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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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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를 쓰시는 건지. 안중근의 사상이 어떻고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 얼굴 사진보여주고 사진 보고 이름을 맞춰보라 국내외 유명한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역사' 퀴즈를 했는데. 누구인지는 차치하고요. 뭐 역사인물 김두한이 그래도 국회의원을 했으므로 역사인물에 들어간다고 치면 그럼, 김두한이라고 생각했으면 김두한 이라고 모국어로 한국어로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을 긴또깡이라고 말했다는 것. 한국 사람이 한국인이 한국 말 다 내버려두고. 굳이 일본어로 본인들 이름을 걸고하는 케이블 방송이지만 일단 방송이라는 공간에서, 김두한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음에도 긴또깡이라고 말을 했다는 것을 문제 삼는 거죠. 제일 큰 문제는 그겁니다. 김두한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 굳이 긴또깡이라고 말한 것. 제일 문제 삼을 수 있는 것은 김두한을 긴또깡이라고 말했고 그 태도가 장난스러웠다. 이겁니다. 그 이외의 논란들은 물론 지금 과도하게 필요이상으로 악플을 위한 악플이고 까기 위한 까기인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문제죠. 무식하다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몰라도 모른다고 할 수 없고 어떤 이름을 굳이 댔어야 했어야 엉뚱한 이름을 댔다면, 그게 왜 하필 긴또깡이었느냐의 문제죠. '김두한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 굳이 긴또깡이라고 말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