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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2022-07-08 14:23:39 0
오늘 본 역대급 어처구니 [새창]
2022/07/07 17:20:45
지난 대선에서 2번 찍은 놈들은 쪽팔린 줄 알고 어디 구석에 가서 쳐 박혀 주둥이 꾹 닫으라. 어디 감히 네가 먼저 소리치려 드느냐. 명 찍었던 우리가 소리를 내고 앞장 설 테이니 너희들은 그저 우리 뒤를 따르라. 그저 우리 뒤를 받쳐주는 것 만으로도 너희는 너희 할 도리를 다하는 것이다.
836 2022-07-08 14:19:46 1
기후변화 떡밥 중 긍정적인 내용이 있긴할까? (요약있음) [새창]
2022/07/07 23:43:33
기후변화에 대한 막연한 절망도, 그렇다고 막연한 희망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후변화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실이고, 앞으로 그 정도가 어느 선을 넘게 된다면 인류의 그 어떤 노력에도 불구하고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가 이렇게 노력하는 동안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점점 줄어들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다행히도 기후변화, 즉 지구의 온난화를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의 태양볕이 그렇습니다. 오후 12시의 햇살이 가장 뜨겁지만 실제로 기온은 오후 2~3시가 되어야 최고가 됩니다. 일년의 날씨도 그렇습니다. 하지의 태양이 가장 길지만 실제론 7월 말과 8월 초가 가장 뜨겁습니다. 지금의 이산화탄소 농도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낮추더라도 일정 기간 지구의 기온은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낮춘다면, 즉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인다면 언젠가 지구의 기온은 낮아질 것입니다. 단지 지금 우리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낮추었는데도 지구의 기온이 낮아지지 않는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농도의 감소는 선행지표로 나타날 것이고, 이에 따른 지구 온난화의 방지, 즉 기온의 감소는 그에 따른 후행지표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코 지나치게 낙담할 필요도, 그렇다고 막연한 희망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우린 우리가 현재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면 될 뿐입니다.
835 2022-07-08 13:49:20 0
기안84 레전드 애드립 [새창]
2022/07/07 23:40:02
뭐 괜찮습니다. 우리나라 기렉이는 일분 육상 자위대가 미국 워싱턴 주에 건너가서 훈련을 한다니까 육자대가 미국 수도에서 훈련한다고 신문 기사를 썻는데요 뭐. 그 기랙이는 미국 서북부 끝에 있는 워싱턴 주와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도 구별 못했는 걸요. 그것도 신문 중에선 제일 월급도 쎄고, 경쟁율도 높다는 신문의 기자가 그랬는데요 뭘. 기안이야 미술이 전공이니까 그런 걸 모를 수도 있죠. 기자도 아닌데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럽니까.
834 2022-07-08 13:32:09 1
엉덩이는 한개인가 두개인가 토론하는 걸그룹 [새창]
2022/07/07 21:55:34
엉덩이가 한 개냐, 두 개냐 하는 문제는 아마도 바지에서 그 정답을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바지는 한 벌이지만 영어로는 pants 라고 씁니다. 각기 왼 다리 하나, 오른 다리 하나 이렇게 두 개가 있어서 pant 의 복수형인 pants 가 바지가 되죠. 그렇게 바지가 한 벌이 되듯, 엉덩이도 오른쪽과 왼쪽이 있지만 엉덩이 자체는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엉덩이 한 쪽만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의 복수형이 엉덩이가 되겠지요. 아무튼 엉덩이는 하나 입니다.
833 2022-07-08 13:27:09 2
(일상)맥주 살 때 잘 봐야하는 이유 [새창]
2022/07/07 21:40:39
논 알콜이라도 해도 전부 완전 무알콜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일부 제품은 미약하게나마 조금 알콜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물론 그 정도라고 해봐야 0.5% 수준이라 거의 취기는 오르지 않지만 이런 음료를 대량으로 마시게 될 경우 음주운전 단속에서 면허정지 수준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논 알콜이라도 알콜 0%인지 확실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832 2022-07-08 13:23:05 0
양치질 모음 [새창]
2022/07/07 13:35:26
칫솔질을 하면 뭔가 허연게 나오죠, 거품도 좀 있고...
831 2022-07-08 13:19:42 0
한국과 미국 대통령이 만났을 때 [새창]
2022/07/07 21:55:40
제 아무리 강대국이라 하여도 일국의 정상끼리 만난 자리에서 굽신거릴 하등의 이유는 없다. 그 자신이 바로 한 나라를 대표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그 어떤 약소국을 만나더라도 비웃거나 조롱할 이유도 없다. 그도 한 나라의 대표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라와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은 그 강약의 크기에 상관없이 동등한 자세로 만나야 할 것이다. 일본의 총리를 만나던 노무현은 결코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아무리 강대국이고 선진국이라도 그는 일개 총리일 뿐이며, 그 나라의 최고 지도자는 일왕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대표자가 일본의 2인자에게 고개를 숙일 하등의 이유는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시진핑이든, 푸틴이든, 트럼프거나 바이든이라도 우리 대통령은 결코 고개를 숙이면 안된다. 그가 고개를 숙이는 순간 우리 국민은 그들의 속국민과도 같이 되며, 일제의 이등 신민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830 2022-07-08 13:12:21 1
지금 대한민국을 보고 느끼는 것 [새창]
2022/07/07 23:02:23
그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들이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라" 이 말 한 마디에 대구 지하철의 이백 여 명이 불에 타 죽었고, 세월호 삼백 여 명이 물에 수장되었습니다. 절대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깨어있어 먼저 서서 나서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적극 알려야 합니다. 지금은 이 가라앉는 배에서 떠날 때가, 아니 떠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외국으로 이민을 가겠습니까? 아닙니다. 이 배에 남아서 가라앉지 않도록 빵구난 구멍들을 얼른얼른 메우고, 저들이 더 이상 구멍을 내지 못하도록 막아야 할 것입니다.
깨어있어 조직된 시민의 힘만이 바로 민주주의의 보루인 것입니다.
829 2022-07-08 13:07:31 0
전 세계 핵무장화의 신호탄이 된 사건 [새창]
2022/07/07 23:23:17
저 색히들은 온갖 굴뚝산업, 아동근로를 통해 산업 성장을 했고 처음엔 보호무역을 하다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자 첨단 지식산업으로 전환하고, 근로복지법도 만들었으며 자유무역을 주장하지. 그러면서 온갖 굴뚝산업은 중국이나 동남아 같은 개도국으로 옮기고 선진국으로 올라 설 사다리는 걷어 차 버리지. 그나마 우리나라는 개도국 중에선 가장 선두에 선 바람에 사다리 걷어차기 직전에 옥상에 손을 걸칠 수는 있게 되었지. 이젠 저 색히들이 옥상 난간을 잡은 우리 손가락을 하나씩 걷어낼지, 아니면 우리가 꾸역꾸역 위로 기어 올라갈지 그 문턱이기도 하고. 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대가리에 우동사리가 든 놈이 앉아있네! 저 놈들은 손가락 하나하나 걷어내려 할 것인데, 어떻게든 기어 올라가야 할 우리나라에 무거운 추가 하나 더 달린 셈. 과연 우린 올라 설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져 버릴 것인지, 그게 문제로구나.
828 2022-07-08 11:39:50 0/26
병원에서 보면 민폐인 TV방송 [새창]
2022/07/07 17:00:23
병원에 한 달 쯤 입원해 있다니 가끔씩 '코드 블루'를 외치는 실내 방송을 듣게 되기는 하는데, 그럴때면 좀 재미(?)있다. 그 방송 나오면 간호사나 의사들, 의료진들이 우왕좌왕 웅성이며 후다닥~ 뛰어가는 소리를 듣게 되거든. 근데 병실 티비 볼륨을 얼마나 세게 틀어놨으면 스테이션에서 그게 다 들리냐. 이건 좀 과장되었다 싶다. 엄연히 실내 방송으로 울리는 '코드 블루', 또는 '코드 오렌지' 등의 소리와 병실에서 들려오는 티비 소리는 분명 차이가 날 텐데 말이다.
827 2022-07-08 11:32:41 10
열정페이를 뛰어 넘는 애국페이 상황. [새창]
2022/07/07 22:01:58
무슨 박사급 15년 경력자를 최저시급도 안되는 돈으로 뽑아서 쓰겠다고? 니가 미쳐도 한참 미쳤구나. 내가 소위 니들이 말하는 박사급 15년 이상 경력자인데, 내 최저 시급이 얼마인줄 아냐? 난 최저시급 10만원 안되면 일 안한다. 차라리 놀면 놀지, 그 이하론 일 안한다. 뭐, 사실 그래서 실제 일 년에 일하는 기간이 얼마 되지 않기는 하는데, 그래도 그 이하론 일 안한다. 그래야 내 밑의 석사급들도 그에 합당한 시급을 받을거 아니냐. 그래서 나도 조금 현실에 융합해 일당으론 최저 50까진 맞춰준다. 그래야 나도 먹고 살고, 내 자식과 마누라도 살 것 아니겠냐. 그렇게 주 5일 일하면 한 달에 천 정도는 번다. 물론 세금이랑 기타 등등 제하면 그보단 아래지만 말이다. 굥아, 굥아. 제발 정신 좀 차려라. 니는 검사 시절에 최저시급도 안되는 돈 받아서 일 했었냐? 그런데 닌 그보다 더 받았으면서 남들은 그 아래도 뽑아서 쓰겠다고? 제발 정신 좀 차려라.
826 2022-07-08 11:24:23 0
프로 고객님이 다녀간 자리 [새창]
2022/07/07 22:45:54
제 MBTI 때문일까요? 제 눈엔 별로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데요. 전 한때 Bar에 자주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당시엔 실내 흡연이 가능했었죠.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태우는데, 그 꽁초를 재떨이에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전 담배를 피면서도 침을 뱉는 것을 무척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재떨이에 꽁초를 가지런히, 그것도 키까지 맞춰 세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거든요. 꼭 마치 뒷 일을 보고 뒤를 닦지 않은 것처럼요. 아마도 제가 새우를 저만큼 먹었다면 저것과 비슷하게 껍질을 놓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저것과 같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전 머리 빼곤 다 먹거든요. 그러니까 머리만 저렇게 세우겠지요.
824 2022-07-08 11:10:19 1
[새창]
전기요금, 다른 것 다 필요없다. 첫째, 산업용 전기를 많이 쓰는 기업에 되돌려주는 그 환급금. 그거만이라도 먼저 없애라. 매년 전기를 많이 쓰는 기업 순으로 그 쓰는 양에 따라 돌려주는 돈이 어마어마하다. 그게 매년 7~8조 원이 된다. 기업 경쟁력 때문에라도 할증률 같은거 안 붙여도 된다. 그저 쓴 만큼 만이라도 내게 해라. 제발, 절대 돈을 돌려주는 그 짓만 하지 말아라. 둘째, 제발 산업용 전기 요금 현실화 좀 하자. 솔직히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 너무 싸다. 그냥 일본이나 미국보다 싸다 뭐 그런걸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와 GDP 규모가 비슷한 나라들, 그러니까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러시아보다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가 싸다. 내가 예를 든 나라 중 앞의 세 나라는 우리보다 GDP가 조금 앞선 나라들이고, 러시아는 우리 바로 뒤다. 그런 나라들보다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가 싸도 너무 싸다. 지금 포항제철에서 돌아가는 4개 용광로만 석탄, 코크스를 이용해 철을 제련할 뿐 나머지 모든 고로는 전부 전기로다. 왜? 전기가 싸니까. 그니까 제발 산업용 전기요금 1~2원이라도 좀 올리자. 비교 대상 국가보다 비싸게 하자는게 아니다. 그냥 쪼~금만 올리자. 그래도 그들보다 싸야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이 있을거 아니냐. 1~2원 올려도 아직 우리나라가 더 싸다. 그러니까 제발 산업용 전기 요금 현실화를 생각해서 쪼~금만 올리자. 이게 우리나라 발전량의 53%를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에 대한 대책이다. 이 두 가지만 실행하면 일반 서민들이 사용하는 가정용 전기 요금은 하나도 올릴 필요 없다. 따라서 물가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그거 아냐? 산업용 전기 요금 1~2원 올려도 물가에 전혀 지장없는거 말야. 그건 산업용이라서 서민 물가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단다. 그러니 한전 적자도 줄이고, 물가도 잡고, 그러면서도 산업 경쟁력은 유지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방법이냐. 제발 산업용 전기 요금 이거만 좀 건드리자. 앞에 설명한 두 가지 방법으로 말이다.
823 2022-07-08 10:55:48 2
엄청 고생해서 개발한 기술을 무상으로 민간에 이전 [새창]
2022/07/07 23:00:15
다까끼 시절에는 기업이 빌려오든, 국가가 채무를 지든(일본에서 받은 배상금 포함) 어떻게든 국내 중화학 공업을 일으키고자 했다. 그런 식으로 국가 주도로 만든 것이 포항제철이었고, 당시 건설 현장을 이끌던 박태준은 3교대로 24시간 돌려가며 하루 종일 공장 설립에 매달렸다. 정주영은 500원 화폐에 그려진 거북선 그림을 내밀며 영국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왔고, 그걸로 현대중공업을 만들어 육상에서 배를 만드는 신기술을 보여줬다. 그렇게 어렵고 힘든 과정을 통해 이 땅에 중화학 공업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런데 이제 국가가 애써 힘들여 만든 항공 우주 기술을 민간 기업에 홀딱 넘기라고? 규모로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3위에 해당하지만 연봉으로는 끝에서 4위인 것이 항우연 연구원 대우 수준이다. 일단 그들 연구 업적에 맞는 성과 보상부터 해라. 아는 형도 ETRI에서 연구원하다가 국립대 교수로 발령받으니까 월급이 반토막이 났더란다. 그러면서 차라리 옮기지 말걸 하는 생각까지 했더라나. 이게 국가에서 연구자들을 공무원처럼 취급하기에 벌어지는 일들이다. 그 형도 차라리 사립대로 옮겼으면 월급이 크게 줄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어차피 정년도 똑같은데 괜히 국립대로 옮겼다고 후회하더라. 항우연 연구원들이 로켓 발사를 성공시켰으니 특별 상여금이라도 팍팍 쏴줘라. 그래야 일 할 맛이 날 것 아니겠냐. 사람은 자고로 자신이 대접받는 만큼만 일하게 되어있다. 이십 여 년 전에도 경찰이나 소방직 공무원들 봉급을 대폭 올려줬었다. 그제서야 지원율도 늘어나고, 이직률도 줄어들었으며 더 국가에 성실하게 복무하기 시작했다. 다 이건 그 사람들이 그만한 대우를 받으니까 할 수 있는 일이다. 항우연 기술을 외국에 빼돌리는 것은 아니니 '합당한' 비용으로 국내 기업에 이전하는 것에는 뭐라 하지 않겠다. 단, 그 비용은 '합리적'이어야 한다. 괜히 기업 좋자고 헐값에 넘기는 짓거리는 절대 안된다. 그 옛날 인공위성을 팔아먹는 그런 식으로 했다가는 전 국민의 불같은 항의와 저항을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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