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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2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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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세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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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은 본인과 대변인의 SNS를 통해 “이미 수년전에 해임된 민간인에게 업체가 로비를 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며 “성남시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긋기에 나섰다. 그러나, B씨의 친동생이 2015년도 10월부터 지방별정직 7급 비서직을 ‘세습’하고 있는 상황에서, B씨를 ‘성남시와 무관한 민간인’으로 봐야한다고 우기는 것은 그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가 아닐 수 없다. 시장 최측근으로 통하던 실세비서가 비록 해임됐다고는 하나, 그 친동생이 몇 달 후 다시 시장 비서로 채용된 상황에서 어떤 업체가 그 비서를 민간인으로 볼 수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말하며)))))" 이재명 성남시장은 한때 자신의 부하 직원이자, 현직 비서의 친형인 B씨의 비리혐의가 본인과 도의적으로 무관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검찰 수사결과와 상관없이 시장으로서 책임을 지는 자세로 백만 성남시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명백한 비리혐의에 대한 정당한 검찰 수사를 더 이상 이재명시장 개인에 대한 정치적 음해나 공작으로 몰아가서는 안 될 것이며, 아울러, 무슨 근거로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불명예스럽게 해임된 전직 비서의 친동생이 또다시 비서실로 채용된 것인지 그 인사 과정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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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괄호 여러개 쳐놓은 곳이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님께서 입맛에 맞아 인용한 바로 뒷부분에 그것이 기자가 만든 문구가 아니라 누군가의 말을 인용함이 명확히 드러나죠.
근데, 문법이 형편없다고 말했듯이 앞뒤로 말한 주체가 누구인지는 전혀 드러나지 않네요.
이어지는 기사 말미를 보시죠.
‘청렴한 성남시’라는 슬로건이 무색 할 만큼 매번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전, 현직 공무원 및 시장 측근 인사들의 비리혐의와 성추행파문, 금품수수혐의 등에 대해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의원 일동은))))))"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끝까지 검찰 수사결과를 지켜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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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기자가 기사에서 의도한 사실보도가 성남시의회 새누당협의회 의원 일동의 멘트인 "의견과 주장"임이 드러나지 않나요?
아니...이런 단순한걸 다른 링크나 기사까지 찾아서 단순명료하게 누가 지적해줘야 파악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