요??? 허허
그게 복지정책이 아니라 노동정책이란 사실은 누구나 아는 내용입니다

링크 원문 작성자가 '임금 향상, 노동단체 활성화, 산업국유화'를 말한 이유는
페론에 반대하는 이들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아르헨티나가 몰락한 이유를 페론주의로 들며
페론주의를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폄훼하고 있기에,
그렇다면 과연 페론주의의 실체는 무엇이었나를 설명하기 위해 말한 것이지
'임금 향상, 노동단체 활성화, 산업국유화'가 복지 정책이었다라고 말한 게 아닙니다
링크 원문은 그것이 복지 정책이었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 직업은 국어 교사가 아닌데 굳이 왜 이런 지루하고 긴 설명을 하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페론 반대파도 그렇고 게임이론님도 그렇고 전형적인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보이고 계시네요
반대를 위한 의도적인 왜곡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아르헨티나 몰락의 원인이 신자유주의일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67 2016-07-20 15:05:37 4
피드백이 엄청 빠른 연예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07/20 12:17:31
참고로 윤미래는 Tasha (본명 나타샤), 타샤니는 Tasha 와 Annie (이수아)가 듀오로 활동한 그룹
타샤니라는 이름은 보이즈투맨이 지어준 것임
166 2016-07-20 13:23:24 0
무려 50년전...지금의 바다+이효리+아이유 찜쪄 먹던 여자아이돌~~~ [새창]
2016/07/19 23:03:57
우연한 기회에 팬이 되어 팬심에 몇 자 적어 봅니다
5~6년 전 쯤?(임재범씨가 나가수에서 '여러분'을 불러 화제가 되던 당시) 우연히 공짜 티켓이 생겨서 부모님 드릴까 하다가 그냥 직접 콘서트에 갔는데 관객이 거의 5~60대 장년층이더군요
자리가 많이 비어서 진행요원이 앞자리를 채워야 한다며 자리 이동을 부탁해서 운좋게 두 번째 줄에서 관람
세상에, 나이를 떠나서 그렇게 노래 잘 부르는 사람 처음 봤어요 뮤지컬을 오래 하셔서 그런지 다양한 표현력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 연세에 초롱초롱한 눈빛하며 열정적인 무대 매너,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믿기 힘들 정도의 폭발적인 성량, 중간에 오빠 윤항기씨가 등장해서 장년층 관객의 흥을 돋우는 타임에선 약간 김샜지만 안왔으면 어쩔 뻔 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후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검색했더니 너무 어린 나이부터 인기 많은 연예인 생활을 해서인지 젊은 시절에 방탕한 생활을 한 적이 있었으나 정신을 차리고 성실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셨다네요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신 분이라 노래에도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매력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165 2016-07-20 12:11:15 0
선진국 아르헨티나는 왜 망해버렸나 [새창]
2016/07/19 17:34:19
1. 왜 비교 기준을 '현재까지'로 잡으셨는지요? 이미 망해버린 나라의 GDP를 세계 평균과 비교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다고 봐요
페론 집권 시기와 그 이후로 나눠 봐야 옳다고 봅니다
2. 쿠데타로 쫓겨난 것은 사실이나, 박정희나 전두환같은 군부 출신 무리들이 쿠데타의 주축이었고 베네수엘라 차베스처럼 민중의 지지를 받는 세력도 아니었습니다
3. '현실적'이라는 말은 '옳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는 아닙니다
4.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가진 정보가 제한적이기에 코멘트를 달기 어렵네요

평1. 의견이 갈리는 이유는, 신자유주의를 통해 이익을 얻는 세력이 집권했고 신자유주의의 유용성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했고 반면 페론주의에 대해서는 고의적으로 나쁘게 평가해서 선동하는 움직임을 보여왔기 때문이지요
평2. 평1과 같은 이유로 의견이 갈리게 되니 불분명하다는 결론을 내셨겠지만
복지 확대를 '포퓰리즘'으로 보느냐 '복지'로 보느냐는 당사자가 누구냐에 따라 갈리겠죠
복지를 통해 이익을 보는 이들과 불이익을 당하는 세력이 있을 겁니다 대다수 민중은 어느 쪽에 속해 있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평3. 이 점은 동의합니다 쿠데타가 성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불안정한 국가체제였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박정희와 전두환이 쿠데타를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불안정한 시기였지요
164 2016-07-18 23:24:21 29
해외네티즌 "한국의 1900년대 뱃사공 사진" 화제 [새창]
2016/07/18 15:25:15

출처란에 가 보니 어느 분이 리터치 해놓으신 게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163 2016-07-18 16:12:49 3
대구 도로 초 비상사태 선포~~~ [새창]
2016/07/17 21:07:28
대략 15년 전쯤 ㅊㅍ 공기청정기를 사서 안방에 놔두고 계속 켜뒀어요
가까이 코를 대면 비릿한 냄새가 났어요
몇 달 지나니 아침마다 코에서 피가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몇 년 후 방송에 그 제품이 나오는데 음이온과 오존을 내뿜어서 인체에 아주 해롭대요
저는 아직도 비염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158 2016-07-10 16:57:18 11
신뢰도 100% 영화 포스터 문구.jpg [새창]
2016/07/08 11:50:27

혹시 죽는 역할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본 영화 중엔 죽는 역할이 없었는데요
죽는 역할 많이 맡는 배우는 서영희씨
157 2016-07-10 15:34:52 1
보고있으면 터짐 [새창]
2016/07/09 04:07:23
16개 보의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 통쾌함이 있네요
156 2016-07-08 15:04:34 16
졸음운전의 위험성 [새창]
2016/07/07 22:24:57
1 유머 코드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 해서 지속적으로 이러시는 건 심한 것 같네요
찾아보니 '아 진짜 싫어, 그만보고싶다, 저리 가요 좀, 엄청 싫다, 못살겠네요 진짜 재미가없어요 제발 그만해요'
이런 댓글 보기 싫어요

결론: 따라 다니면서 이런 댓글 올리는 행위 제발 그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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