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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2016-04-17 19:08: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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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고통을 받든이란것은 너무 애매한 표현이죠. 존엄사라는것도 죽음에 대한 선태권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문제지만 무제한의 자살할 권리를 인정하는것은 아닙니다. 자본주의 자체가 인간의 선태권을 간접적으로 제한하는 문제가 있지만 줄곧 침묵하는 사람들이 성매매에서만 자본주의의 문제에 눈을 뜨는 새삼스러운 입장을 취하더군요.
179 2016-04-17 06:31:34 0
일베와 오유를 둘다 하는사람입니다. [새창]
2016/04/16 10:37:40
편중되고 싶지 않으시면 본인의 객관적인 공부량을 늘리세요. 일베나 오유나 쓸만해 보이는 글들도 결국은 주관이 강하게 투영된 글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절대 인터넷으로 정치적 객관성을 잡으려 하지 마세요. 차라리 그 시간에 교양서적들로 판단기준들을 늘려가요. 예수 믿는 사람과 부처 믿는 사람사이에 중립을 잡고싶으면 종교의 본질과 종교사를 공부해야지, 양쪽에서 자기가 믿는거 떠드는거 한번씩 듣는다고 중립 안잡힙니다.
178 2016-04-17 06:12:34 0
일베와 오유를 둘다 하는사람입니다. [새창]
2016/04/16 10:37:40
대한민국의 경제발달 양상은 농업국가에서 자본주의가 자리잡는 평범한 모습입니다. 심지어 일제시대로 그래프를 연장시켜도 한국전쟁시기의 삐끗함을 제외하면 다를게 없습니다. 여타 대통령도 평타는 쳤는데 독재까지 하며 평타밖에 못친 박정희를 전세계에 내놔도 비교대상을 찾기힘든 왕과 비교합니까 ㅎㅎ
인권 무시하고 독재로 밀어 붙여 부국강병한건 쪽바리들이 유신거치며 아시아를 씹어먹은것이나 히틀러가 패전국가를 이끌고 유럽제일의 강대국으로 만든거에 비하면 코웃음 나오는 수준입니다.
저도 어린시절 박정희 경제개발 몇개년계획이니 듣고 자랐고 그런줄 한동안 믿었지만 객관적 시야로 보면 별거없어요.
그리고 한강의 기적은 가장 오래된 외신을 찾아보면, 한국인들은 스스로 라인강의 기적에 빗대어 스스로 자랑스러워 한다는 기록이 있을 뿐이랍니다.
177 2016-04-13 23:26:04 2
[새창]
ㅋㅋㅋ 새누리 지지자랑 예기해봐요. 90퍼는 비슷한의견을 공유합니다. 님만 살인이 나쁜거라고 생각할까요 ? 갈등은 의견이 갈리는 10 퍼에서 문제가 생겨요. 차라리 다수당 프리미엄 가치있는 선진화법 타령을 했으면 조금이지만 유의미한의견으로 받아들이겠네요
176 2016-04-13 22:52:20 8
[새창]
교섭단체가 뭘 의미하는지 모르나 보네요
국회내 위원회 구성에 영향을 미치고
당대표는 국회운영위 정보위 자동 포함
개헌 캐스팅보트는 최고의 성과겠지만 양쪽 진영에 일반의안 캐스팅보트 잡았는데 망한걸로 보임?
175 2016-04-12 15:24:27 0
층간소음 피해자가 윗집 문앞에.jpg [새창]
2016/04/10 15:15:39
협박죄는 "해약의 고지"가 핵심입니다.
기사를 인용해서 동일한 해악을 가할것임을 묵시적으로라고 고지한것이냐
단순히 층간소음이 이웃에게 미치는 고통을 기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것으로 볼 것이냐에 따라 다르죠.
174 2016-03-09 10:56:33 18
시력 측정표 [새창]
2016/03/09 10:12:51
아이디어는 좋은데, 크게 보이는 부분을 좀 더 서민들이 체감하는 것들로 강조하는게 좋았을듯 합니다.
개성공단, 위안부협상, 국정교과서 문제는 선거에서 중요한 무관심층에게는 찬반 의견이 나뉘고 피로감을 유발하는 이념문제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죠.
어떤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국민들을 계몽하는 것은 평소에 할일이고, 선거때는 국민들의 절실함을 건드리는 것으로 전략을 짜시길...
173 2016-03-05 19:15:19 0
과학이 진짜 명제라는게 있나요? [새창]
2016/03/04 21:18:45
증명이라는 자체가 만고불변의 진리가 아닙니다.
가장 명증적이라고 받아들여지는 수학의 증명도 파고 들어가면 공리라고 하는 직관적으로 받아들여지거나 합의된 명제를 대전제로 시작하죠.
그런것들은 증명 자체가 안됩니다.

유클리드 기하학의 잘 알려진 공리중 하나인 "점과 점사이의 가장 짧은 선은 직선이다." 라는 것도 증명이 안되는 가정이죠.
수천년간 직관적 진리로 받아들여지던 저 명제도 자연과학의 발달에 따라 중력에 의한 시공간 왜곡현상이 밝혀지면서 진리로 설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공부하고 복잡한 시공간 왜곡까지 안 다루는 분야에서는 사고의 좋은 틀로 여전히 쓰이고 있죠.

지금 현재배우는것이 진리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해서 경시할수는 없습니다.
현재의 세계에 대해서는 그간 밝혀진 가장 깊은 통찰을 얻는 것이고, 오류를 발견해 통찰을 수정해 나갈 토양을 닦는 것이니까요.
절대 진리만을 기다린다면 그게 언제 나타날지도 모르니...가만히 시체놀이나 하고 있어야겠죠.
중요한건 현재입니다.
172 2016-02-13 22:34:59 2
대통령님의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새창]
2016/02/13 22:25:18
커피에도 담배만큼의 세금을 붙일때가 됐다...이런뜻은 아니겠죠?
171 2016-02-12 22:39:24 26
이쯤에서 보는 노무현 외교능력.JPG [새창]
2016/02/12 21:43:28
외교는 노무현 대통령이 참 잘했죠.
외교에 있어서는 행정부가 국회의 겐세이없이 독자적 움직임을 가질수 있는 분야이기에 능력을 마음대로 뽐냈었고
능력이 있으니 선진국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외교를 펼쳤죠.

박근혜는 다 말아먹으면서 야당탓...노무현탓...
생글생글 웃으며 다녔는데, 뭐가 잘못됐는지는 판단도 안되는 상태로...
뭔가 찜찜한 기분은 들고...아마도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 상태일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보통 뛰어난 사람들은 머리가 하얗게 될때, 급한 선택이 부를 실수를 조심하며, 살아오면서 생긴 노하우로 차근차근 실마리를 찾으려 주력하는데
우리 대통령께서는 무슨 생각으로 개성공단을 바람의 속도로 아작냈는지 궁금하네요.
170 2016-02-12 01:49:06 0
지역감정을 조장하는건 아무리 좋은 명분이 있어도 악입니다 [새창]
2016/02/12 00:44:13
사드기지가 타겟 1순위면 대구에 사드가 배치되야 겠네요.
솔직히 편하게 살지 않았나요?
연평도가 포화에 물들건, 개성공단 사업가들이 망하건 말건, 강원도 주민들이 대북방송에 총소리 들으며 벌벌 떨건, 코스피가 아작나건...

빨갱이 따위 탱크 몰고 올라가서 제압하고, 자유의 승리를 위해서는 평화보다는 피를 좀 흘리더라도 강경하게 대처하자는게 그분들 생각 아닌가요?
대구가 피격대상 요충시설을 품고나면 남북관계나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변할거 같네요.
그쯤되면 나라를 팔아먹어도 1번찍는다는 정신나간 소리는 않겠죠.
책임을 짊어져 보지 않은자 성장할 기회가 없죠.
서울 사람들은 젊은이는 전쟁나면 총알받이로 최우선 동원대상자들이고
유사시 북핵은 용산이 일순위 대상인거 항상 짊어지고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사드는 대한민국에 불필요해 보이지만, 굳이 들어온다면 대구에 들어오는것이 국익에 가장 이로울거 같네요.
굳이 들어온다면....굳이...
나라 팔아먹어도 안보때문에 1번 찍는 분들인데 사드하나 품고 안보와 평화에 대해 고민들 좀 해보세요.

난 또 전자파나 그런 문제때문에 기피하는줄 알았더니...
전략미사일 기지 생기면 피격대상이 되니 싫으시다?? 서울 사람은 웃고 갑니다.ㅋㅋ
169 2016-02-11 19:26:56 37
사드 이후 역공이 엄청나군요 .이정권 망해가는군요 [새창]
2016/02/11 16:06:16
papan// 외교는 안하나요?
줄다리기를 하며 신뢰를 유지하면서 실리를 챙겨야죠.

중국에 친한척 해서 일본무장 합법화시켜주고
미국에 친한척 하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척을 지고?

중국 전승절이니 미국, 일본 상대 정상회담이니
존나게 돌아다닌거...결국은 그 나라들에게 필요할때 옆에서서 구색 맞춘거 밖에 더 있어요?
사드를 사면서 한쪽에 척을지지 않으면 무너지는 우방?

노무현때는 혹덩어리 북한 달고도 외교 잘하고 다닌거 같더만...이뭐병...

다른뭐가 있을거 같지는 않고, 정권연장의 꿈 차원일 겁니다.
168 2016-02-11 19:12:36 3
사드 배치를 경북이나 대구에 해라는 글이 불편한 이유. [새창]
2016/02/11 18:00:19
그래서 대구는 한국내 사드배치를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사드추진당을 지지합니까 사드반대당을 지지합니까?

우린 아무도 죽을 필요없고, 대부분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타겟이 되면 서로 그럴 필요가 없다고 계속 말할겁니다.
그러나 누구하나 꼭 죽어야 한다고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실행을 도저히 저지할수 없다면
다들 짜증이 나서 "니 먼저 뒤지던가"라는 반응이 나오겠죠.

확대하지 마세요....우리는 계속 사드배치 자체를 반대하고, 개성공단 철수를 반대하고...
오늘 개성공단 사태에 대한 대구 민심은 어떤가요??
167 2016-02-10 23:30:33 1
개성공단 기업들 거의 보상 못 받을 거 같네요. [새창]
2016/02/10 20:20:27
대본읽는거 말고 대화하는 뽐새를 보면
혼자서 뭐를 결정하고 실행할 깜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누군가의 조종을 받았겠죠.
166 2016-01-29 13:32:49 0
건국과 어떤 덜떨어진 논쟁(까칠부 펌) [새창]
2016/01/29 13:15:48
개병신같은 논리죠.

국제사회에서 외교주체로서의 국가가 성립되려면 타국으로부터 승인이란걸 받아야합니다.
근데, 한 국가의 뿌리가 되는 건국이 언제인가를 그 국가 내부에서 정하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isis가 국제사회에서 외교주체인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들
지들 스스로도 지네 나라가 아직 건국이 안됐다고 생각할까요?

이승만 빨아제낄라고 포인트를 벗어나서 병신같은 논리로 그럴듯 하게 포장하고 있죠.
냉전끝나기전에는 다수의 공산국가에서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였는데, 그때도 건국이라고 하면 안되겠네요.
북한은 우리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니까 우리는 아직도 전세계적으로는 미완의 국가겠네요.
48년 남한땅에 정부세운게 대한민국의 뿌리라면 통일은 왜합니까?

임시정부의 수립으로 한반도위에 건국되었고, 48년에 외교주체로써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하면 깔끔한데
거 말년도 추잡했던 국부새끼가 뭐라고...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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