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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6 2016-06-20 23:27:02 0
[익명]나아준 것 만으로 감사해야하는 건가요? [새창]
2016/06/20 23:24:10
낳아 준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 일반론.
낳아 준 것 만으로도 전혀 감사치 않고 괴로울 뿐 = 당신의 개인 생각.

이라면, 일반론에 맞춰 가야만 할 필요는 없겠지요.

어차피 모든 당신의 사고방식과 선택의 책임은 당신의 몫이고
일반론이건 남이건 당신의 삶과 책임을 대신해 주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옳다, 맞다 싶은 것을 행하시고
타인에게 피해만 끼치지 않으면 됩니다.
9795 2016-06-20 23:25:03 2
[새창]
사귈 수 없는 이유 > 사귀고 싶은 마음 = 사귈 수 있을 것 같은 여지 조차 주지 마세요.

어차피 그 정도의 호감, 사귀게 되어도 불안요소가 될 수 있으며
어차피 사귈 것도 아닌데, 서로 피곤한 행동에 불과합니다.
9794 2016-06-20 23:20:05 1
[익명]말을 하는데 자꾸 끊겨요 [새창]
2016/06/20 23:11:24
당신이 올린 고민의 내용을 읽어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어떠한 대상과 어떠한 주재로 대화를 나누는 도중
어떠한 형태로 대화가 끊기는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라는 글이 아닌.

그냥 다짜고짜 대화가 끊긴다는 것만 던져 놓습니다.

세상 누구든 어떤 사람과 대화를 나눌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대화의 목적입니다.

만약, 상대방의 관심사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 위주의 대화를 나누려 했다면, 기본적인 말빨이 청산유수가 아닌 이상
절대로 벽에 부딛힐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나"가 아닌 "상대방" 혹은 "너와 나"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어야
대화가 끊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지요.

자, 당신이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데 어떤 식으로 자꾸 대화가 끊긴다 라는
질문을 했어야 했다는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만약, 제가.

음식만 먹는데 자꾸 살이 쪄요.

라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시면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당연히 제가 무슨 음식을 얼마나 자주 먹고 어느정도의 양을 먹는데 살이 찌는가에 대하여 알아야겠지요.

우선, 상대방의 관심사를 알아내시고
밑도 끝도 없이 말을 던지는 것이 아닌
구체적이고 조리있는 "목적에 맞는"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9793 2016-06-20 23:08:27 1
확실히 시즌5까지와 시즌6은 다른느낌이네요 [새창]
2016/06/20 22:59:45
확실히 시즌 5이전에는

모든 조각이 흩어져 있다가 여기서 몇 조각, 저기서 몇 조각이 맞춰져
조금씩 윤곽이 보이고, 한 순간에 하나의 그림이 완성 되었다라는 느낌이었다면.

시즌 5 이후로는

거대한 파도에 사람들이 우와아아앙 하며 휩쓸려 가는 느낌임.
문제는 사람 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같이 휩쓸려 가는 느낌 이라는 것.

드라마의 퀄리티고 영상미고 뭐고 다 떠나서.

그것 만큼은 확연히 차이가 남.

제작비 때문인지, 남은 시즌 배분 때문인지, 원작이 없어선지는 알 수 없지만.
9792 2016-06-20 22:06:50 4
[새창]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성이 짙습니다.
9791 2016-06-18 22:43:04 7
갓 오브 워 신작 플레이영상.SWF [새창]
2016/06/17 01:23:48
크레이토스가 은퇴하고 멀리 조용한 산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그게 하필이면 발할라.

어린 늦둥이 아들 이것저것 가르쳐야지 싶은데, 하필이면
발할라엔 신들과 선택 받은 전사들, 발키리 뿐임.

이때, 세입자가 영 마음에 안드는 발할라의 주인 오딘은
흔한 세입자인줄 알고 크레이토스에게 갑질을 시전.

남은 건 발할라의 파괴와 오딘이 얼마나 화려하고 끔찍하게 죽어나가느냐.
그리고 토르와의 콜라보가 이루어지느냐 마느냐만 남은 듯.
9790 2016-06-16 15:34:47 0
[새창]
마지막으로 " 재미있다고 한 사람들은 와우 팬이거나,마법 이펙트만 봤을 확률이 높다" 라는 의미로
글을 쓴 것이 아닌데,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오해 하신 분들이 제 글을 잘못 읽어서가 아닌
제가 글을 잘못 써서 충분한 오해의 소지를 남겼다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언짢으셨던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9789 2016-06-16 15:32:57 0
[새창]
제 식견이 길다고 생각한 적도 없으며, 제 글을 부정당했다고 징징 거리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한번도 제 의견이 100% 진리라고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제가 쓴 글이 제 의도와는 달리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이런저런 것 신경써 가며 글 올려봐야 저는 물론 읽는 사람들 마저 기분이 상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의도와는 다른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 자체가 제 능력의 한계를 의미한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언가를 읽고 기분이 상해서 공격적인 글을 단다는 것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얼마든지 좋게 얘기 할 수 있고, 저라고 공격적인 글 못 달아서 안다는 것이 아니고,
하지만, 공개적인 장소에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그런 댓글이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내가 기분 상하는 것은 물론 남도 기분 상하게 하고 싶지 않기에 더이상 오유에 글을 올리지 않겠다는 결론을 낸 것입니다.

저는 제가 네임드라거나 인지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딴에는 정성들여 올렸지만, 그래서 모두가 가볍게 보고 가볍게 흘려 넘기리라 생각했던 것이
제 불찰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하여, 광역 어그로였던 우뢰매에 기분 상하신 분들에게 사과드린 것입니다.

결코, "니네들이 짜증나게 하니까 이제 글 안올릴거야 징징징." 한것이 아닙니다.
물론, 글을 쓰면서 이런 걱정 저런 걱정에 여러가지 소모적인 요인들에 지친 것도 사실입니다.

아, 그리고 광역 어그로 우뢰매(비꼬는 것이 아니라 이제 저도 좀 웃겨서 이렇게 표현합니다.)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나름 오랜시간 고민 끝에 이래도 핑계, 저래도 변명 처럼 들릴 것 같아
제 의도를 말하고 사과를 끝으로 분쟁을 끝내고자 제 글에도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다른 분의 글에 너무도 길게 제 얘기를 하게되어 죄송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9788 2016-06-15 11:03:42 19/24
[새창]
nampae님께서 제 글에 댓글을 달아 주신 것과
이 글을 종합하여 보았을때 제 느낌은

"난 재미있게 봤는데, 왜 개소리냐."

라는 것 입니다.

저는 이야기가 개연성이 없으면 개연성을 찾아가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입니다.
워크 보며 개연성 부족하다고 느낀 장면, 사실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쓴 글에 모든 등장인물의 대사가 설명충 처럼 설명하기 바빴다라는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왜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시간은 한정적이니까요.

저는 영화를 볼 당시 영화에서 보여주는 스토리를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리뷰를 쓸때 공부해 가며 쓴 것이고, 워크를 개연성 없이 보신 분들에게
워크를 쉴드 치고자 꼬집을 것은 꼬집어 가며 해명한 글이 그렇게 마음에 안드셨나 봅니다.

또한 제가 우뢰매로 광역 어그로를 끌어 모은 것 같습니다.

우뢰매와 워크의 몇십년의 시간차에 몇백배의 제작비, 기술력의 차이를 감안해 보면
장벽신이 얼마나 구린지 저로서는 우뢰매를 떠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모든 마법 신을 구리다 느낀적도 없습니다.
다만, 모든 마법 신을 따져가며 논하기에는 가뜩이나 장황한 글이
더더욱 장황해 지기에 그렇게 "오크는 좋았고 인간 쪽은 별로였다."
라고 마무리 지은 것 입니다.

가능한 많은 부분을 다루고 싶었기에 깔껀 까고 칭찬할 것은 칭찬하자
라는 취지로 적었던 글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저 또한 워크 재미있게 보았고 확장판 기대하고 있으며
다음편이 나와도 극장에서 볼 것입니다.

nampae님께 부탁을 하나 드리자면, nampae님의 의도가 그렇지 않았다 할지라도
저에게는 nampae님의 댓글과 이 글이 매우 공격적으로 느껴졌다는 것 입니다.

어쩌면, 제 우뢰매 어그로가 nampae님에게 기분을 상하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우뢰매 어그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리뷰를 하지 않을 것 입니다.
nampae님도 언짢은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앞으로는 조금 부드럽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9787 2016-06-15 10:47:26 0
[스포일러]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장황한 리뷰. [새창]
2016/06/12 14:37:58
으엉...

저 정말 존 카터 재미있게 봤는데 ㅠ_ㅜ
9786 2016-06-15 10:46:40 1
[스포일러]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장황한 리뷰. [새창]
2016/06/12 14:37:58
영화 워크가 개봉한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스틸 컷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찾고 찾아서 인간 측과 오크 측의 퀄리티 차이에 대한 대비로 이용하였습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자료 자체가 많지 안습니다.

사실, 모든 마법 신을 구리게 본 것도 아닙니다.

다만, 가뜩이나 이리 돌려, 저리 돌려 장황해지는 글이 더더욱 장황해 질까봐
모든 부분을 써내릴 수 없어 다듬은 글이 본문입니다.

저는 리뷰를 작성할때, 쉬어가는 의미로 웃긴 스샷이나 패러디,
멀쩡한 사진에 드립 등을 자주 적어왔습니다.

비슷한 의미로 이미 [스포일러]를 써 놓았기에
설령 마법을 멋지게 보신 분들도 스틸컷을 보고 웃어 넘기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성유공룡노노님의 댓글에 상처 받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결국, 완전히 개방된 곳에 감성을 써 올린다는 것은
얼마든지 비판의 여지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비판과 비난, 조롱은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안 좋았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저는 좋았습니다."

면 끝나는 것을 본인들은 취향존중을 외치며, 타인의 취향을 까내리는 것이 참 우습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이 글의 타겟은 제 자신이 워크를 좋게 보았기에
워크를 재미 없게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쓴 글입니다.

하여, 꼬집을 것은 꼬집고, 해명 할 것은 풀어가며

"이런 부분은 별로지만, 이렇게 해석하면 될 것 같고, 상황이 여의치 않았을 것이며, 결론은 괜찮았다."

라고 쓴 글인데

결국, 재미있게 본 사람들 눈에는 그저 본문이 비아냥에 불과하다 느껴진 모양입니다.

애초에 모든 부분을 아우르고자 제가 글을 모호하게 쓴 탓도 있을 것 입니다.

비아냥조로 댓글을 다신 분들 중에 몇분이나 다시 이 글을 찾아오실지는 모르지만
이 글 뿐만아니라 여러글에 걸쳐 누적된 피로가 이 글로서 터진 것 같습니다.

좋은 부분 좋다고 말하면 난리
나쁜 부분 나쁘다 말하면 난리

그만큼, 신경쓰고 또 신경써도 욕하는 사람들은 언제
어느 부분을 가지고도 욕을 하니까요.

사람들 비유 맞추고 기분 맞추는데 지쳤을 뿐입니다.

반대 의견이나, 제 의견과 다른 의견을 피력하시는 분들에게 지친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제 의견이 절대 진리도 아니고 제가 절대 지존의 위치에 있는 평론가도 아니니까요.
반대 의견은 오히려 즐겁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다 툭 던지고 다시는 뒤 돌아 보지도 않을 그런 댓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감정을 소모하는 것에 이제는 너무도 지칩니다.
9785 2016-06-14 23:20:35 2
[스포일러]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장황한 리뷰. [새창]
2016/06/12 14:37:58
저는 제 블로그와 오유 외에는 절대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만약 인벤에서 보셨다면, 그것은 불펌 글입니다.
9784 2016-06-14 23:19:40 3/6
[스포일러]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장황한 리뷰. [새창]
2016/06/12 14:37:58
인간이 쓰는 마법이 우뢰매를 연상케 했다는 말에 많은 분들이 기분이 언짢으셨던 것 같아서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 하나 하루는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변명 같이 들리고, 저렇게 말해도 변명 같이 들릴 것 같아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 하겠습니다.

단 한마디도, 마법 CG가 마음에든 사람들은 수준 이하다라는
언급을 한적이 없음에도 저와는 다른 느낌을 받은 사람들을 영알못을 만든 것 같다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공격적이고 날이 선 댓글들에 이제는 지쳤습니다.

모나리자를 보고 쥐뿔도 느껴지지 않는 사람도 있고
큰 감명을 받는 사람도 있는데, 입장이 다른 사람에게 손가락질 한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날이 선 댓글을 달아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 그런 사람도 있구나, 난 이렇게 느꼈는데."

라고 하며 깨끗하게 서로 갈길 갈 수 있는데 말이지요.

입장 바꿔 보자면, 마법 CG를 좋게 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영알못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봅니다.

오유만의 독자적인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정말 오랬동안 오유를 해왔던 유저의 한명으로서
이런저런 시도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참 많은 글을 써왔습니다.

어떤 글은 며칠간 20시간이 넘는 작업을 통하여 쓴 글도 있고
최소한 7시간 씩은 공들여가며 써왔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크게 신경써 가며, 시간을 잡아 먹은 부분이

"음... 이렇게 하면 저렇게 욕먹지 않을까?"

라며 나름대로 엄청 신경쓰며 글을 써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젠 지칩니다.

서두에도 밝혔듯 저는 워크의 스토리를 완벽히 숙지한 사람이 아니고
워크 스토리를 아는 사람의 입장과 모르는 사람의 입장을 모두 반영하여
쓰고자 몇번이고 여러가지 워크 스토리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제가 개연성이 부족하다라 언급한 부분은 제 의도로는 이러이러하여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촉박한 시간안에 나름 잘 풀어낸 것 같다라는 돌려돌려 돌려 쉴드를 치고자 한 것인데

제 개인적인 감상인 CG와 나름 쉴드를 치고자 한 개연성 부분도
이렇게 비아냥, 저렇게 비아냥, 날이선 댓글들을 보고 있자니,
이제는 뭐하러 이렇게 글을 올리고 앉았나 싶은 생각 밖에 남지 않습니다.

총평에도 남겼지만, 저는 워크를 괜찮게,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물론, 제 의도와는 달리 제가 오해의 소지가 남도록 글을 잘 못쓴 탓일 수도 있고
제 감상이, 저와는 다른 감상을 가진 사람의 기분을 언짢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누군가의 마음을 언짢게 하고 싶지도, 제 마음도 언짢고 싶지 않습니다.

제 감상에 기분 언짢으셨던 분들에게 사과드리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9783 2016-06-09 16:57:22 3
스포 없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간단 리뷰. [새창]
2016/06/09 16:44:47
하... 깨달음 얻고 갑니다.

깊은 반성 하겠습니다.
9782 2016-06-09 16:46:53 15
스포 없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간단 리뷰. [새창]
2016/06/09 16:44:47
아, 영화 워크에서 가장 실망한 부분은, 입장시 점프를 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그것 만큼은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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