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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4 2021-07-26 11:08:15 6
레이! 에바에 타라! [새창]
2021/07/26 06:45:06
"얘! 공공장소에서 발칸 쏘지 말라고 했잖니!!"
14313 2021-07-23 21:31:57 7
현무4 개량형 나옴..그리고.. [새창]
2021/07/23 18:11:46
[부연설명] 현무 4. 국군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2017년 개발에 착수, 2020년에 개발이 완료됨. 지대지 버전의 IV-1, 함대지 버전의 IV-2, 잠수함 발사 버전의 IV-4 등의 개량형이 있음. 외기권까지 올라갔다가 2t의 탄두가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떨어져서 폭발하기 때문에 전술핵급에 준하는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함. 탄두는 고폭탄이 아니라 내부에 금속을 채워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벙커버스터로 쉽게 말해서 운석 떨어지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이후 2021년 5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간의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완전히 폐지되어 중국 동부와 중부 대부분의 지역, 러시아 극동 남부 지역, 일본 전역, 대만, 필리핀 등을 모두 사정거리로 넣을 수 있는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개량이 가능해짐. 사실 이미 그 전부터 한국군에서 발표하는 미사일의 사거리 스펙을 축소 발표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있었으며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가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폐지 전에 "현무 사거리가 800㎞로 알려진 건, 한국 미사일의 사거리를 제한한 한·미 미사일 지침 때문일 뿐" 이라고 얘기한 전력이 있음.
14312 2021-07-23 14:35:17 1
(혐주의)너무 더워서 시베리아 가서 살고 싶다는 사람에게.jpg [새창]
2021/07/23 00:41:23
[부연설명] 시베리아 툰트라 지역은 모기 최대 생산 지역이라 불릴 정도로 모기가 많다. 1년 중 250여일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지만 평균 기온이 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여름'이 2~3개월 지속되는데 이 때 동면중(겨울에는 툰트라 땅 밑에서 알이나 유충으로 얼어있는다)이던 모기들이 순식간에 성충이 되어서 자욱한 연기 같은 모기떼를 이루면서 날아오른다. 이 툰트라 지역에는 모기의 마땅한 천적이 없어서 그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이 모기들은 순록 무리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데 병약한 순록의 경우 피를 너무 많이 빨려 죽는 일도 있다고 한다. 또한 순록의 가죽을 뚫기 위해 모기오 굉장히 강해져서 사람의 청바지도 뚫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모기는 암컷만 산란을 위한 영양분 때문에 흡혈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 시베리아의 모기는 수컷도 피를 빨아먹도록 진화되었다. 최근들어 지구온난화로 시베리아 툰트라의 기후가 한랭 지대에서 고온다습한 날씨로 바뀌고 있어서 모기 개체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4311 2021-07-23 08:28:09 11
백신을 위해 희생되고 있는 동물.jpg [새창]
2021/07/22 14:33:34
[부연설명] 투구게는 대부분의 현대 생물에게 존재하는 '면역'시스템이 나타나기 전에 탄생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체내 면역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투구게 체내에 독소나 병원균이 들어와도 우리처럼 몸에서 그에 맞는 항체가 생성되는게 아니라 혈액 안의 응고인자를 방출하는 독특한 세포가 혈액이 세균이나 기타 병원성 물질에 노출될 경우 노출된 부분의 혈액이 통째로 굳어버리는 방식으로 병원체의 확산을 차단하는 방어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투구게의 면역체계가 발견된 이후에는 투구게 혈액에서 추출되는 LAL(Limulus Amebocyte Lysate)라는 단백질을 이용해 약품 내 병원성 유해물질 유무여부를 판단하는 "생묵할적내독소실험"을 하고 있다. 물질을 LAL에 노출시켰을 때 LAL 단백질이 응고되면 그 실험물질에 병원체가 있다는 뜻인 것이다. LAL을 이용한 이 방식은 매우 정밀해서 수영장에 떨어진 설탕 알갱이 하나를 감지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며 실험결과도 4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 LAL은 아직 인간이 화학적으로 모방할 수 없다고 한다.

투구게의 혈액이 활용되기 전에는 약품이나 백신 등이 안전한지 알아보기 위해 동물실험을 거쳤는데 실험실에서 동물을 키워야 하는 문제와 죽는 동물들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겹쳐서 과학자들의 큰 고민거리였다. 동물을 이용한 실험은 결과를 얻는데만 48시간이 넘게 걸리고 동물이 죽기까지 해서 매년 수만마리의 토끼나 설치류가 연구로 목숨을 잃어 왔었다. 즉, 해마다 투구게의 피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과 연구동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14310 2021-07-22 19:00:30 2
6개월만에 다시 만난 감격적인 재회장면 [새창]
2021/07/22 16:09:01
왠지 좀 친하긴 한데 이름 생각이 안나는 느낌?
14309 2021-07-22 11:17:05 0
초딩시절 빈 교실에서 담임쌤 야쓰 직관 썰.manhwa [새창]
2021/07/21 22:58:39
'Things I do for love' 하고 던져버리면 왕좌의 게임인가
14308 2021-07-21 22:09:25 2
라떼는 말이야 그나이에 돌도 씹어먹었어 [새창]
2021/07/21 13:19:01

[부연설명] 아라비아 낙타는 다른 동물들과 다른 입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동물들은 입안이 부드럽고 연약한 데 비해 아라비아 낙타는 입속 피부가 두껍고 단단해서 선인장을 씹어먹더라도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못해서 사막에서 목이 마를 때 선인장을 찾아 먹고 갈증을 해소한다.
14307 2021-07-21 22:06:26 0
이걸 피하네 [새창]
2021/07/21 11:14:39
한국에서 총기가 풀리면...........
14306 2021-07-21 13:40:16 0
"한국인 DNA에 예술성 없다" 바이올린 거장 주커만 막말 [새창]
2021/07/21 00:58:03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의 후손 주제에 뭐라 떠드는거야?
14305 2021-07-21 13:38:02 2
중세시대 SM성향 커플 [새창]
2021/07/20 23:46:44
[부연설명] 윌리엄 1세는 현 영국 왕가의 선조라고도 할 수 있고 '정복왕'이라고도 불린 역사적인 인물임. 노르망디 공작이었던 로베로 1세의 유일한 아들이었지만 서자(사생아)출신이라 많은 정치적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실제 부하들의 반란이 각지에서 일어남. 반란이 진압된 후 윌리엄의 공작위 계승을 지지하던 숙부(루앙의 대주교)가 불안정한 조카의 지위 안정을 위해 괜찮은 혼처를 찾았고 마침 플랑드르 백작의 딸인 마틸다가 결혼 상대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 구혼함. 플랑드르 백작은 프랑스 내 매우 명망있는 귀족가였고 마틸다의 어머니는 프랑스의 공주였음. 하여간 윌리엄의 구혼을 받은 마틸다는 '나는 사를르마뉴의 후손이며 프랑스 국왕의 외손녀인데 노르망디 공작은 고작 사생아면서 감히 나한테 청혼을 해?' 라며 단칼에 거절함. 이 소식을 들은 윌리엄은 격노하여 현재 거리로 500km 가까운 거리의 마틸다의 집까지 단기필마로 달려감.

여기서부터는 이야기가 갈리는데 마틸다의 집으로 쳐들어가서 그녀를 보자마자 밖으로 끌고 나와 자신을 모욕한 그녀를 채찍으로 때렸다는 설과 밖에서 교회를 가던 길의 마틸다를 만나자마자 그녀의 양갈래머리를 잡아채서 말에서 내동댕이쳐버렸다는 설이 있음. 하여간 딸이 그렇게 모욕을 당하자 마틸다의 아버지인 플랑드르 백작은 윌리엄을 죽여버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마틸다가 "윌리엄이 아니면 누구와도 결혼하지 않겠다."라고 선언을 해 버림. 마틸다가 왜 윌리엄과 결혼하려 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남자다움에 반했던지, 자기보고 서자라고 했다고 이렇게 화낼 정도면 앞으로 다른 여자 사이에서 서자는 안만들겠다고 생각했는지, 노르망디공과 결혼해서 다음을 얻겠다는 정치적 속셈인지는 알 길 없음. 결국 플랑드르 백작은 딸의 고집을 이길 수 없었고 둘은 4년 후 결혼함. 그 과정에서 교회에서 '윌리엄의 할머니의 외할아버지와 마틸다의 어머니의 외할머니가 남매"라는 이유로 둘이 근친이라며 결혼을 반대함. 사실 그 당시 귀족들이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촌과 결혼하는 일도 있었던 만큼 어떻게 보면 어거지 이유라고도 볼 수 있는데 교회가 그렇게 반대한 이유는 윌리엄이 서자라고 우습게 보인 면도 있었지만 노르망디 공작가와 플랑드르 백작가가 사돈을 맺게 되어 힘이 너무 세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정적들이 교황 레온 9세에게 압력을 넣었기 때문임.

결국 둘은 각자의 재산으로 성당 한채씩을 지어주겠다고 약속하고 교회의 허락을 받는데 거의 10년이 걸림. 결혼 후 둘의 금술은 참 좋았다고 함. 윌리엄은 9명의 자식을 두면서 다른 여자에게 눈독을 들이지 않았고, 마틸다도 남편이 원정 나갈 때면 노르망디를 대신해서 잘 다스리면서 자녀들 교육에도 힘썼고, 윌리엄에게 '모라'라는 배를 선물했는데 이는 영국 원정에 나선 윌리엄의 기함이 되었음. 이후 윌리엄은 잉글랜드를 점령하여 "정복왕"의 칭호를 얻게 되고 마틸다는 영국 여왕이 됨. 여담으로 노르망디에서 나고 자라서 프랑스어만 쓸 줄 알고 영어를 하나도 못썼던 윌리엄과 프랑스 귀족이자 왕실 핏줄인 마틸다가 잉글랜드 왕위에 오르자 그의 봉신들도 잉글랜드의 귀족이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왕족과 귀족은 프랑스어를, 평민과 농노들은 영어를 쓰는 이중언어체계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프랑스어가 영어단어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고 함. 이후 마틸다가 먼저 죽었는데 마틸다 사망 이후 윌리엄이 정신이 나가 폭군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음.

정복자 윌리엄은 잉글랜드를 점령한 이후 기존 앵글로섹슨계 영국인의 지도계급화를 막았고, 잉글랜드인들은 헨리 4세때에 되어서야 영어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을 자신들의 왕으로 갖게 되었음. 그때까지 프랑스어는 지배계급의 언어, 영어는 피지배계급의 언어였음. (라틴어는 학자와 교회의 언어) 그러나 영국에 거주하는 귀족들이 영어를 쓰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그 자식들도 영어를 같이 쓰게 되면서 귀족중에서도 영어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흑사병의 창궐로 영국 인구의 1/3이 사망하면서 수많은 교사와 학자가 사망하여 학교에서는 프랑스어와 라틴어 대신 영어를 이용하여 강의를 하기 시작했고 기술을 가진 장인이나 공인같은 중류계급의 신분상승이 일어나면서 영어의 위상이 높아졌음. 또한 백년전쟁에서 프랑스의 영지를 잃게 되고 영국으로 철수한 귀족 역시 더이상 프랑스어를 배울 필요가 없어졌음. 결국 에드워드 3세때 변호법이 공표되어 모든 소송은 영어로 하게 되었고, 헨리 4세가 왕위를 뺏고 영어로 된 연설을 하면서부터 영어가 전면으로 나서게 되었음.
14304 2021-07-21 13:29:02 0
평생 잊지 못할 경험담 [새창]
2021/07/21 04:29:36
부재중 전화는 누구에게서 온 것일까?
14303 2021-07-20 20:54:45 1
[새창]
1. 수박 머리부분을 땀
2. 숟가락을 이용해서 수박 안을 막 조자림
3. 소주 2병을 콸콸콸 부음
4. 이제 떠먹으면 수박화채주 완성
14302 2021-07-20 20:49:11 0
특이점이 온 사무라이 대결 [새창]
2021/07/20 09:09:54
은혼?
14301 2021-07-20 20:45:07 1
[새창]
[부연설명] 쉰들러 리스트.
1993년에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토머스 케닐리의 소설 '쉰들러의 방주'가 원작임. 스필버그는 우연히 소설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아 1983년에 유니버설을 통해 판권을 구매하고 10년 후에 개봉함. 스필버그는 이 영화 만드는데 부담을 느끼고 다른 여러 감독들에게 의뢰를 했으나 다 불발되고 결국 자신이 영화를 만들게 됨.

스필버그는 이 영화를 찍으면서 홀로코스트에 대해 깊게 알게 되면서 심각한 멘붕에 빠지게 되었는데 유니버셜이 다행히 스필버그가 이렇게 될 걸 예상하고 쉰들러 리스트 제작 조건으로 '이거 찍기 전에 쥬라기 공원 끝내라' 를 걸어서 쥬라기 공원이 다행히 먼저 나오게 됨. 결국 이 영화는 큰 호평을 받으며 제작비의 10배 넘는 수익을 얻었고 평단의 호평도 많이 받음. 66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록하여 많은 수상의 영광도 얻음.

스필버그는 원래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3번 지원했으나 떨어졌고 대신 롱비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전자예술학과에 다니다 영화 제작을 시작하면서 3학년때 학교를 떠난 후 34년만에 졸업을 위해 재등록했는데 기말과제로 이 영화를 제출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강 완료를 함. 스필버그는 다시 대학으로 돌어와 졸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에게 교육과 직업의 기회를 준 부모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내 가족과 모든 젊은이들에게 대학교육의 목표를 성취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개인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라고 답함. 실제 스필버그는 재등록한 후 수업에 직접 참여하진 않았으나 논문을 제출하거나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지도교수와 상담하는 등의 학업을 수행했다고 함. 스필버그의 졸업과 관련해서 대학 총장은 "이는 대학교육에 대한 멋진 경의 표시다. 그의 졸업은 젊은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평함.

여담으로 스필버그는 쉰들러 리스트를 직접 찍으면서 그 전까지 문서상으로만 알던 홀로코스트를 직접 느끼기 시작하면서 큰 충격에 빠졌고 어렸을때부터 겪어왔던 유대인으로서의 위치와 정체성 문제가 겹치면서 이성을 유지할 수 없었다고 함. 영화 촬영 내내 신경질적이고 히스테릭해졌으며 매일 절친 로빈 윌리엄스에게 전화해서 나를 좀 즐겁게 해달라며 애걸했다고 함. 결국 촬영장에는 가족과 랍비까지 대동했고 폴란드 로케장소까지 미국 시트콤 '사인펠드'방영분을 공수하기도 했다고 함.

또한 촬영장에서 한 폴란드 노인이 스필버그에게 "나는 히틀러가 싫지만 유대인은 더 싫어. 너네는 맨날 자기들만 불쌍하다는 영화나 찍고 있냐? 너네도 똑같아" 라며 폭언을 쏟아붇는 일도 있었다고 함. (폴란드 등 동유럽은 1차대전 이후 귀족들이 독일과 유대인 상인들을 들여와 경제권을 넘겨주는 바람에 많은 국민들이 이들에게 오랬동안 착취당했던 역사가 있음)
14300 2021-07-20 13:29:15 9
주 120시간 바짝 일하자!!! [새창]
2021/07/20 0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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