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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21: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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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현무 4. 국군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2017년 개발에 착수, 2020년에 개발이 완료됨. 지대지 버전의 IV-1, 함대지 버전의 IV-2, 잠수함 발사 버전의 IV-4 등의 개량형이 있음. 외기권까지 올라갔다가 2t의 탄두가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떨어져서 폭발하기 때문에 전술핵급에 준하는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함. 탄두는 고폭탄이 아니라 내부에 금속을 채워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벙커버스터로 쉽게 말해서 운석 떨어지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이후 2021년 5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간의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완전히 폐지되어 중국 동부와 중부 대부분의 지역, 러시아 극동 남부 지역, 일본 전역, 대만, 필리핀 등을 모두 사정거리로 넣을 수 있는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개량이 가능해짐. 사실 이미 그 전부터 한국군에서 발표하는 미사일의 사거리 스펙을 축소 발표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있었으며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가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폐지 전에 "현무 사거리가 800㎞로 알려진 건, 한국 미사일의 사거리를 제한한 한·미 미사일 지침 때문일 뿐" 이라고 얘기한 전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