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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2016-02-19 03:31:30 5
[새창]
영국에서 자란 입장에서... 저 아주머니와 저는 전혀 다른 영국에서 살아온 것 같습니다 ㅎㅎ 뉴몰든 한인타운에서만 산 분이거나?
사람마다 소중히 여기는 삶의 가치는 다 다르니 뭐가 그 아주머니 맘에 그렇게나 안 들었는지는 몰라도, 여러 영어권/서양권 나라들에 살며 일해본 입장에서 캐나다 정말 괜찮던데요. 글쓴분이 캐나다에서의 삶에서 행복을 느끼신다면, 아직 행복을 찾지 못한 불쌍한 중생...하고 한 귀로 흘리세요 ㅠㅠ 토닥토닥...
77 2016-02-18 03:37:05 3
채용에 관해서 제가 질문 드려봅니다. [새창]
2016/02/18 02:38:33
가끔 보긴 합니다. 그런 매니져들은 주로 이민 1세대나 1.5세대던데, 얼마나 현지화가 되었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굳이 같은 모국어에 문화가 비슷한 사람을 선호하고 그게 편하게 느껴진다는건, 그만큼 이민간 나라의 다문화에 적응이 안되었단 얘기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뽑아서 만든 팀이 실제로 일하기도 좋을지에 대한 의문이... 많은 분들은 한국 직장 문화가 싫어서 이민온걸텐데, 굳이 작은 한국팀을 만들어야 하나 싶어요. 실제로 저는 파트너쉽 관계에 있는 외부 한국인 팀이랑 가끔 일을 하곤 하는데, 한국스러운 일 문화에 적응이 안되거든요. 처리 순서가 있는건데, 같은 한국인이니 저를 딱 찝어 빨리 처리해달라고 곤란하게 전화를 자꾸 한다거나, 여기 공휴일 상관없이 빠른 이메일 답장을 바란다던가, 제가 다른 사람에게도 얼마든지 포워딩할 수 있는 이메일인데 한국어로 적어서 공유가 어렵게 된다던가.

"한국인이 일을 잘한다"라는게 현지인들 쉴때 똑같이 쉬면서 잘한다는건지, 아니면 한국 직장과 똑같은 기대치를 가진 한국인 매니져 밑에서 자기 시간 깎아서 일해가며 성과를 뽑아내는 건지 궁금해져요.
76 2016-02-18 02:58:56 1
미국 교사자격증으로 한국가서 원어민 교사 할수있을까요? [새창]
2016/02/14 11:09:57
EPIK TALK 등의 한국 공립학교 원어민 교사는 젊은 원어민들 데려다가 농어촌 위주로 보내서 숙소도 제공해주고 한국문화 체험시킬겸 조금 싸게 일을 시키는 부분이 있어서, 일단 글쓴분은 외국 시민권자가 아니기도 하면서 미국 교사자격증을 가지고 할만한 일은 아니란 생각이 조금 듭니다...

SAT/AP 문과 과목들 지도가 가능하다면, 국제학교 외에도 자사고나 특목고들도 교사를 종종 뽑습니다.
75 2016-02-13 15:12:04 0
미국 이민 저에게 굉장히 어렵겠죠? [새창]
2016/02/12 23:48:38
위에 분들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답해주신듯하니...
한인기독교대학교 - 종교비자 이런 조건으로 미국/캐나다에 어마어마하게 이민 사기가 많습니다. 이민이 보장되는 과정도 아니지만, 보장된다는 양 광고하고요. 교회 끼고 노예처럼 심부름꾼으로 부리면서 장사용으로 대학 아닌 학원 같은 초라한 대학들... 저도 너무 사기같다에 한표를 던집니다.
74 2016-02-11 20:44:12 1
캐나다 복수학위 관련된 대학교 과 선택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6/02/11 01:17:59
pathways/articulation agreements로 그런식으로 해외학위도 동시에 딸 수 있게 하는 것들이 좀 있던데요, 이름뿐이지 실제로 캐나다에선 별로 도움은 안됩니다. 한국에선 해외대 출신인것처럼 포장해서 영어강사 같은 쪽으로 나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니면 업무 관련 한국 자격증들과 동시에 해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던가요.

인맥이 단순히 동창이거나 같은 학교 출신이라서 생긴다기보다는, 업무능력에 대한 말을 해줄수 있는 추천인이 필요한거라 (레퍼런스) 학교를 다니는 과정에서 학업성실도나 그 와중의 코업, 인턴, 봉사 등에서 그 사람을 직접 대하본 경우에나 선뜻 추천해주니까요. 학교간의 협약으로 졸업장에 캐나다 학교 이름만 있는거라면 그런 점들을 못 누려요.

그리고 이민을 목표로 한다면 그 나라 유학 경험이 있는게 좋다는 생각이예요. 꿈꾸던 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살며 적응해보며 판단할 기회가 있으면 정말로 그곳이 살고 싶은 나라인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요.
73 2016-02-11 04:19:01 7
[새창]
캐나다인데 여기는 스킬/결과를 중시하는 것 같아요.
Produced CBTs, tutorial activities, manuals, and presentations to train staff and faculty
<- 이렇게 단순히 뭘 했나 위주로 쓰는 것보단
Improved staff and faculty’s understanding of Banner database forms through developing and delivering training in the format of CBTs, tutorial activities, manuals, and presentations
<- 이런식으로 결과+스킬 조합으로 갈아엎고 나서는 확실히 이력서 연락이 많이 왔어요. 그 잡포스팅의 스킬들과 관련 없는 경력은 과감하게 생략해서 2장 조금 안되게 꼭 정리했고요. 들어와서 사람 뽑는 걸 좀 보게되니, 일단 정부잡들은 막 경력 20년차나 디렉터급 아닌 이상 2장 넘어가는 레쥬메를 매우매우 싫어하더라고요.
72 2016-02-04 20:06:42 0
유학 영국 캐나다 어디로갈까요? [새창]
2016/02/02 03:37:44
어디에서 취업해서 살건지 기준으로 정해야할 것 같아요.
71 2016-01-31 21:09:42 2
캐나다 케어기버로 이민할려고 합니다 [새창]
2016/01/31 18:24:00
케어기버는 어학연수나 8개월 과정 없이도 가능합니다. 영어점수랑 관련과정 공부가 필요하긴 하지만 꼭 그 유학원을 통해, 그런과정으로 할 필요는 없고요.
그렇지만 이런 과정들이 필요합니다:
http://www.cic.gc.ca/english/work/caregiver/apply-who.asp
후에 영주권엔 이런 조건들이 필요하고요:
http://www.cic.gc.ca/english/work/caregiver/permanent_resident.asp

그래서 케어기버로 LMIA통과가 된단 보장도 없는데, 공부하면 워크퍼밋이 2년이나 나올거라 얘기하는 건 약을 좀 파는것 같네요 ㅎㅎ

캐나다 유학/취업/이민시 주의할 점은... CIC 홈피에 모든 정보들이 투명하게 나와있습니다. 콜센터도 열려있고요. 그래서 유학원들이 확실히 보증한단식으로 하는 말이나, 약간 자기네만의 편법이나 비법이라 장사하듯 말하는 것들은 다 스스로 확실하게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70 2016-01-31 21:03:51 1
이민을 가고 싶은 이유.jpg [새창]
2016/01/31 15:29:13
한국에서도 없던 여유가 이민 나온다고 자동으로 생겨나는게 아니고, 적응기인 처음 5-10년 정도는 한국에서보다도 훨씬 어렵게 살게 될 수도 있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리고 문화적응과 언어적응이 잘 되지 않으면, 캐나다 와서도 한인 사회에서 부대끼며 더 답답하게 계속 살게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민와서 삶의 여유, 나은 근로조건, 소득 불평등 해소를 찾는 1세대가 생각보다 많지 않고, 그러거보니 1.5세와 2세에게 그런 환경을 물려주고 애 다 키워놓고서 부모님 세대는 역이민도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건 되는 분들이라면 이민 올때 올인하기보다는, 1-2년 정도 일하며 판단해볼 수 있을때 와보는게 좋단 생각이 듭니다.
69 2016-01-29 20:27:18 1
유학원에서 지금 사기를 치려고하는 걸까요? [새창]
2016/01/27 03:53:42
저는 (캐나다는 아니지만) 영어권에서 크고 일해온 교포라 캐나다 이민/취업시 좀 상황이 달랐긴 합니다;

칼리지라서, 한국인이라서 졸업후 취업이 안된다기보다는... 그냥 외국인으로서 해외에서 안정적이고 그 나라 평균적인 대우를 해주는 직장에 취업하기가 쉽지 않은거죠. 한국에 와 있는 개발도상국 피부색 다른 분들 취업 현황 비슷하게요... 그들 중 한국에서 대학/대학원 나와 교수도 하고 대기업도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그게 아주 일반적인 스토리는 아니니까요.

될 사람은 충분히 되지만, 유학원/이주공사들에서 칼리지 졸업하고 1년 일하면 이민한다(!)식으로 아주 수월하게 포장해놓은 것과 현실의 도전 난이도는 좀 차이가 있으니까요. 남들 얘기를 듣기보단 실제로 발로 뛰어서 정보도 수집하고, 일하고 싶은 전공/업계 사람들의 실질적인 경험담도 듣고, 좀 부정적인 얘기가 있어도 "나한텐 해당되지 않을거야" 귀를 막지 않고 제대로 대비한다면 그래도 앞날이 밝겠지요?
68 2016-01-28 03:26:16 0
honor society 관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1/21 11:06:56
다른게 빈약하다면 그래도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졸업하고 진로가 어떨진 모르겠고 mortar board 딱 찝어선 모르겠지만, PBK는 확실히 academia 인맥면에서 도움이 되었어요.
67 2016-01-28 03:21:26 0
캐나다 사회복지과 2년제 대학 있나요?? [새창]
2016/01/22 16:37:51
community and social services 위주의 2년 diploma과정 위주로 찾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주별로 Social Service Worker (SSW) 자격 요건도 보시고요.
될 사람은 어디서든 되지만 평균적 현실을 쫴애애애끔 얘기하자면... 사회복지쪽은 기관들이 정부 자금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취업시에 영주권자/시민권자를 우선시 하긴 합니다.
66 2016-01-28 03:16:28 1
유학원에서 지금 사기를 치려고하는 걸까요? [새창]
2016/01/27 03:53:42
1. 전혀 아닙니다. 캐나다는 원래 대학간에 조약이 있지 않은 이상, 입학 -> 학점인정이라서... 외국에서 오는 학생에겐 편입이라는 제도가 사실상 없습니다. 입학 기준을 맞춘후 성적표/코스 아웃라인 등을 제출해 학점 인정을 받아 대학 학사 기간이 짧아질순 있지만요. 그러므로 완전 헛소리중이네요...

2. 칼리지 딱히 취업 잘 되지 않습니다. 캐나다도 불경기고, 졸업해서 기술이 있더라도 그에 뒷받침되는 소통 능력도 있어야하는데 안되어서 이민 실패하고 돌아가는 유학생이 많네요. 현지인/국제학생 다 합친 KPI 결과를 봐도 칼리지 졸업율은 60-70%대, 그리고 전공 관련해 취업한 사람은 그 중 반 정도밖에 안됩니다.
유학원에서 토론토로 보내면 돈을 더 많이 뜯을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은 유학원들이 많이 있는 동네가 아니라 주거지 소개, 공항픽업, 그때그때 통역이나 이멜 업무 등 바로바로 해줄 수 있는게 적어 유학원에 대한 의지가 덜하고 그만큼 돈도 덜 벌지요.

영어 불어 다 유창하게 하는 사무직/서비스직 수요는 높은 편입니다. 특히 정부 잡들에서요... 불어 ㅠㅠ 부럽네요... 제 직종에선 불어만 더하면 연봉이 몇만불씩 뛰던데! ㅠㅠ
65 2016-01-24 02:01:31 0
27살 캐나다 이민결심하다 [새창]
2016/01/24 00:03:22
여러모로 알아보셔서 계획 착착 세우시고 잘 풀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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