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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0 2019-09-24 20:06:27 5
[새창]
마침 지금 읽는 책이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이었습니다.

거의 마지막 챕터까지 온 듯싶어요. '국가는 폭력을 독점한다.' 이 부분이네요.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또 어떻습니까? 그냥저냥 오셔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책 소개도 괜찮다 싶습니다. 아~ 물론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 있겠지만 조금 불편함은 조금씩 서로 넘기는 거로... ^^

책표지 관련.. 저도 영문판은 좀 많이 올드해요. 이쪽 얘들은 책 표지가 왜 다들 저런지.. 원~
2289 2019-09-14 01:19:08 25
모 뷰티유튜버 근황 [새창]
2019/09/13 00:41:42
어? 다들 알았다고? 정말?? 나만 몰랐나???? 어?????????

요즘 피곤해서 그랬어요. 정말 눈이 많이 나빠졌나 봐요. 추석 끝나면 안경이나 하나 하러 가야 할 것 같아요. ㅠㅠ
2288 2019-08-05 21:25:05 12
오유인들은 엄청나게 충격먹을 "비인간 사람"운동 [새창]
2019/08/05 06:32:56
비인간 사람으로 해석하니 '사람'이라는 것에 거부감이 생겨 댓글이 산으로 가는 듯 보이는 군요.

비인간 인격체(인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지속적이며 통합적인 자아로 의식하는 지적체) 정도면 조금 더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았을까하네요. 일단 비인간 인격체에게 현생인류와 똑같은 권리를 주자는 것이 아니에요. 그저 노예 같은 누군가의 개인 소유물이 될 수 없으며, 그들이 사는 서식지와 문화를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죠.

침팬지가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인사하듯 섹스를 하는 것도 우리 시야에서 이상한 것이지요. 그들에겐 하나의 일반 문화일 수 있어요. (이상하기 보다는 부럽긴하죠. 흠흠..) 돌고래가 마약을 하듯 독해파리에 쏘이는 것도 그들의 놀이일 수 있어요. '마약은 나쁜거야'라며 그들에게 '공을 만들어 놀아'라고 할 순 없는 것이죠. '마약'으로 보는 것도 인간의 기준인 것이고요. 술 마시는 것 정도일 수도 있잖아요. 뭐, 술도 나빠라고 할 순 있겠네요. 장난으로 다른 생명을 죽인다며 윤리적인 문제도 지적하지만, 우리도 사냥을 하잖아요. 놀이로서 말이죠. 그들은 그런 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그것은 그들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가 되기도 해요. 인간이 하는 사냥 놀이보다 더 현실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걸 인간의 윤리에 맞춰 말하는 것도 이상한 거에요. 동물마다 실존적 세계가 틀려요. 그걸 우리의 기준에 의해 측정, 비교하고 평가하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이제 막 초등학교 들어가는 어린아이에게 어른의 기준을 들이미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인간과 교역을 하면?? 인간을 대접해주면?? 아니 초등학교 들어갈 아이에게도 성인의 기준을 그냥 적용하나요? 아니 거기에 주민등록증은 또 왜 나와요?

자아를 가졌으니 대우를 해 주자는 것이지. 자아를 가졌다는 이유로 이 동물들에게 인간의 잣대를 들이밀자는 것은 아니죠. 법적 지위를 줌으로서 전시하거나 공연하지 못하게 하며, 실험 등에 쓰이지 않게끔 하자는 것이지요. 거기에, 비인간 인격체에게 주자는 그에 합당한 권리는 ' 생명권, 이동권, (자연 환경내에서의) 거주권'등이에요. 그럼으로써, 이런 고등생명체뿐만이 아니라, 좀 더 나아가 모든 생명은 소중한 것이란 인식 확산이에요. 조금 더 그들의 생명을 취할 때 주저함을 가지자는 것이지요. 모든 생명체를 죽이지 말자가 아니라, 생명의 존엄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지요.

인간은 생물학적 지칭이죠. 인간형 로봇, 인간형 몬스터 등등 해서 형태를 지칭하는 말이죠. 사람은 철학적 지칭이죠. 어느 분이 사람은 '사리를 앎'의 준말이고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는 그 사리를 아는 인간 형태를 지닌 고등 생명체로서 다른 생명을 존엄하고 보호하며 발전해 가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들의 멸종에 관여할 힘이 있기 때문이죠. 다른 생명체의 보호는 그 생명체의 인격을 지지함이 그 출발이 아닌가 싶습니다.
2287 2019-07-22 21:05:40 12
답없는 로마 근황.jpg [새창]
2019/07/22 10:27:14
국채의 많은 비중을 내국인이 가지고 있다는 것 말입니다. 그걸 다르게 본다면, 현재 일본은 마치, 아버지가 장사한다고 자식들 돈과 아내 돈 등 가족 돈을 가져다 쓰는 것과 같은 상황인가요? 오오~

지금 일본이 살짝 맛이 갔잖아요. 그걸 여기다 가져다 붙이면 말이죠.

아버지가 살짝 맛이 갔어요. 이곳저곳에서 사건을 벌이고 있어요. 터를 넓혀야 한다고도 하고요. 옆 가게와 들여오는 물건 가지고도 싸우고 있어요. 큰 대리점과 사업 계획서를 교환하기도 했고요. 확장 오픈 행사 한다고 떡도 화장실 옆에 보관해 놨어요. 인테리어도 더 멋지게 하고 싶어서, 자식들 사업자금 (연금) 준다는 약속도 못 한다고 하네요. 그 와중에도 자식들은 자신들의 팜플렛만 보고, 조금씩 장사가 잘 돼서 동내에서 소문난 옆집만은 이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버지가 돈 달라면 있는 돈 없는 돈 마련해서 빌려줘요. 그렇게 가게를 준비하다 보니 아직도 들어가는 돈은 많아요. 또한, 가족들에게도 나갈 돈이 많아요. 아들놈이 차가 필요하다네요. 막내는 학교 준비물이 필요하다고도 하고요. 하지만 아버지는 빚은 가족들에게 빌린 빚이 거의 전부라 채무상환에 여유가 있다라고 생각해요. 이 가족은 모두 아버지만 바라보며 살고 있어요.

이렇게 내용을 만들어 놓고 보니, 지금 빚의 규모로 보면 내부에서 돌려막기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너무 나간 건가요? 아니라면, 아내에게 빌려 아들 돈을 갚고, 둘째 딸의 돈을 빌려 막내에게 갚는 상황이 아닌가 싶어서요. 만약 그렇담!! 지금 일본 국민 돈을 마르게 한다면, 그래서 아버지에게 돈 빌려줄 가족이 없다면 아버진 어떻게 될까요? 그런 아버지 옆에 그 가족들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불매운동과 같이 생각해보니 이거 잘하면 일본 망하는 방아쇠가 당겨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만!!! 피식했습니다. 그럴리가라며..
그냥 내부 채무 250%만 보고, 혼자만의 뇌피셜이었습니다.
2285 2019-07-22 01:11:47 18
사자의 발목을 부러뜨린 가젤의 페이크 동작 [새창]
2019/07/21 11:37:18
https://youtu.be/2gQVwMIiV-w

사자가 공격 후 어디로 갔는지 안 보입니다. 사자의 발목이 나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패한 사냥에 부끄러워서 숨었으리라 상상해 봅니다.
2284 2019-07-16 23:49:19 4
자라니 참교육 [새창]
2019/07/15 17:47:51
그러니까 지금 제 글에 댓글 다신 것처럼 '서로 누가 옳다. 아니다.' 혹은 '달려도 된다. 아니다.' 라는 형식의 완력 싸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https://www.lta.gov.sg/content/ltaweb/en/walk-cycle-ride/rules-and-code-of-conduct.html

싱가포르는 2016년 용역을 통해 '사이클링 및 개인 이동 장치 사용에 대한 규칙 및 행동 강령에 대한 권장 사항'이라는 논문을 만들었지요. 그리고 그 논문에서 법률개정과 이용수칙 권고안을 제시했고, 개인 이동장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시작합니다. 그것을 쉽게 풀어놓은 것이 위 링크입니다.

최대한 차선 좌측 가로 달릴 것. 두 대까지는 허용한다는 것 등등이 적혀 있습니다.

https://www.lta.gov.sg/content/dam/ltaweb/corp/GreenTransport/2018/walking-and-cycling-design-guide.pdf

또한 위 링크에서 보면 자전거가 필요한 최소 공간을 1m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결국, 2대가 같이 가려면 한 차선을 다 잡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결국, 저 둘의 행동에 전혀 문제 될 이유가 없었던 것이죠.

오히려 올린 동영상을 보시면 뒤에 트럭이 정지 시, 바짝 붙으며 위협운전을 합니다. 심지어 주행 중에도 그러하지요. 이는 우리나라 법에서도 불법이며 심각한 사항이라 보입니다.
2283 2019-07-16 22:31:31 3
자라니 참교육 [새창]
2019/07/15 17:47:51
차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지금 본문의 영상은 우리와 반대인 좌측통행 국입니다.

영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이 거기에 해당하는데, 이 영상은 싱가포르라고 합니다. 사실 차선이 우리와 달라 이상할 수 있지만, 저 두 분은 제대로 된 차선으로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곳도 차와 자전거 간에 완력 싸움이 종종 있는 듯합니다.

https://youtu.be/IWwqRMzxvCk
2282 2019-06-22 16:38:08 11
어른들을 위한 만화였던 보노보노 [새창]
2019/06/21 23:47:38
와~ 정말 멋있는 말이네요.

'영원했으면 싶은 좋은 일도 끝나니, 영원할 것 같은 나쁜 일도 끝난다.'

우와~
2281 2019-06-22 16:21:04 29
출근 날 30Km를 걸은 남자 [새창]
2019/06/22 08:41:22
댓글들 보면 몇몇 분들이 30km를 뭐 몇시간씩 걷냐? 그 정도는 일도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저 사람은 일하러 가는거에요.

그냥 걷고 끝이 아니라, 걷고 도착하면 하루 일과가 시작인 것이죠. 심지어 이삿짐센터에요.하루 종일 짐 싸서 나르고, 또 그걸 풀어서 놓는 직업이죠. 하루에 30km를 걸어 반환점을 돌아 또 30km 걸을 수 있냐라고 하는 것과 비슷해요. 그렇다면 심각해져요. 거기다 집에 갈 땐 또 어떻게 하고요? 그 다음날은? 그렇게 걷고 일했는데, 다음날 또 힘든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체력 안배를 고려해서 적당한 속도로 걸어야 하는 거죠.

가는 걸로 그냥 끝낸다고 생각했다면 30km 정도 4~5시간이면 가겠죠. 그리곤 퍼져서 누워있으면 되겠죠.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7~8시간이면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 보입니다. 충분하게 칭찬받을 만 하죠. 생활에 상당히 헌신적인 분이네요. 출퇴근 시간 30분도 힘들어하는 저 같은 놈은 비교도 못할 만큼 대단하다 보입니다.
2280 2019-06-11 18:58:44 10
개판난 움짤 모음.gif [새창]
2019/06/07 18:35:13
보시면 알겠지만.. 개가 손을 펴서 내미는데 사람이 주먹을 내밀었잖아요. 주먹은 공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당연히 주먹을 펴서 서로 손바닥이 닿게 내밀었어야 합니다. 그러면 손바닥이 물렸을 것입니다.
2279 2019-04-29 22:57:25 5
끊김없이 한번에 촬영한 광고 [새창]
2019/04/29 07:47:06
조니 워커 'The Next Step' 이라는 광고입니다.

본 영상은 nobfilmmaker라는 인스타그램 유저가 조니 워커의 광고 영상과 제작 영상 두 개를 합쳐 놓은 것이 원본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대충 찾아봐서 확실치는 않습니다. 사실 귀찮아서.. ㅡㅡ;; 일단 본 영상 두 개를 링크 걸어 드리겠습니다.

Johnnie Walker: The Next Step
https://youtu.be/gETmz8VgEaU

Johnnie Walker: Behind The Next Step
https://youtu.be/chnhqCN9ot4
2278 2019-04-23 01:12:57 0
[새창]
인생 2회차 시작했네요. 잘해주세요. 그는 모든 걸 알고 있어요~
2277 2019-04-08 18:44:10 2
임요환 아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 [새창]
2019/04/06 21:31:14
앞줄에 반찬들은 공중에 떠 있는 거 아닌가요?
아무도 아무 말 안 하는 것으로 봐선 내 눈만 이상한가? ㅡㅡ*
2276 2019-03-23 23:09:43 3
뉴스중 방송사고 [새창]
2019/03/22 17:49:47
아~ 이거 동영상으로 보면 10배 더 재미있어요. 놀라는 목소리, 상황 등등 해서요.

https://youtu.be/tSJ69ZwWwzg

더해서, 링크에 링크된 놀고 싶어하는 강아지와 기상캐스터의 상황도 재미있네요.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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