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의 콘도칸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철장 안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해 하길래 출입이 가능한 집을 따로 만들어줬는데 역시 캣시키답게 'fuck you I am cat'하더니 캣콘도에 자릴 잡았습니다 문제는 저기가 첫째가 정말 좋아하는 장소라는 거죠 집에서 그나마 첫째만 해루를 받아들이고 있는 편인데 그거 다 말짱꽝되게 생겼습니다. 왜 자릴 잡아도 하필 저기를.
어지간하면 댓글을 안 다는데 .... 내 아이 아빠, 사랑하는 사람 그딴 거 다 제쳐놓고 사실에만 입각해서 판단해보세요. 그 남자분이 정말 가족과 인연을 끊을 수 있을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여기서 댓글 쓰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 다음에 내가 판단한 게 맞는지 심사숙고하세요 이 사람은 할 수 있는 사람이다.할 수 없는 사람이다 결론이 나면 두 번 다시 생각하지 말고 바로 실행에 옮기세요 결혼을 깨던지 결혼을 하던지. 그리고 시댁에 남편만 보내는 짓 하지 마세요. 그러다보면 남편이 이제 우리 집이랑 왕래해도 되지 않겠어? 이러면서 글쓴 분만 병신만들기 시작할 확률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