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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6 2016-06-02 16:15: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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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식사 후 한시간 후에 배 고프고
누군가는 식사 후 오분만에 배가 고프기도 합니다.

욕구든 무엇이든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어째서 당신의 욕구가 그토록 폭발하는 것 인지,
어째서 그 욕구를 당장이라도 해소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것 인지에 대하여는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은 또 다른 무언가의 욕구불만으로 인하여.
그것이 성욕이라는 형태로 분출되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어떠한 강박증, 애정결핍 등의 여러가지 욕구의 형태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 누구도 아닌 당신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니
스스로를 한번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목 말라 죽기 일보 직전인 사람에게 쿨피스를 수십통 가져다 줘 봐야 소용 없습니다.
쿨피스는 먹는 그 순간만 해갈될 뿐, 마시고 난 뒤에는 더더욱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성욕은 쿨피스 같은 존재가 아닌지 잘 되짚어 보세요.
9765 2016-06-02 15:54:31 0
[새창]
그리고, 상대방이 어째서 피해자의 탈을 쓰고
절대로 벗으려 하지 않는지에 대하여 말하자면.

상대는 죄책감과 책임감, 배려와 양보를 이미 모두 버린 상태입니다.
그래야만, 자신은 잘못이 없기에 죄책감도 책임감도 가질 필요가 없는
완전 무결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죄책감 등을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이 주로 택하는 선택이며,
더더욱 무서운 사실은, 스스로도 이미 똑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반드시 제3, 제4의 잘못은 반복됩니다.

죄책감이라는 것을 갖는 사람들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최소한의 노력을 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것이 설령 반복이 되든 안되든 말이지요.

하지만, 상대에게 죄책감은 없습니다.

죄책감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앞으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애석하지만, 당신은 결코 상대에게 죄책감을 심어 줄 수 없습니다.
9764 2016-06-02 15:48: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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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나 여기 달린 댓글들을 보여주며,

"다수의 반응이 이렇다."

라는 것을 알려주려 하거나, 설득하려 하거나
피해자의 탈을 벗기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상대는 더더욱 깊숙히 피해자의 탈을 꾹 눌러 쓰거나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들을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거나
당신도 똑 같은 취급을 받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왜 냐면.

자신은 아무런 죄도, 잘못도 하지 않았다라고 이미 결정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설령, 증인이 나타나거나 CCTV가 발견되거나 하는 등의
절대 진리의 증거가 나타나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상대는 이미 피해자이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도망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이길 수도, 비길 수도, 바뀔 수도 없는 절대 불변의 무엇과
씨름해 봐야 몸상 하고 마음 상하는 것은 당신일 뿐입니다.
9763 2016-06-02 15:44:00 0
[새창]
잘못을 저지른 사람의 반응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본문과 같은 경우는 "배째라." 입니다.

논리, 감정, 다 필요 없고 다 소용 없습니다.

왜냐면, 이미 상대는 피해자의 탈을 쓰고 벗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해자의 탈은 매우 안락합니다.

자신의 그 어떠한 행동에 악의가 없으며,
저지른 잘못은 내 탓이 아닌 남의 탓이 되었고
잘못을 저지른 자신을 탓하는 사람은 무조건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할 수 있는
정당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논리, 감정 모든 것이 소용없는 상대를 상대할 때는
도망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9762 2016-05-26 07:29:46 0
왕좌의게임 시즌6 5화 스포때문에 말이많네요... [새창]
2016/05/25 19:45:26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제목에 스포를 피해 본문에 쓴다는 것은 가능한 일입니다.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 보다는
가능한 사람들이 배려를 해주는 것이 쉽지 않을까요.
9761 2016-05-26 07:23:40 1
왕좌의게임 시즌6 5화 스포때문에 말이많네요... [새창]
2016/05/25 19:45:26
먼저 본 것은 당연히 죄가 될 수 없으나,
알고 싶지 않은 것을 알려주는 것은 피해가 아닐까요.

어차피 그렇게 다같이 이야기 하며 공유할 정도의 핫 이슈라면,
제목에 스포에 시즌 몇, 에피 몇만 적어도 사람들이 다 들어올텐데 말이죠.

누군가가 피해달라 양해를 구함에도 불구하고
난 봤고, 난 얘기 하고 싶은데, 그게 죄야?
라고 물어보면, 피해달라 양해를 구하는 사람들은

그렇구나...

하고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넘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못 본 것도 속상한데,
충분히 본문으로 논하는 것이 가능함에도 무차별적인 스포일러를 하는 것은

"난 봤어, 스포? 어쩌라고, 그럼 너도 바로 보지그랬어?"

라는 의미로 밖에 전해지지 않습니다.
9760 2016-05-25 13:27:16 2
[스포일러] 왕좌의 게임 시즌6 에피소드5가 주는 의미. [새창]
2016/05/25 02:22:25
그렇습니다.

브랜이 호도를 호도로 만들고, 과거에 개입하는 힘을 얻고
호도가 브랜을 지켜야 브랜이 살고, 브랜이 살아야 후대에

토니가 울트론을 만들고, 울트론을 만들어야 비전이 탄생하고
비전이 탄생해야, 워머신이 하반신 마비가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응?
9759 2016-05-25 13:25:15 0
[스포일러] 왕좌의 게임 시즌6 에피소드5가 주는 의미. [새창]
2016/05/25 02:22:25
최근, 용3마리를 3사람이 타고 나른다라기 보다
한마리의 삼두룡을 뜻한다라는 해석이 지배적이긴 합니다.
9758 2016-05-25 13:24:03 0
[스포일러] 왕좌의 게임 시즌6 에피소드5가 주는 의미. [새창]
2016/05/25 02:22:25
경우의 수를 예측한다기 보다, 이미 경우의 수는 과거와 현재를 통하여 파악 가능한 상황입니다.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 심장병에 걸린다는 사실은 이미 확정되었기에
트랭크스가 미래에서 심장병약을 가져다 주었던 것과 같습니다.

물론, 그런 확정적인 과거의 일에대한 개입 외에도
호도 사건처럼 자신이 의도치 않았음에도 마치 운명의 힘이 작용한 듯한
사건으로 계속 일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9757 2016-05-25 13:21:26 0
[스포일러] 왕좌의 게임 시즌6 에피소드5가 주는 의미. [새창]
2016/05/25 02:22:25
물론, 확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감이 말합니다.
과거는 이미 쓰여졌고, 잉크는 말랐다.
라고 말이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단정 지을 수도 없는 노릇이기는 합니다.
갑자기 더 큰힘이 발생하여,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최소한 지금까지는 그렇다고 봐야할 것 입니다.
9756 2016-05-25 13:19:54 0
[스포일러] 왕좌의 게임 시즌6 에피소드5가 주는 의미. [새창]
2016/05/25 02:22:25
롭이 죽어야, 브랜의 장벽넘어 여행길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겠지요.
9755 2016-05-25 13:18:45 1
[스포일러] 왕좌의 게임 시즌6 에피소드5가 주는 의미. [새창]
2016/05/25 02:22:25
첨은에는 왕과 신하의 관계로서 정중하게 항의하러 갔습니다.
만약, 미친왕이 미치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남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스피드_웨건님 말씀처럼 말도 안되는 짓으로 아버지와 형을 살해합니다.

또한, 북부가 들고 일어나고 로버트가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미친왕의 미친짓이 극에 달해, 네드의 누나, 로버트의 아내가 미친왕의 아들과
바람이 난 문제는 그저 방아쇠에 불과한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두 결과론적인 추론에 불과하지만 말입니다.
9754 2016-05-25 13:16:03 0
[스포일러] 왕좌의 게임 시즌6 에피소드5가 주는 의미. [새창]
2016/05/25 02:22:25
으어억!!!
9753 2016-05-25 13:15:53 3
[스포일러] 왕좌의 게임 시즌6 에피소드5가 주는 의미. [새창]
2016/05/25 02:22:25
그렇습니다. 이제 왕겜은 인간관계 뿐만이 아니라
시간관계 까지 꼬여버린 것 입니다.
9752 2016-05-24 19:55:39 0
제가 본 미드중에서 최강발암캐릭은 소프라노스 주인공 소프라노 [새창]
2016/05/24 18:50:45
소프라노는 그래도 뭔가 잘못된 판단이라던가
지 나름대로의 이유라도 있지...

플레쉬 소꿉 여자사람 친구는 그런거 없이 그냥, 소시오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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