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3
2017-03-31 14:04:28
0
고기먹는나무/
저는 외려 망명을 간 사례를 더 안좋게 보는데요
생각해보면 그 원죄?라는고 생각하는 징병의무는 20여년간 국가의 보호아래 있었고 또한 차후, 국민과 민족을 지키는 일을 하는것이죠
최근 군게에서 논란이 일어나는건 그렇게 같은 보호(또는 권리)를 받으면서 왜 여성은 의무를 지지 않느냐..하는 차별때문인데...
성차별 징병은 이 논란에 포함되는것이 아니므로 패쓰하고...
한국에서 징병이 면제되는 경우를 살펴보세요
정당한 이유야 있지만 그들의 경우도 '일종의 댓가'를 치루고 면제됩니다(신체적 장애, 가정환경, 사회적 영향 등등)
그렇다면 아무리 정당한 이유가 있어 병역의무를 수행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님 논리대로라면 그들을 비난할 근거가 발생해 버립니다
물론 그 행위가 비도덕적일수 있겠지만 말이죠
국가가 거부한, 그리고 당연할 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이라는 이유로 정당화 되버립니다
때론 '군부심' 어쩌고 하는 말로 대상을 폄훼하기도 하고 지금도 빈번히 벌어지는 일입니다
말마따라 여성이 군대 가지 않는(아니 못가는, 직업군인 제외) 것도 그것의 확장된 개념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들의 자의든, 타의든 간에 병역을 이행하지 못했다..라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인것이니까요
저는 교도소도 잠깐(겨우 한달반)이나마 갔다 왔지만
교도소 vs 군대 하면 절대적으로 군대 택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