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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15: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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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무조건 들어갈거같아요......ㅠ
부모님과 본인의 관계가 나쁘지만 않다면요!
돈 모을수 있지, 아이도 봐주실거지, 신랑없을때 큰일이 터지거나 하면 도움 청할수도 있지..등등..
게다가 신랑이 찬성하고, 신랑이 집에 자주 없다면야.. 더더욱 옳다구나! 하며 들어갈거 같아요ㅋㅋ
저는 시어머님이 2층 사시고 저희가 1층살아요ㅎ
어머님은 1층엔 거의 들어오시지도 않으시고,
저흰 밥도 2층에서 먹어요..ㅋ
(밥과반찬은 2층에, 1층엔 술&안주와 야식거리들만 즐비ㅋㅋㅋ)
암튼, 어머님이 크게 간섭안하시고 잔소리도 많이 안하셔요.그러다보니 스트레스 별로 안받고 괜찮아요ㅎ 오히려 편하죠..
울아빠엄마랑도 싸우고 감정상할때 있는데,
어머님이랑도 물론 간혹 생기죠. 별거 아닌데 섭섭할때가.. 그럴 때 잘 대화하거나 조율해나가면 점점 적응하고 맞아들어가더라구요..ㅎ
어찌됐던 본인과 신랑, 특히 본인의 생각이 더 중요하니..
어떤게 나을지 더 좋을지 잘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