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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7: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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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01930
결국 반론없는 쓰레기통행일 뿐이군요.
위 자료는 여름철에 압도적으로 성범죄가 증가하는 사실을 보여주고
거기에 대해 전문가들이 반론을 펴는 자료입니다.
그중에 인용하자면
경찰대학교 장응혁 교수는 “여성의 야한 옷차림과 성범죄 발생 사이의 연관성은 밝혀진 바가 없다”면서
“성범죄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냐면
여성의 옷차림과 성범죄의 상관관계 사이에 연관성이 밝혀진 바가 없다라는 점입니다.
그 말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도 밝혀진것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쉽게들 상관관계가 없다고 단정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증명된 자료가 없는것이 더 이상합니다.
면식범이니, 노약자 유아등 악질사이코패스 범죄들 제끼고, 통계를 분석하면 쉽게 결론이 나올텐데...
왜 상관관계가 없을거라는 주장만 있고, 상관관계가 없다는 반증이 없는건가요?
다른 범죄도 증가한다는 수준의 논거는 의문을 당연히 해소해주지도 못합니다.
상대적으로 성범죄의 증가율이 높다는 분석도 있으며, 성범죄중에 재산범죄나 살인등 침해범이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하니까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증명이 없는 단계이니, 제가 생각하는 작게나마 상관관계가 있을거 같다는 것도 막연한 추측수준이지만
상관관계가 없다는 의견도 같은 입장입니다. 추측일뿐이며, 증명안된 신념일뿐입니다.
틀린의견이라 단언할 수 없기에 상대 의견도 당연히 존중합니다.
다만, 자기 손가락에서 터져나온 문자가
어떤 주장을 강화하는지는 알고 남을 비아냥거리던 조롱하던 합시다.
피해자에게 범죄유발자로 낙인을 찍는것은 저도 싫고, 그런 주장에는 당연히 반대하지만
게시판 분위기가 너무 쉽게 다른의견을 조롱하고 묵살하는거 같아 글쓰기 조차 불편한 내용을
불편한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기독교한테는 신이 있냐고 증명하라고 잘도 비아냥거리면서
근거도 못댈 얘기를 하면서 지손가락으로 근거를 찾아보라고 잘도 말하네요.
"노출 성범죄 관계" 구글해봤지만, 상관관계가 없다는 신뢰도 있는 근거 갖춘 자료는 없었습니다.
성범죄의 가장 큰 원인은 범죄자의 인격에 있고
어차피 성범죄를 낮추는건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하는것이 가장 우선문제라고 생각하며
절대 피해자에게 귀책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점은 다른 이들과 같은 의견이기에
쓸데없는 얘기를 길게 써서 얘기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으나...
원인중의 하나가 됨은 맞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도 내 아내와 자식들에게는 과도한 노출의상을 자제시키고
과도한 음주 혹은 심야 음주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의 합석을 피하도록 할거라는 점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