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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13: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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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사용한 방법이 누진제 구간을 50㎾ 한시적으로 늘리는 정책이었지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11/2016081102341.html
그 정책 사실 실효성이 없었습니다. 말이 20%지 실제 감면 효과는 '글쎄요' 였습니다. 지금의 정책과 비교해도 역시나 답은 똑같은 '글쎄요' 였지요. 20%?? 하하하하! 2016년 때 혜택이라? 그런 걸 받아본 기억이 없군요. 그걸 조선은 열심히 찬양하며 고무되어 빨더니, 지금은 또 열심히 희석하고 있군요. 너무 한결같아서 어떤 면으로 보면 대단하다 싶습니다. 그 한결이 국민을 위한 그것이 아님은 자명하다 생각합니다.
다음은 "한전, 포스코 전기 요금 연 1600억 원 깎아 줬다"라는 프레시안의 논평입니다.
'누진제는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며, 그 방향은 많이 쓰는 놈은 더 많이, 조금 쓰는 사람은 더 적게, 산업용 전기 절라 싸다. 기업들 전기장사한다. 올리자. 원전은 저렴한 전기가 아니다. 시벌~ 암튼 정신 차려라.'라는 글입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0099
다음은 연합뉴스 "韓 산업용 전기요금 OECD보다 40% 싸다"는 글로써,
'누진제 구간을 50㎾ 늘리도록 했지만, 체감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낮은 수준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자는 것은 죽어도 안 된다. 실제 비교하면 산업용 전기 40% 저렴한 거 아니다. 그렇게 싼 거 아니다'라는 글입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19/0200000000AKR20160819134402051.HTML
다음은 환경연합에서 나온 "더불어민주당 주택용 전기요금 인하 방향 잘못 잡았다"라는 논평입니다.
'누진세 개편이 능사는 아니다. 재생에너지를 생각할 때이다. 그런데 보니까 산업용 전기가 절 싸기는 싸다. 그거 가지고 재생에너지에 힘쓰자. 예전 한전의 누적적자 10조 때도 있었다. 지금 10조 원의 영업이익이다. 뭘 해도 해야 된다.' '라는 글이군요.
http://kfem.or.kr/?p=167967
읽어 보시고 각자 생각하시는 게 있겠지만, 조선이 좆선이란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번 여름 정말 더워욧! 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