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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21: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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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지하철 승차권 판매하던 모습인 듯 하군요. 제가 서울살던 때 부터 90년대 중후반까진 저렇게 했던 듯 합니다만... 경마장도 지난 20세기때 과천 가본 게 마지막이군요. 그땐 연승식으로 천 원 씩, 4번을 했는데 3,200원 땃습니다. 결과적으론 800원 손해. 들어갈 때 200원 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하루 반나절을 천 원으로 즐긴 셈이지요. 무료 경마지만 골라보며, 경주마를 직접 골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이 그 해의 마지막 대상경주였는데, 경주로 바로 곁에서 보니까 "지축을 울리는 말발굽~♪♬♩" 이란 느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옛날 전쟁에서 수 천, 수 만의 기병이 달렸다면 정말 굉장했을 거 같더군요. 겨우 14마리 만으로도 엄청나던데...(저 노래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