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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 2017-12-29 23:59:26 30
예단1억은 사라진건가요... [새창]
2017/12/29 19:18:00
사람들이 결혼 관두거나 최소한 미뤄라 그러니까 자기는 똑똑해서 남친을 트레이닝해서 중간역할 잘 하게 만들 수 있다 함.
남친이랑 자기는 똑똑하다는 걸 댓글마다 강조했죠 'ㅅ' 자기는 고구마 아니라고 저는 꽤 똑똑해요 라며.....
1866 2017-12-29 20:43:22 41
예단1억은 사라진건가요... [새창]
2017/12/29 19:18:00
이때까지 잘한다 잘한다 소리만 거의 들으면서 살다가 이렇게 입을 모아서 너 틀렸음.너 멍청함 이런 거 힘들었겠죠.
결국 뭐 남일이니까 상관없죠. 몇 년 뒤에 왜 안 말렸냐고 주변에 뭐라고만 안 했으면 하는 바램만 있습니다.
1865 2017-12-28 12:04:33 1
릴렌트리슬리 레드 외 않 사 ? (요) [새창]
2017/12/28 09:39:42
헐 윗 분 비유보소 쩐다 @_@
1864 2017-12-28 11:53:16 8
[새창]
제가 말한 상대방 조종건...흘려듣지 마세요.
댓글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그 힘들다는 사람 트레이닝.조정 저는 다 성공했고 남편은 지금 그걸 다 알게 됐음에도 저 이뻐죽지만
두 번 하라면 저 지금 남편이랑 결혼 안 할만큼 하는 사람도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1863 2017-12-28 11:43:07 56
[새창]
위에 분들이 착하게 돌려만 말해서 글쓴 분이 정신승리하면서 모른 척 할 거 같아서 대놓고 쓸게요
님한테는 지금 2가지 이상의 문제가 있어요.

첫 번째가 님은 지금 되게 자만심에 가득차 있어요. 26살에 그 정도 자리 잡았으면 평탄하게 살았겠죠.
부모님의 제대로 된 서포트도 있었겠고 여태까지는 나만 잘 하면 세상문제 해결 다 되었겠죠.
그래요. 글쓴님도 많이 노력하고 살았죠? 그 노력에 굉장히 뿌듯함도 있을 거고. 그 정도 자만심 부릴 만 하죠.
더구나 이제 자기 인생 삐약삐약하면서 살아가기 시작한 20대니까 세상 무서운 것도 아직은 모를 때고.
그 순수한 자만심이 좀 귀엽기도 해요. 나도 남들 다 병신으로 보이고 저것도 못 하나 쯧 이러면서 저럴 때 있었지~ 싶어서.
근데요 님. 세상이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일들이 이제부터 시작이예요. 여태까지 살아왔던 인생경험으로 재단하면 안 되요.
님이 잘 해도, 잘 한 거에 대해 되돌려받지 못 할 수도 있는 게 이 세상이예요.

그리고 두번째가 님은 님 자신의 모습은 되게 못 봐요. 자기에 대한 객관화가 전혀 안 되고 있어요.
예로 들어볼까요? 님은 지금 시댁에 되게 노비같이 굴어요. 미움받으면 안 되는데 친정에 알리면 파혼인데 하면서 전전긍긍.
그런데 얼마전에는 자존감 지키는 연애 하라고 썼더군요. 그런 연애 하는 사람들도 님이랑 똑같은 이유로 그러고 사는 거예요.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 사랑해서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나를 과대평가하는 상태에서 내린 결정은 믿을 게 못 되요. 내가 해 낼 수 있는 범위 이상을 근거로 삼았으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저 사람 조종할 수 있을 거 같죠? 웃기는 소리 하지 마세요.
님 시부모 될 사람도 님 나이 지나봤고 님 신랑될 사람도 님 나이 지나봤어요. 님이 어떻게 나올지 뻔히 알 확률이 높아요.
거꾸로 그 사람들한테 조종이나 안 되면 다행이지. 더구나 님은 강단도 없어뵈는데.
사람 조종해 본 적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요?
거짓말도 안 들키게 철두철미하게 하는 건 기본이고 같은 상황도 자기한테 유리하게 말하는 재주도 있어야 해요
그 재주가 뛰어나도 그 사람 마음 못 움직이면 또 말짱 꽝이고, 연기도 상황과 그 사람의 타입에 맞춰서 잘 해야 해요.
그걸 지금 님 나이 다 지나본 저 남자랑 시부모한테 해 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조종할 수 있을 거 같으면 지금 당장 해보세요. 남편이 글쓴이를 위해서 부모와 싸울 정도로 조종해봐요.
결혼하려면 최소한 지금 그 정도는 조종해둬야 해요. 결혼 뒤에는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그 남자 움직일 수 있어야 하니까.
그리고요 사람 조종하는 거 내가 입 다물고 한다고 상대방이 끝까지 모를 거 같나요?
아뇨. 언젠가는 어떻게든 알게 되요. 그게 부부예요.다 눈치챌 수도 있고 어렴풋이 뭔가 이상해~ 이렇게만 눈치챌 수도 있어요.
그럴 때 필요한 게 명분이예요. 나는 널 위해 했다. 나의 이득만을 위해서 그러지 않았다고 그 사람도 인정할 만한 명분.
님한테 그런 거 있어요? 저 남자 조종하려는 거 그냥 저 사람 시댁간섭없이 갖기 위해서잖아요. 님만을 위한 일이예요.
남자랑 시댁이랑 떨어뜨려 둔다고 남자한테 잇점이 있나요? 없어요.
님 남편될 사람이 그거 눈치채게 되면 부부사이 금가는 거 시간 문제예요.
그거 막을려면 할 수 있는 게 흠 뭐가 있을까 그 남자한테 겁나 잘해주는 거 정도? 그 부모도 못 준 걸 그 사람한테 주는 방법도 있죠.
눈치를 채고 실망을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 옆에 있게 하는 거. 그거 할 수 있겠어요?
할 수 있으면 일정 수준이상 저 사람 입맛대로 조종 성공하고 나서 결혼해요.
1861 2017-12-27 19:46:46 27
[새창]
3번이 될 남자가 아니다는 글쓴 님이 잘 알테니 알아서 하세요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 가지시고요. 남이 아무리 나를 죽도록 미워해도 세상 안 무너집니다.
1860 2017-12-27 19:45:48 48
[새창]
뭐가 힘들어요=_= 답 딱 보이는구만

1.시어머니가 부르짖는 1억 주고 결혼해서 눈물바람으로 몇 년 살다가 네이트판에 사연올리면서 운다.
2.파혼한다
3.남편을 완벽한 내 편으로 만들어서 시어머니랑 둘이 싸움붙이고 난 팔자좋게 논다.
1859 2017-12-27 15:34:16 30
시부모님..하소연좀 할께요 들어주세요 [새창]
2017/12/27 13:38:02
기간 전에 집 나가는 거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사람 구해질 때까지 살고 지금 집 복비만 님이 내면 되요. 집주인도 복비 님이 낸다 그러면 뭐라고 그러지도 않아요.
어차피 월세는 기간까지 살 거 였으니까 사람 구해질때까지 산다 그래도 뭐 복비처럼 생돈 나가는 거 아니고
기간 전에 나가서 복비 추가된다 그래봤자 뭐 20~30밖에 더 드나요?
그 놈의 몇 십 아낄려다가 님 말라죽겠어요. 얼른 시부모랑 갈라서세요
1858 2017-12-26 12:49:03 2
피부염 있으신 분들 가지앰플 발라보세요 [새창]
2017/12/26 12:17:53
헐...저 피부염 있을 때는 아주 찰떡같고 문제 좀 사라지고 평범한 피부일때는 조금 따끔한 거 같기도 하고? 했는데 소오름
1857 2017-12-26 12:23:03 0
피부염 있으신 분들 가지앰플 발라보세요 [새창]
2017/12/26 12:17:53
저야 얼굴이 진짜 너무 엉망이라서 포기하고 발랐지만 바르기전에 꼭! 테스트해보세요
안 맞는 분들은 되게 안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1855 2017-12-24 17:35:09 1
[새창]
아...읽기만 해도 너무 맘아프네요.
남편도 힘드니까 화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속이 뒤집어져서 미칠 거 같고 화나는 내 자신도 너무 속 좁아보이고,
속좁아보이는 내 모습도 맘에 안 들고 남편은 또 막 아무렇지도 않을 거 같은 마음도 들고
어디 화낼 데도 없고.ㅠㅠ 생각만 해도 너무 속상한 상황이네요
1854 2017-12-20 10:39:05 71
결혼하신분들께 여쭙습니다.(예비 시어머니 집 관련) [새창]
2017/12/20 02:08:24
월세보증금 천만원도 없어서 그것마저 신용대출로 결혼 시작한 사람입니다. 그런 저조차도 이 결혼은 좀 위험하다 싶습니다.

1.시어머니는 무슨 돈이 있어서 그 집을 나가려고 하셨나요?
-전세잡을 경제력이 있다: 그럼 왜 아들 힘들게 하죠?
-전세잡을 경제력이 없다:뒷일 생각 안 하고 그냥 일단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는 타입? 이거 진짜 위험하고 사람 미칩니다.
대책을 세울 시간적 여유마저 뺏는 사람이예요 이런 유형.

2.이미 1억 빚이 있고, 더 모아둔 돈 없으니 결혼하려면 또 추가대출 내야 하죠? 두 분 합친 연봉이라도 그거 감당 많이 힘들 겁니다.
저희 집 남편 연봉 5천 넘고 저도 간간히 돈 벌고, 얼마전부터 남편이 전공 살려서 프리로 알바 하나 더 하는데 빚 1억 갚기 쉽지 않아요.
연봉 4천대 중반일 때 2천 넘게 저금도 했지만 1억 빚은 이자만 대략 한 달에 30전후가 들어요. 저금하는 거랑 빚갚는 거랑 다르고
게다가 저희 부부는 말도 안 되게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도 저렇게 아껴 사니까 너무 심적으로 피폐해졌습니다.
돈 감당이 된다 안 된다를 떠나서 이 점이 너무 힘들었어요.
남자분 연봉......많은 편 아니예요. 오히려 연봉에 비해 과한 대출을 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3. 남자분은 여자분과 의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통보를 하는 사람이네요.
결혼 후에는 "시댁에 부치는 생활비 더 올리기로 했다" "생신은 우리 집에서 상차리기로 했다"
"어머니랑 동생 살고 있는 집은 어머니가 나가시고 거기서 동생이 신혼살림 차리기로 했다. 결혼 전부터 있는 내 집인데 니가 왜?"
이런 사태가 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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