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식이란 말 모르시나요? 앞에서 눈물 흘려 놓고 뒤에서는 친일파 청산하지 말라는 말 하는게 가식이죠. 눈물 흘리는 사진 먼저 넣고, 예전에 했던 말 넣는게 어떻게 가식이 되나요? 지금 제가 이윤석을 쉴드치는 게 아니라, 이윤석이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게 당연히 못마땅 하지만 커뮤니티에서 조회수 받으려고 이런 악의적인 제목과 편집을 하는 것을 수 없이 봐서 그 부분을 이야기 한 겁니다.
본문이 되게 악의적 편집이네요. 친일파 청산 하지말자고 했던게 2015년 이야기고 그거 때문에 욕먹은 게 사실. 그런데 역사저널은 2019년 방영분입니다. 정상적으로 편집했다면 "친일파 청산 하지 말자고 했던 사람이 ->역사의 진실을 알게되어 눈물을 흘린다"일텐데 앞뒤를 바꿔 넣어서 역사저널에서 눈물 흘려놓고도 TV조선 나와서 엉뚱한 소리한 것 처럼 해 놨네. 역사저널에서 눈물 흘린게 가식인 것 처럼. 이런식의 악의적 편집으로 조회수 올리니까 좋습니까?
우리가 쓰고 있는 혼잡한 영어는 사실... 옛날 영국식 영어 -> 일본이 자기식으로 바꿈 -> 한국에서 사용 + 미국 직수입 영어가 혼합된겁니다. 예를들어 빤스는 영국식 영어 속옷을 뜻하는 Pants -> 일본에서 빤스 -> 한국에서 빤스+현재는 언더웨어라고 미국식 영어 사용 혼재.
폐지줍는 노인부터 지하철내 불법 판매 노인들, 심지어 주총장에서 난리치는 대신 돈받고 사라져주는 노인들. 다 한푼 한푼 아쉬운 분들입니다. 태극기 흔들고 노래부르고 욕하고, 술먹고, 깽판쳐도 경찰도 꼼짝 못하고, 뭔가 큰일 하고 있는 것 같고, 집에 갈 때 돈까지 받아가는 저런 자리의 유혹을 떨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윗님말이 맞아요. 더 젋은 세대가 더 자유롭고 진보적 일거라는 건 환상입니다. 서구 같은 경우도 소위 말해서 6.8세대(지금의 60대)가 더 자유롭고 진보적인 환경에서 자랐죠. 우리나라도 아마 서태지 앞뒤 세대인 40대가 더 진보적이고 체제 반항(?)적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라날 때 10대에서 20대 후반까지 어떤 사회분위기였냐가 그 세대의 특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